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버 꽃
남 대 희
어제 저녁 친정 간다고 나간 아내가
아침 산책길 잔디밭 모퉁이에 앉아 있다
재주도 없는 내게 시집와서 행여나
꽃밭에라도 앉아 볼까 했을 텐데
평생을 잡풀 속에서 하얗게 늙었다
그래도 아들딸 낳고 양지바른 곳에
자리 하나 장만했으니 행복이란다
내겐 둘도 없는 행운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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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로버 꽃 ─ 남대희
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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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5.08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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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지
23.05.11 11:32
첫댓글
그 풀숲에서 머리가 희어지도록 살았더니
꽃 방석은 내가 만들어 앉아야 했지요
누굴 믿어요 내 자리 내가 만들면 행복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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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 풀숲에서 머리가 희어지도록 살았더니
꽃 방석은 내가 만들어 앉아야 했지요
누굴 믿어요 내 자리 내가 만들면 행복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