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섬기는 교회의 목사님은 목회자들 축구 동아리에 들어
매주 운동을 하시더라구요
작년에 우리 동네에서 축구 연습을 하신후
제 꽃밭에 오셔서 꽃들을 구경하고 차를 마신 일이 있었는데
그때 꽃 모종 분양을 받을수 있는지 물어 오시기에
꽃씨를 받아 파종해서 봄에 드리겠다고 말을 했던터라
올 2월 부터 비닐하우스에서 파종을 했었지요
이식을 해야 할 만큼 자란것 중에서
종이꽃 21구와
흑종초 14구
사포나리아 14구
샤스타데이지2포트
다알리아 2포트
꽃양귀비 2포트
당아욱 3구 씩을 잘라 보내드렸지요
화단 앞에 심을 품목과 중간에 심을 품목 뒷줄에 심을 품목을 정하고
재식거리 등을 프린트해 비닐 봉지와 함께 드렸더니
제 담임 목사님이 고맙다는 인사를 다 듣고 오셨다며 메시지가 왔네요^^*
제 혼자 파종하고 모종 만들어
10곳의 교회 화단이 꽃으로 아름답게 채워 질것을 생각하니 참 흐뭇한 하루 였습니다^^*
첫댓글 많은 분들이 함께 즐거움을 누릴수 있는 일이네요,,,,^^
ㅎㅎ 네~응원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최고 최고!!
모나미님 좋은일 하셨습니다
키우실때 수고로웠지만 마음은 행복하시겠어요^^*
에~이~ 최고는 무슨~ 그러나 힘차게 격려해 주시니 기운이 납니다^^*
바쁘신 와중에도 이리 큰 일을 혼자 하셨네요...
모나미님의 꽃사랑은 역시 최고입니다!!!!!!!!!!!
ㅎㅎ 전 이렇게 늘 마음으로 함께해 주는 강가에님이 계셔서 행복해요~^^*
귀한 일 하셨네요~저도 그냥 흐뭇하네요^^
다른 사람이 의미 있는 일을 해도 이렇게 흐뭇한 마음을 가진다면 님의 마음 밭에도 행복이 오는 것이겠지요?
넘 좋은일을 하시네요^^ 신의 축복이 가득하실겁니다^^ 파이팅^^
제가 가진 미미한 재능 기부라 할수 있을가요?^^*
모나미님 좋은일하셨네요
수고 많으셨어요.....
바람아기님~ 반가워요~ 혹 신탄리역 주변 지나면서 어떻게 변했나 소식좀 주실수 있나요?
그래도 한때는 열정을 가지고 들락거렸는데...
@모나미 서울/춘천(J201100018) 모나미님 안녕 하시죠.이제서야 신탄리 가봤어요 기관사님 떠나시구
옛날모습 하도 없구요.모든게 풀밭으로....
멋지게 자란 모습 볼수 없어 아쉽지만 이쁘게 변할 모습 생각하니 좋네요.
응원해 주셔서 감사 합니다^^*
역시 모나미님... 제가 그 위대한 노력에 작은 힘이 될 수 있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이야기해주세요. 성희은아빠 올림
아이구~지기님까지 이렇듯 칭찬해 주시다니 부끄럽네요~고맙습니다
더 의미 있는 일이다 싶을때 지기님께 말씀 드리겠습니다^^*
모나미님안용하셔요 꾸뻑 천사셔요 옥상에단장하다 엄두도안나고 표도안나서 고민 고민하고있어요
대단하시네요.보내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