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공부를 하면서 항상 생각했던 건데요
<br>
왜 우리나라 중학교 국사교과서에는 광개토대왕때 고구려영토가
<br>
너무나도 왜곡되어 있어요!
<br>
그껏해야 요동반도와 만주...
<br>
너무 사기잖아요
<br>
우리가 흔히 요동반도라 부르는 이곳... 잘 아시죠?
<br>
그러나 '나관중도 몰랐던 삼국지이야기'란 책에서 보면
<br>
당시(고구려가 현존했을 당시)에 고구려의 관점에서의 요동,요서와
<br>
한족녀석들의 관점에서의 요동,요서가 달랐다고 나와 있어요
<br>
우리가 흔히 말하는 요동반도는 즉 한족들의 관점이라는거죠
<br>
그와 반대로 고구려측에서의 요동,요서는 한족의 관점에서 더 서쪽에 있죠
<br>
(제가 그 책의 내용을 참고 하고싶으나 사촌에게 빌려준 관계로 기억을 더듬어서..)
<br>
<br>
전에 윤명철인가? KTV에서 그 교수가 강의하는 데에서(광개토대왕에 대해서)
<br>
고구려의 영토를 보는 측면은 직접적인 통치지역, 간접적인 통치지역, 고구려문화권? 이렇게
<br>
보아야한다고 하더군요. 전 그걸 보고 '아!'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br>
그러니까 우리는 우리 역사영토를 더 넓게 봐야해요
<br>
<br>
윤명철교수가 한 말중에 관미성이 강화도에 있을 것이라는 소리때문에 '쀍'이란 소리를 했죠
<br>
관미성이 강화도라니? 헐 대략 낭패
<br>
관미성은 적어도 산동반도에 있어야 할 게 아닙니까?
<br>
또 그 교수가 광개토대왕당시에 산동반도에 있는 남연이란 국가와 무역했다고(수우뿔같은거)
<br>
하는데 그 남연이 있을 자리에 백제가 있어야 하는게 정상아닌가요?
<br>
<br>
그리고 교과서에서 보면 백제전성기4c에 영토가 전라도, 충청도, 경기도... 헐
<br>
화살표로 산동반도, 왜로 진출,교류 헐...
<br>
어떻게 이렇게 나오죠?
<br>
백제는 냉정히 세상의 판도를 읽고 멋지게 영토를 얻었을 뿐아니라
<br>
왜녀석들을 제후로 삼았는데..(똘마니격으로)
<br>
<br>
헐
<br>
<br>
정말 답답해요
<br>
아... 제가 지금 중3인데요
<br>
제가 초등학생,중1,2때 우리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어요..
<br>
그런데 자꾸 국사교과서에서 영토가 엉망으로 나오고
<br>
또 국사교과서에서 보면 흥선대원군정도 나올때 조선의 영토가 한반도로만 되어 있고
<br>
대마도, 간도가 없어요
<br>
<br>
이런 걸 보면서 허망하고 기가 빠져서
<br>
역사란게 고리타분하다고 느껴지고 우리나라 사학자들이 정말...
<br>
음...
<br>
<br>
여러분들과 이성적교류를 하고 싶어서 글을 올렸어요
<br>
<!-- -->
훗; 왜곡이라;; 우리반에 공부잘하는 평균98~99짜리 친구가 있었는데 영어시간에 알프레드왕관련 충목왕 , 충혜왕등 칭호에 충자가 들어간 이유에 대해 선생님이 물어보시던 그때 이 친구曰 : 중국에 충성하라는 뜻 입니다~ 몇몇인간들이 원나라를 중국으로 알고있는판입니다 ;;
첫댓글 현재는 가장 신빙성있고.. 이건 확실하다..라고 할 수 있는 사료들만이 수용가능하기에.......
국사 교과서 영토표시 전부 엉터리입니다. 고조선부터 시작해서 고구려.백제.신라.고려.조선 등 거의 모든 국가의 영토표시가 엉터리 그 자체입니다. 한국사의 연구가 시급합니다 !
훗; 왜곡이라;; 우리반에 공부잘하는 평균98~99짜리 친구가 있었는데 영어시간에 알프레드왕관련 충목왕 , 충혜왕등 칭호에 충자가 들어간 이유에 대해 선생님이 물어보시던 그때 이 친구曰 : 중국에 충성하라는 뜻 입니다~ 몇몇인간들이 원나라를 중국으로 알고있는판입니다 ;;
그래도 간도는 교과서에 '간도문제'라고 나와있지않습니까 보나마나 중국의 눈길을 피하기 위해서 엿겠지만;; 역시 우리나라는 역사의 대중화가 필요할듯싶습니다
그책(나관중도 몰랐던 삼국지)은 싸구려 책입니다. -_- 반론이 이미 많이 되었다지요
학실히 국사교과서는 좀 개정되었으면 합니다...뭐 옳은일은 아니겠습니다만 일본은 왜곡에 역사조차도 교과서로 만드는판에..사실로 보이는것조차 책내용에 안넣다니...흠..나관중 어쩌고저쩌고란책은 모르겠습니다만..확실히 중학교국사교과서 영토는 좀민망함-
역사에미친학자님.. 박영규 씨 말씀을 신봉하시는 것 같습니다.. 삼국사기에는 관미성이 사면이 절벽과 바다로 둘러싸여있다 하였는데 산동지방에서 그런 지형을 찾을 수나 있나요? 강화도 부근이 현재 가장 유력합니다.
그리고 윤명철 교수님은 대단하신 분입니다. 몸소 역사를 증명하기 위해 뗏목으로 서해를 건너기도 하셨고 말 타고 만주를 누비기도 하셨습니다.. 그렇게 님께서 함부로 말씀하실 분이 아닌거 같은데요.ㅡㅡ
그리고 흥선대원군 시기의 조선은 대마도의 소유권을 완전히 상실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이미 일본제국주의의 손에 넘어갔으니까요.
제가 말입니다 고삼인데 국사 공부 해야하는데 안합니다 -- 사탐인디말이요 -- 어쨌든 그만큼 잘못된것도 많은 우리나라 역사교육입니다.-- 열심히 하십시요 중딩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