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제 이야기이죠.
메이저리그 포수, 학자, 변호사,
교수, 그리고 스파이…
세계를 지킨 한 천재의
위대한 선택이 시작된다!
프린스턴 대학교 수석 졸업 및
컬럼비아 대학교,
파리 소르본 대학의
학위 소유자이자
7개국 언어를 구사하며
학자, 교수, 변호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는
미국의 천재 메이저리그 포수
‘모 버그’.
일본에서 개최된 친선 야구
경기에 미국 대표 선수로
참석하면서
일본과 미국의 피할 수 없는
전쟁 분위기를 감지한다.
그리고 미국 정부에 도움이
될 법한 현장 정보들을
가지고 돌아오게 되고,
그 후 그의 인생은
180도 달라지게 된다.
남다른 애국심과
천재 운동선수라는 독특한 스펙으로
조국의 명을 받고
미국 전략 정보국
OSS(Office of Strategic Services)에
합류하게 된 그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진행되고 있던 독일의
원자폭탄 제조 연구를
막아야 하는
막대한 임무를 받게 되는데…




무명의 야구선수, 스파이 되다=
미국 ESPN과 보스턴글로브
등에 따르면 모 버그는
1902년 러시아
유태계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7세 때부터 야구를 시작해
프린스턴대학에 진학해서도
야구를 계속했다.
그러나 그는 야구 실력 보다는
비상한 두뇌로 더 주목을 받았다.
모버그는 독일어와 프랑스어,
라틴어 등 10여 개의
외국어에 능통했다.
대학 시절에는 야구 못지
않게 학업에 푹 빠져 지냈다.
그는 대학을 졸업한 뒤 1926~
39년 화이트삭스와
클리브랜드 인디언스,
레드삭스 등에서
유격수와 포수 등으로 활약했다.
실력은 그다지 뛰어나지 못했다.
각종 부상에 시달리며
벤치 신세를 면치 못했다.
그래도 28년 메이저리그
개막전에 포수로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지금도 메이저리그
홈페이지(mlb.com)에서
1928년 개막전에
그가 캐처로 나선 것을
확인할 수 있다.
1930년대 그는 일본
대학생들에게 야구를
가르치기 위해
일본에 건너간 적이 있었다.
당시 그는 일본 매력에
빠져 곳곳을 돌아다니며
사진을 찍었다.






이 후, 미국으로 돌아온 후에도
계속해서 일본을 그리워하던
그는 2년 후인 1934년
베이브 루스, 루 게릭,
지미 팍스 등으로 구성된
메이저리그 올스타팀과
함께 다시 한 번 일본을
찾았다.
(아마 위의 장면들이
미국이 1934년 친선방문차
일본에 갔을 때 모습인듯)
올스타팀에 들어갈
실력이 아니었으나
당시 일본어를 구사할 수 있는
유일한 야구선수였기에
올스타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일본에 다시 한 번 가게 된
그는 올스타팀의 경기보다
일본 관광에 훨씬 관심이
많았고 직접 가져온
카메라로 도쿄의
모습을 담는 것에
집중했다.
그리고 미군이
도쿄대공습의
공격위치를 선정하는데
있어서 그가 도쿄에서
찍어온 사진이
결정적인 역할을
하게 된 것이었다.
그는 2차 대전이 한창일 때
메이저리그 코치를
그만두고 CIA의
전신인 OSS의
요원으로 활동했다.
히틀러의 원자폭탄
계획을 탐지하고,
관련자를 사살하고,
정보를 빼내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모 버그는 1972년 세상을 떠납니다.
그리고 많은 미국인들은 야구선수
모 버그보다 스파이 모 버그로 기억하죠.
미국과 일본은 1918년 제1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이미 서로를 가상 적국으로 가정합니다.
겉은 우방이지만...
일본이 태평양 도서를 1차대전 종전 후
승전국 자격으로 차지하고
이후 군함들을 증강하자
미국은 스파이들을 민간인 자격으로
보내죠.
그래서 스파이 전이 치열하였죠.
이미 1920년대부터...

2011년 6월26일 신비한 TV서프라이즈에서
이 모 버그의 이야기를 다루기도 했죠.

동영상[The Catcher Was A Spy] 본 예고편- 개봉일 : 2019.01.31- 제목 : 더 캐쳐 워즈 어 스파이(The Catcher Was A Spy)- 감독 : 벤 르윈- 출연 : 폴 러드, 마크 스트롱, 시에나 밀러https://movie.naver.com/movie/bi/mi/basic.nhn?code=167052www.youtub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