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부하신 왕을 찬양하라(시145:1-21)
시편 145~150편까지는 전 시편의 송영이다. 여기에서는 애소(哀訴)도 없고 탄원(歎願)도 없는 순수한 감사 찬송만이 있다.
다윗은 자기와 자기의 국가가 전편에서 간주한 행복을 받은 때에 지은 것이며 신이 그 선민을 위하여 영광으로 나타나실 때에 노래한 것이다.
1. 신의 이름과 영광을 찬양함(1-7)
"왕이신 나의 하나님이여.." 이스라엘의 하나님은 절대적이며 또는 보편적 왕이시다. 곧 하늘과 땅이 오직 유일(唯一)하신 왕이시다.
"영원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며 날마다 주를 송축하며 영영히 주의 이름을 송축하리이다"라고 하며, "영원히" "날마다" "영영히"라고 하여 같은 뜻이지만 오래도록 계속적인 찬양을 말하고 있다.
또 "송축(頌祝)"이란 말의 히브리어 원어는 "빠락"이니 "하나님은 복되도다" 또는 "복은 근원"이라고 고백하는 찬송이라고 한다.
측량할 수 없는 광대하신 여호와를 크게 찬양하며, 주의 행사를 크게 칭송하고 주의 능한 일을 선포하며, 주의 존귀하고 영광스러운 위엄과 주의 기사를 나는 묵상하리이다.
여호와의 권능은 자기의 백성을 구원하심에서 나타내실분 아니라 그 원수에게 두려운 심판을 나타냄으로써 그의 구원의 은혜의 량이 크심을 나타냈다.
2. 신의 은혜와 나라를 찬양함(8-13)
(1) 신의 은혜를 찬양함(8-10)
①은혜로우신 분, ②자비하시며, ③노하기를 더 더하시며, ④인자하심이 크시며, ⑤만유를 선대하시며, ⑥지으신 만물에 긍휼을 베푸신다.
주의 지으신 모든 만물이 주께 감사하며 주의 택한 백성인 성도가 주를 송축한다고 하였다.
(2) 그의 나라에 대해 찬양함(11-13)
"나라"에 패한 찬양이니 곧, ①영광된 주의 나라, ②위엄(威嚴)의 주의 나라, ③영원한 주의 나라 등이다.
3. 신의 섭리와 응답을 찬양(14-21)
(1) 신의 섭리를 찬양함(14-16)
하나님께서 낮고 천한 자들과 금수들까지도 돌보시며 은혜 베푸시는 자비한 일에 대하여 진술한다. 하나님은 이와 같이 은혜로우신데 우리가 그 인자하신 하나님을 의뢰하지 않겠는가? 금수라도 보호하시는 하나님께서 그를 신뢰하는 인간을 돌보시지 않으랴!
우리에게 몸을 주신 하나님께서 몸에 필요한 일용할 양식(식물)을 주시지 않을 까닭이 없다.
(2) 기도의 응답을 찬양함(17-21)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은혜로우사 성도의 기도를 물리치지 아니하신다. 하나님은 의로우시기 때문에 그에게 기도하는 자가 의로워야 기도의 응답을 받는다.
그런데 우리의 의가 무엇인가?
①우리의 불의를 자복함이요, ②하나님의 원하심을 순종함이다.
순종하는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로 주시는 것이며, 이것을 바로 받을 차에 기도 응답을 받을 수 있다.
하나님께서 응답하실 만한 기도가 어떠한 것임을 보여준다.
①진실하게 간구하는 기도, ②하나님을 경외하므로 부르짖는 기도, ③하나님을 사랑하는 기도, 이런 기도는 누구든지 할 수 있는 기도다.
●결심 기도 / 하나님만 찬양하게 하옵소서!
https://youtu.be/sy5YTLD1g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