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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운님들 *^^*
이번 휴일에 시댁 식구들,친정엄니 모시고
남해를 갔드랬지요.(10명)
한 차에 시엄니와 친정엄니 계시니
사랑의 잔소리가 2배~아고야 안먹어도 배가 부르고..
남해 해안도로 풍경은 정말 환상인데
C자 S자 구불구불 도로는 멀미 유발까지~
며느리와 딸 1인 2역을 아무나 해버렸네요. 헤헤@
담날 간큰 며느리는 시댁 식구들을 편히 쉬게하고선
고상한 나의 취미를 못따라오는 남편도 버리고
나홀로 섬이정원을 갔답니다. 룰루랄라 ♬
섬이정원은 다랭이식 구조와 돌들이 꽃들과
자연스럽게 노니는유럽식 정원입니다.
수년동안 설계하고 계획한 민간정원이랍니다.
사진량이 쬐메 많아 죄송합니당.꾸벅
(무인발급기/ 입장료 성인:5천냥)
백구.흑구 엄청 귀여운 아이들이
꼬랑지 빠지도록 젤 먼저 반겨줍니다.
정원 초입부입니다.
저 다리를 건너면 꽃낙원이 시작됩니다.
향기로운 비누풀.꽃중에 흰색꽃이 젤이얌.
다랭이식 구조입니다.
남해는 돌이 많아 논.밭.담장 모두 돌입니다.
한참 제펜 아이리스와 물망초가 아름답습니다.
유럽 어느나라가 숨어 있을까요?
담장엔 소박한 우리네 식물이 많이 심겨져있고
정원 어디를 가도 의자들은 앞만 보지말고
잠시 쉬어가라 합니다.
여긴 꽃잔디와 사계패랭이 군락지라
봄에 더 이쁠듯.
톱풀이 바톤을 이어 받았네요.
수련못.
홈피 대문 사진에 나온 장소입니다.
수국길과 크리스마스로즈 정원
6월 중순엔 수국이 난리나겠지요.
얼마나 이쁠지!
이국적인 정원,참 아름다운 곳입니다.
이쪽에서 저쪽에서 찍어본 모습입니다.
패랭이.램스이어.라벤더 군락지입니다.
멀리 바다가 보이고 알리움이 졌어도 이뻐요.
요 가느다랗고 부드러운 풀이름은 무엇인지?
홍가시 정원과 바로 위 전망대.
각 방마다 다양한 테마로 구성되어 있어요
새로 조성중인 정원입구입니다
어떤 테마 정원일지?
돌 하나 하나 쌓아 올리시느라 얼마나 힘드셨을까!
위에서 내려다 본 다랭이식 정원구조.
돌담과 바늘꽃 수국이 있는 정원.
수국 앞 나무밑으로 의자들이 있어 쉴 수있는데
청수국이 피면 볼만 하겠지요.
섬이정원에선 연못은 어디든 있습니다.
이 연못은 제 맘에 쏙 들었답니다.
물은 어떻게 공수할까?
아무리 연인이랑 왔어도 한 줄로 걷는
에티켓이 필요하고.
영국 느낌의 분수공원 ..가는 곳마다
숙근버베나와 램스이어.바늘꽃은 아는체하고
술패랭이는 향으로 나 있다구요 한다.
정원 전체 모습만 올릴려다
수국과 일본 아이리스가 이뻐서
저는 독일보다 일본 아이리스가 더 좋네요.
고사리 정원을 지나 숲으로 내려가면 또 다른 테마 공원이 나옵니다.
설명해주시는 분이 있었음 좋았을텐데... 유럽풍의 하늘색 건물은 무인카페입니다.
정원 곳곳에 이런 모종판이 있더군요.
천인국과 끈끈이대나물.금계국이 있는 정원입니다.
유럽식 정원에 대한 지식이 짧아 소상히 설명해 드리지 못했네요.
계절마다 다른 느낌의 정원을 상상해 봅니다.
섬이정원 홈페이지 참고하시면 됩니다.
꽃미소 가득한 하루 되세요.
아름다운 곳이 먆으네요. 덕분에 구경 잘했습니다~~
복된 주일
성도님들과 은혜 가득하시길요.
아주멋지고 좋은곳 가족여행다녀오셨군요?친절달인웃어요님덕에 지도멋진여행다녀왔습니다. 오늘모내기졸업합니다 늘감사합니다.
둥지님 안녕하세요.
오늘 모내기 마치고 몸보신 하셔야겠어요.
농사일은 너무 힘든것 같아요.
늘 건강하시길 빕니다.
어제는 머하느라
출석도 안햇는지~~
이제서야
토욜 출석부를
봅니다
활짝웃어요님께
대충 듣기는 햇어도
이렇게 아름다운곳인줄
몰랏네요
여긴 혼자보기는 아깝고
지인들과 같이 가야겟어요
시댁 땅도 계단식이라
여기와 비슷하게라도
꾸미면 좋겟다는 생각을 해보며
남편한테 가자고 한번
졸라봐야겟네요 ㅎ
어제 출석부
당번하느라
수고만으셧습니다
수잔님 안녕하세요.
어제 남편에게 오천평 가량 시골땅에 정원꾸미자 했다 강력 거부 당했습니다.
동상이몽이지요.
부부가 함께 할 수 있는걸 찾아봐야 겠어요.
남해는 가 볼 곳이 많으니 동반자가 있음 더 좋겠네요.편한 휴일되세요.
@활짝웃어요(무안) 켁 오천평요
천평도 크던데 ㅎ~~
섬이정원 다녀오고
나서 맘이 급해졋나보군요 ~
사실
정원 꾸미는게
나무며 화훼종류
그리고 연못까지
적은 돈으로 꾸며지는게
아니더라구요
천천히
하나하나 이쁘게
꾸미신 다음
전남 한종나 횐님들
초대좀해 주세요
@수잔(보성/대구) 아가씨네랑 집지어 같이 살면 좋겠다 싶은데 시골 생활에 호불호가 있네요.
어차피 나이들면 농사도 못하는데 나무.꽃심어 보자는건데 심고난후 유지.관리가 싶지 않을 것 같긴해요.취미가 노동이 되버릴테닌깐요.
내 발 밟힐만큼의 작은 정원이 답인거 같아요.
@활짝웃어요(무안) 꽃마니 심고 힘들지 않게 가꿀정도면
조은데
넘 크면 정원사를
둬야되지 않을까요
ㅎ ㅎ~~
제가 가야 할 곳을 잘 다녀오셨네요. 가보고 싶은 곳 리스트에 담아 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