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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스락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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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게시판 스크랩 전세가 뭐길래...
하늘하늘(송종연) 추천 0 조회 20 11.09.27 23:11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요즘 같으면 서울에 집 한채 갖고 있으면

큰소리 칠 만 하겠다.

전세 비용도 비싸고 구하기도 어렵고...

아직도 집 지을 땅은 많은 것 같은데 웬 집 값이나 전세값이

난리라고 시끄러운지..

이 기회에

미국의 서민 아파트 한 번 구경 할 까나?

 

미국의 서민 아파트 모습, 미국은 땅이 넓다 보니

주택단지내 부유한 사람은 끼리끼리 단지가 조성되어

2층 주택에 수영장, 농구장 등 잘 꾸며놓고 살지만

서민들은 월세 아파트에 산다.

이 사진은 서민들이 사는 월세 아파트 단지다

목조건물로 지하실도 없고 무조건 2층이다. 이렇게 아파트를 건축하여

임대업자 들이 임대를 해 주고 월세로 집값을 받는다.

 

 

중앙에 문을 중심으로 좌 우측 유리창 한 칸씩이 한 개의 호실이다

지붕에 있는 작은 창문은 햇 볕이 들어오는 창이고

지붕의 둥근 통들은 에어컨 실외기 이다.

방 2개에 거실겸 식당과 주방, 샤워장겸 화장실이 있는 약 18평정도의

이 아파트 월세는 2004년에 600불 이었다.

아파트 계약 시 보증금을 약 200불 선납하고 월세를 지불 해야 한다.

보증금의 용도는 아파트를 떠나 이사 할 때 들어올 때 처럼 모든 청소와

도색을 해 야 하는데 이를 하지 않고 이사하면

보증금으로 그 비용을 충당하는 것이다.

그러나 아파트를 사용하던 사람이 모든 것을 원래 대로 해 놓으면

이 보증금을 월세자에게 돌려 주는 것이다.

아파트 내부에는 세탁기를 놓을 수가 없도록 설계되어 있고

단지 내 관리사무실 근처에 공동 세탁소가 있어서

동전을 넣고 세탁과 건조를 한다.

아파트 단지내 주차공간이 넓은 것 하나 마음에 든다.

 

아파트 내부 모습

고정적으로 냉장고, 전기렌지, 식기세척기, 에어컨은 기본적으로

비치되어 있다.

미국의 많은 지역이 물이 좋지 않아 별도로 정수한 물을

사다가 먹는다. 뒤에 냉장고 옆에 보면 우리나라

정수기용 대형 물통이 보인다.

안쪽에 보이는 곳이 주방이고 테이블 있는 곳이 식당겸 거실이다.

전기료와 물세는 각 호실별 계산을 한다.

우측으로 들어가면 방 2개와 화장실 겸 샤워장이 있다.

미국은 각 주의 법에 따라 일부 주에서는 어린 자녀가 있는 가정은

2개 이상의 방에 살아야 된다는 법이 있다나?

부부 생활과 어린이 들과의 분리를 위해서?

우리나라는 전세대란이라고 하는데 미국은 전세가 없다.

서민 아파트보다 고급화 된 아파트는 모든 가구와 가전제품이 비치되어 있고

사람은 본인 개인 물품만 갖고 들어가 살 수 있는 아파트도 있다.

우리의 원룸과 비슷하게..

월세는 서민 아파트의 2배 내지 3배의 돈을 지불 해야 한다.

그리고 가구를 포함한 생활에 필요한 모든 물품을 렌탈 해 주는 업소가

있어서 빌려서 살다가 이사 할 때 반납하고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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