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이현주 기자 = 교육과학기술부는 한국교직원공제회와 함께 '대한민국 스승상' 제1회 수상자로 조연주 전남 조도고 교사 등 10명을 최종 선정해 6일 발표했다.
'대한민국 스승상'은 지난해 11월 교과부의 '으뜸교사상'과 교직원공제회의 '한국교육대상'을 통합해 새롭게 제정한 교육상이다.
첫해인 올해는 총 86명의 추천자가 접수됐으며 시·도교육청 등 추천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9명이 추천됐다. 조벽 동국대 석좌교수 등 9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는 이들에 대해 1차 심사와 현지 공적 확인, 2차 본선심사를 거쳐 대상과 각 부문별 수상자 등 총 10명을 최종 확정했다.
시상식은 11일 서울교육문화회관 3층 거문고홀에서 열린다. 수상자에게는 스승의날 우수교원에게 주어지는 근정훈장과 상패(상금 1,000만원)가 수여된다.
다음은 수상자 명단.
▲대상(홍조·3등급) 조연주 전남 조도고 교사 ▲유아(홍조·3등급) 박춘금 광주 봉산유치원 원장 ▲특수(녹조·4등급) 최영수 인천 강남영상미디어고 교사 ▲초등(홍조·3등급) 천미향 대구 안일초 교사 ▲초등(녹조·4등급) 이건표 대전 산내초 교장 ▲초등(옥조·5등급) 김태선 제주 납읍초 교장 ▲중등(녹조·4등급) 김화연 서울 동도중 교사 ▲중등(옥조·5등급) 채찬석 경기 소사중 교장 ▲중등(옥조·5등급) 전용섭 경기 매현중 수석교사 ▲대학(녹조·4등급) 이명학 성균관대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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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축하드립니다......
열심히 하시는 모습이 늘 보기 좋았는데요...이제야 빛이 나시는군요.
제겐 과분한 상이고, 저보다 교육활동에 헌신적인 선생님들이 많으실텐데 그 분들께 송구스럽습니다.
축하해 주시어 감사합니다. 앞으로 더 잘하라는 격려로 알고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