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월 1일 주일
아침= 찹쌀밥 소고기 떡국 배추김치 생강차 유자차
점심= 호두 아몬드
저녁= 찹쌀밥 두부 미더덕 대파 깻잎 된장찌개 배추김치 호빵
***** 처음으로 해맞이 산행을 하면서 느낀 것은 치력이 약해서 자주 산을 가야 체력이 좋아지겠다. *****
어제저녁에는 3시 30분에 잠에서 깨어 깊은 잠을 못 자고 중간에 3번 정도 깨어서
시간을 보았는데 06시 30분경에 해맞이를 위해서 시약산 기상 관측소로
가기 위해서 박 씨 묘로 해서 시약산 약수터 자갈마당 거쳐서 기상
관측소로 올라가서 시간을 보니까 07시 13분 정도 되었다.
관측소 밑에 자리를 잡고 앉아서 기다리는데 올라갈 때는 더웠는데
앉아서 기다리니까 추워서 내렸던 지퍼를 올려서 보온을 했다.
한참을 기다려 해가 구름인지 안개인지 사이로 희미하게 올라오는 것을 보았다.
해를 보고 내려오는데 손도 시리고 약간 추웠다.
저야 가톨릭 신자니까 해를 보고 소원을 빌지는 않았고 산을 올라가면서 묵주기도
20단을 올리면서 하느님께 소원을 빌었고 해를 맞으러 간 것은 운동 삼아서
오랜만에 산행을 한 것이지 다른 뜻은 없었고 오른쪽 다리는 당기지
않았는데 무언가 모르게 다리가 조금 불편하기는 한다.
새벽에 추위에 시달리고 성당 화장실 청소를 하면서 떨었고
마사롤 마치고 집으로 와서 따뜻한 데서 푹 쉬었다.
아직도 몸에 영양분이 충분한 것 같아서 어제저녁에 물 회를
먹으면서 과식도 한 것 같아서 점심은 금식을 했다.
저녁도 금식을 하려고 했는데 배도 조금 고프고 내일 일찍 시골에 가야 될 것 같아서 저녁은 먹었다.
저녁을 먹은 것은 잘한 것 같은데 어재 물 회를 먹을 때 밥을 비볐는데
밤을 물에 말아먹는 것 같아서 밥을 반 공기 정도 더
넣어서 비벼 먹어서 과식이 되었던 것이다.
밥은 될 수 있으면 집에서 먹으면 최소한 과식은 피할 수 있는 방법인데
과식이 기다고 있는데 왜 밖에서 밥을 먹는지 알 수가 없다.
1월 1일이라고 다른 사라들이 해맞이 산행을 한다는 말을 듣고 나도 해를
맞으러 한번 가보기로 하고 새벽에 일어나 산행을 했다.
그냥 산행을 하면 추운 줄을 모르는데 해를 맞는다고
움직이지 않고 해를 기다리고 있으니 춥기도 했다.
가톨릭 신자라서 해맞이를 하지 않아도 되는데 해를 맞이하는
것보다는 운동을 하기 위해서 산행을 한 것이다.
몸에 영양분이 넘쳐서 부작용이 나타나면 금식을 하는 것이 맞다는 생각이다.
영양분이 넘치면 부작용이 나타나고 부작용이 심해지면 질병이 되고 질병이
깊어지만 사망에 이르는 것이 음식에 부작으로 시작이 된다.
음식에 부작용일 때 해소하는 것이 몸에 무르도 작고 제일 좋은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