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는 열 개의 통로가 열려있다.
일곱 개는 얼굴에,
나머지 세 개는 몸통 아래에 배치하여,
각각 해야 하는 역할을 수행 한다.
귀도 두 개고, 눈도 두 개고, 코구멍도 두 개이지만,
입은
육체를 보존하는 음식을 섭치하고,
보고 들은 것을 분별하여 세상을 이롭게하는 말을한다.
성장을 하면서 쓰임새가 다르게 변하는 것 뿐이다.
이 나라의 국토는 산이 70%이고,
들이 30%로 구성이 된다.
움직이질 않으면,
먹고 사는 일들이 녹녹치 않다는 것이다.
누구나 움직임을 같는다.
70%가 운용이 되려면,
모든 것을 다 아는 공부를 해야 가능하다.
젊을 때 힘과 재물과 지식을 다 가추어 놓고,
나이가 들면 지혜를 열어야 한다.
그때 필요한 것이,
얼굴에 있는 감각과 지식이 입을 통해서 나온다.
그 사람 입에서 무슨 말이 나오는가를 보면,
자라온 과정들이 점을 치지 않아도 분별이 난다.
50년간을 들었고,
50년간을 보았고,
50년간을 말을 해 보았다.
입은 물질과 비 물질을 동시에 내어놓는다.
입으로 음식을 먹는 것은 육체를 보존하기 위해서고,
입으로 말을 하는 것은 진리를 내어놓는 일이다.
어느 한쪽이 부족해도 영양실조에 걸린다.
음식은 보존을 하는 일만 담당을 한다.
정신은 얼마나 지식을 쓸어 담는가에 따라
말하는 질량이 갈수록 다르다.
음식만 섭치를 하면,
갈수록 집착과 욕심이 생긴다.
내가 먹어야하는 양식을 섭치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이다.
50대에는 지천명이다.
무엇이든 듣고 하늘이 하는 일을 대신 할 수 있는 나이가 된 것이다.
인간에서 사람으로 성장을 하는 나이가 된 것이다.
어른은 말의 질량으로 평가를 받는다.
살면서 조금이라도 정리를 한 것이 있다면,
당연히 사회에 덕 되는 말을 할 것이고,
연구한 것이 없다면,
아는 것만 30년 이야기를 한다.
국민이 모두 지식인들이다.
저마다 지식이 다를 뿐이다.
국민에게 아무도 가르칠 수 있는 환경은 없다.
내가 아는 것을 나누어,
서로에게 도움을 주는 관계로 발전을 해야 상생을 한다.
내가 가춘 재주는 자연이 스스로 만들어준 것 뿐이다.
도움을 받으면서 잘난 척을 하면,
갈수록 인기가 없고, 나중에는 찾는 사람이 없다.
대한민국이다.
우리 국민이 깨우치는 순간이 오면,
이해되게 설명을 잘 하는 사람이,
최고의 대접을 받는 시대가 온다.
우주에는 보이는 별이 있고,
나머지 97%는 암흑 물질이다.
우리 몸에도 열 개의 통로를 제외하고는 97%가 감각기관이다.
땀샘이 있고 혈관이 있고 오장육부가 모두 들어있어
하나의 인체가 형성이 된다.
나의 재주는 대한민국에 한 부분이다.
국민이 말 없이 하는 일이, 무엇인지 모른다면,
자기일을 찾아야한다.
세포 하나 하나가 국민이다.
그것을 바탕으로 나라가 형성이 되고,
오장육부가 일을 하고, 신체 일부만 밖에서 활동을 한다.
임금이 나라를 버려도 건제하는 민족이,
해동 대한민국이다.
국민이 바른 생각을 하고,
국민이 바른 것을 찾는다면,
국민 안에서 새로운 인물이 나온다.
일어난 것은 두고,
앞으로 새로운 페러다임을 열어가면,
후손들은 누구나 잘 사는 시대를 만들어 줄 수가 있다.
선배는 후배들의 거름이 되어야 한다.
그렇게 5천년 역사가 이어졌다.
같이 노력을 해야 이루어진다.
2023년4월14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