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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교사는 살해당하고 교회는 불타는 일이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과격단체인 보코하람에 의해 카메룬에서 자행되고 있다.
나이지리아 선교사인 데이비드 디나 마타와레는 크리스챤선교재단(CMF) 소속 선교사로 지난달 13일에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의 양쪽 국경에 걸쳐있는 한 마을에서 보코하람(Boko Haram)으로 추정되는 이들에게 살해당했다.
그는 프랑스 신부 조지 반덴부시가 납치된 날짜에 살해당했지만 그의 죽음은 언론에 보도되지 않았다고 교회의 한 지도자는 ‘월드와치모니터(World Watch Monitor)’에 알려왔다. 심지어 두 사건은 같은 장소에서 일어났다.
마타와레 선교사는 2010년부터 크리스챤선교재단(CMF)과 일했다. 크리스챤선교재단(CMF)은 1989년부터 나이지리아에 기반을 두고 카메룬에서 선교 활동을 하는 단체이다. 이들은 카메룬 북부의 부족 사역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무장한 남자들이 국경을 넘어 카메룬으로 들어왔다가 다시 돌아가는 길에서 크리스챤선교재단(CMF)을 공격하였습니다. 불행히도 6명의 선교사들 중에 1명이 살해당했고 남은 5명은 간신히 탈출하였습니다.” 익명의 교회 지도자가 말했다.
11월 15일부터 17일까지의 주말 기간 동안 다수의 사건들이 나이지리아와 카메룬의 접경 지역에서 발생하였고 적어도 한 교회 이상이 무장세력으로부터 공격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
최소 4명의 사람들이 죽고 많은 부상자가 발생하였다. 이 지역에 보안군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나이지리아의 이슬람 무장세력의 지속된 공격으로 마을 사람들은 두려워하고 있다.
카메룬은 중앙아프리카에 위치한 세속 국가이다. 인구의 약 70%는 적어도 명목상 크리스챤이지만 북부 지역의 인구는 대부분 무슬림이다. (출처:한국오픈도어선교회)
주의 죽은 자들은 살아나고 그들의 시체들은 일어나리이다 티끌에 누운 자들아 너희는 깨어 노래하라 주의 이슬은 빛난 이슬이니 땅이 죽은 자들을 내놓으리로다 (이사야26:19)
오직 우리가 천사들보다 잠시 동안 못하게 하심을 입은 자 곧 죽음의 고난 받으심으로 말미암아 영광과 존귀로 관을 쓰신 예수를 보니 이를 행하심은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모든 사람을 위하여 죽음을 맛보려 하심이라 (히브리서 2:9)
큰 소리로 불러 이르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갚아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하나이까 하니 각각 그들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이르시되 아직 잠시 동안 쉬되 그들의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당하여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계시록6:10-11)
순교자의 첫 열매가 되신 예수님, 이슬람 극단주의 보코하람의 만행으로 죽임당한 카메룬의 데이비드 디나 마타와레 선교사의 영혼을 받으신 것을 믿습니다. 그리고 마타와레 선교사의 유가족과 크리스챤선교재단을 소망의 말씀으로 격려하여 주시길 청합니다. 이 사건으로 카메룬 교회가 침륜에 빠질 것이 아니라 증인을 본받아 더욱 담대히 복음 들고 땅 끝까지 행진하게 하옵소서. 순교자의 피를 신원하시는 주여! 보코하람의 악행을 십자가로 심판하시고 그 영혼에 복음의 광채를 비춰 주시옵소서. 죽어진 밀알을 통해 카메룬에 부활의 새아침을 허락하실 신실하신 주님을 경배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