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을 마감하는 총남도민 리포터들의 연찬회가
12월 15일(금)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있었다
젊은 리포터들의 활발한 움직임에 비해 활동은 적었지만
여러 사람들과 교류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이라고 생각하여 참석을 했으나
날씨가 궂은 탓인지 참가 인원도 적었고
마땅히 인사를 나눌만한 사람들도 만나지 못했다
서로가 낯설다 보니 접근해 오는 사람도 없었지만
접근하고 싶은 사람도 발견하지 못했기에
간단한 재능 나눔과 열심히 활동한 우수 도민 리포터에게 주는 시상식을 보고
행사가 채 끝나기도 전에 자리를 빠져나왔다
충청남도청
도의회 주차장 부근에 마련된 '행복 나눔의 숲'
겨울 장마로 며칠째 내리는 빗줄기가 오늘은 좀 더 굵었다
청사 입구로 가기 위해 약간 건물을 에둘러 간다
힘이 쎈 충남은 대한민국의 힘이다
그 힘을 만드는 건 오로지 도민들의 힘에서 나오고!
2024 사랑의 나눔 캠페인 온도탑과 슬로건
청사 1층의 안내 데스크에서 출입증을 교부 받고 4층 회의실로 올라간다
도청 대회의실(4층) 연찬회 장소의 벽에 걸린 역대 도지사들의 사진
현역 김태흠 도지사를 뺀 33명의 사진들이 걸려있다
참가 신청을 한 리포터들의 명찰
연찬회 장소의 행사 무대
리포터들의 지난 활동상황을 적나라하게 발췌하여 전시하였다
행사 무대
1부 재능 나눔 진행자 안길성(포토안 세상)
첫 출연자는 쇼츠 댄스를 추는 알로하 정원님
두번째 출연자 환경 이야기를 강의하는 하정림님
거주지가 서울이라 활동 내용은 많지 않은 것 같은데
패트병 등 폐비닐의 환경 영향에 대한 강의를 열정적으로 하더라!
세번째 출연자는 금산에 사는 송림님으로 꽃사진을 많이 찍는다고 한다
정지용의 '향수'를 우렁차게 부르고!
청년 수상자 센스풀(?)
자신의 닉네임에 대한 설명으로 수상 소감을 대신 했고~!
수상자 맹혜영님은 두 아이의 엄마로 직장에 다니며
리포터 활동을 한다고 한다
재능 나눔 마지막 출연자 주향님은
문인화가에 서예가이며 시인이라고 자신을 소개한다
하모니카를 연주하고 자신의 자작시도 낭송했다
도민 리포터 담당자(주무관)님
약 20분간 휴식끝에 2부가 진행됐다
닉네임은 '플러그인영이'로 대학에서 강의를 한다네
충청남도 대변인 주향님이 나와서 인삿말을 하고 있다
이어서 시상식
최우수 수상자는 개인 사정으로 불참했다
주향 대변인과의 대담을 마지막으로 공식행사는 끝을 맺었고
단체 사진 촬영이 있다는 방송을 들으며 나는 행사장을 나섰다
오는 20일(수)에는 도지사의 정책 포럼도 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