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코로나로 자체 방콕으로
답답하신 분들을 위해
1980년대 영화 추천합니다.
1990년대 이후 출생분들에게는
새로운 느낌의...
40대 이상은 추억의 영화들이죠.
1. 사관과 신사.(1982년 영화)
저는 KBS에서 방영할 때 봤지만
아직도 괜찮은 작품이라 생각합니다.
리처드 기어는 1980년대 섹시 가이로
(또 다른 섹시 가이는 미키 루크)
떠오릅니다.
동영상Richard Gere/An officer & a gentleman/Up Where We Belong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youtube.com
△사관과 신사 ost ☞Up where we belong.
예전 유행하였던 전두환 농담 시리즈중에
"사관과 신사"를 전두환이
"토관과 신토"라고 읽는 농담 시리즈도 있었죠.
해군 아버지 밑에서 불우한
어린시절을 보낸
잭 메이어(리처드 기어)는
해군 항공 사관학교에
입학한 후 남을
늘 감싸고 배려하는 동
료 시드 월리(데이빗 키스)와
교관 폴리(루이스 고셋 주니어)를
만나 혹독한 훈련 속에서도
인간애를 느낀다.
훈련 4주째, 생도들을 위한
파티에서 제지공장에
다니는 여공 폴라(데브라 윙거)와
리넷(리사 브라운트)을
만난 잭과 시드.
폴라는 시간이 갈수록
자신이 진심으로 잭을
사랑한다는 것을 깨닫지만
이에 부담을 느낀 잭은 이별을 고한다.
월리 역시 리넷과 헤어지려
하나 리넷이 임신을 했다고
하자 자신이 원하는 삶을
찾기 위해 소위 임관 2주를
남겨놓고 자퇴를 하고
리넷에게 청혼한다.
하지만 해외에 나가
근사하게 살고 싶었던
리넷은 월리가 자퇴를
했다는 말을 듣는 순간,
거짓 임신임을 고백하며
청혼을 거절한다.
리넷의 사소한 거짓말은
월리를 절망에서 자살로 몰고 가는데...
2.아서.(1981년 영화)
동영상ARTHUR (1981): Best That You Can Do *Arthur's Theme*A video tribute I made to a great moviewww.youtube.com
△ 아서 Best that you can do.
제가 예전에 좋아했던 정은임의 영화음악실에서
자주 신청곡으로 올라왔던 영화 ost입니다.
들어보시면 아!하실겁니다.
감독은 스티브 고든(1938~1982).
주로 TV영화를 만들던 고든의
첫 대박영화였으나 이게 유작이 되고 만다.
제작사는 지금은 없어진 오라이언 픽처스.
배급사는 워너 브러더스 .
한국에서는 아더 또는
미스터 아더라는 제목으로
알려져있으며 미개봉작이다.
옛날 SKC 비디오로 나온적 있고
1990년대에 SBS 영화특급에서
더빙 방영된 바 있다.
줄거리는
술과 여자 등 방탕한 생활로
세월가는 줄 모르던 부잣집
아들 아서는 우연히 가게에서
좀도둑질을 하던
여인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방탕한 생활을 걱정하던
집안 어른들은
아서에게 부잣집 여자와
결혼하지 않으면
재산 상속을 안해 주겠다고
으름장을 놓자
아더는 갈등에 빠진다.
그러나 결국 사랑을 고른다는 줄거리.
700만 달러로 만들어져
미국에서 9450만 달러가
넘는 대박을 거둬들였던
영화이지만 무엇보다
영화 못지않게 주제가가 유명하다.
저는 이 영화에서 나오는 존 길거드 경을
좋아해서 (옛날 영화 보시면 자주 나오는
고품 있는 배우)음악과 함께 기억납니다.
3. 백야. (1985년)
사관과 신사의 테일러 핵퍼드 감독이
이 영화 감독도 맡은 영화입니다.
당시. 한국의 중.고교 여학생들에게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붐을 일게 했던
영화였죠.
제 기억으로는 미하일 바리시니코프가
소련 발레 무용수였다가 망명했는데
(영화처럼) 그래서 "지젤?"인가 하는
영화도 미하일 바리시니코프 이름 걸고
나옵니다.
긴 백야가 계속되는 시베리아 상공을
미국의 한 여객기가 비행하고 있다.
탑승객 중에는 소련에서 망명한
세계적인 발레리노 니콜라이
(미하일 바리시니코프)가 탔다.
그런데 뜻밖의 기체 고장으로
비행기가 불시착하는 바람에
사태는 급변한다.
의식을 차리고 깨어난 그의 앞에는
소련 KGB의 차이코 대령이
지키고 서있다.
차이코 대령은 니콜라이를
고향에 강제 송환시켜
새로 지은 카로프 극장의
첫 공연 무대에 출연시키려고 한다.
니콜라이는 월남전에 항의하여
근무지에서 탈영한 흑인 탭 댄서
레이몬드(그레고리 하인즈)와
그의 소련인 부인 다르야
(이사벨라 로셀리니) 부부의 집에
맡겨진다.
한편 망명하면서 헤어진
가리나(헬렌 미렌)와 재회한
니콜라이와 가리나는
8년간의 긴 이별을 새기며
깊은 감회에 젖는다.
니콜라이가 몰래 탈주를
시도한 것이 발각돼
다르야가 끌려가자
니콜라이는 하는 수 없이
발레 연습에 들어간다.
다르야가 풀려나 집으로
돌아온 그 무렵.
가리나는 니콜라이를 위해
미대사관에 협조를 요청했다.
드디어 세 사람은 탈출을
시작하지만 레이몬드는
차이코의 주의를 끌기 위해
스스로를 희생해 붙잡히는데...
이 영화 ost는 알짱 피디님도
이야기한 라이오넬 리치가 부르는
Say you Say me입니다.
동영상Say you, Say me (White Nights) Lionel Richie여기를 눌러 링크를 확인하세요www.youtube.com
4.유 콜 잇 러브.(1988년)
우리나라에서는 유 콜 잇 러브라고 개봉했지만
원제는 "학생"일겁니다.
주제곡 그대로 제목이 되었죠.
소피 마르소가 발렌틴을 연기하죠.
작곡가이자 이혼남인 에드워드는
대학교수를 꿈꾸는 중학교 교사
발렌틴을 만나 한눈에 반하고
그들은 곧 연인이 된다.
서로의 직업 때문에 바쁘지만,
에드워드의 지방 공연지에서
하루를 같이 지낸 그들은
완전한 사랑에 빠지게 된다.
에드워드는 전부인과 아들을
발렌틴에게 소개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사소한 일로
둘은 심하게 다툰다.
발렌틴은 대학교수직 시험에서
'몰리에르의 사랑'에 관한
질문을 받고, 에드워드가
지켜보는 가운데 그녀는
사랑에 대한 명쾌한 해답을
늘어놓는다.
에드워드는 레코드사와의
갈등과 실패에도 발렌틴의
합격을 축하하고 사랑을 약속한다.
동영상[영화 OST / 영화음악] 유 콜 잇 러브 (L'Etudiante, The Student) - Karoline Krüger설명www.youtube.com
케롤린 크루거가 부르는 유 콜 잇 러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