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평화!
풍성한 수확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여러분의 삶이 더욱 깊고 그윽해 지시길 빕니다. 아뢰올 말씀은 우리 좋은나무교회가 이 땅에 세워진지 31주년을 맞이하여 이현주 목사를 모시고 신앙강연회를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온갖 전도된 가치가 판을 치는 가뭇한 세상을 살아가면서 무엇인 진정 소중한 삶의 가치인가 발견하고, 우리가 살아가야 할 삶의 방향을 진지하게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고맙습니다.
2005년 10월 11일
좋은나무교회 박철 목사 드림.
일 시 : 10월16일(주일)-17일(월) 강연회는 저녁(7시) 시간만 갖습니다.
장 소 : 좋은나무교회 예배당(전화 442-0191.463-8207)
(초량 성분도 병원에서 동일초등학교 앞으로 올라오시면 교회가 보입니다)
- 이현주 목사 소개 -
* 1944년 충주에서 출생.
* 서울 감리교신학대학을 졸업. 목사 안수를 받음.
* 1964년 조선일보에 동화가 당선되어 등단.
* 평민교회 목사를 거쳐 현재는 동화작가, 번역문학가로 활동.
* 공동번역 성서 번역위원.
* 기독교 사상, 크리스찬 아카데미 등의 편집기자 및 편집장을 역임.
* 저서로 예수와 만난 사람들, 한 송이 이름없는 들꽃으로, 나의 어머니 나의 교회여 등이 있고, 역서로 흔들리는 세대의 성인들, 성서를 읽는 마음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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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인(自由人)!
무슨 일을 하든지, 그 일을 하는 동안, 처음 시작할 때 품었던 목적과 동기를 잃지 않는다면, 일을 하다가 일에 묻혀서 곁길로 빠지는 어리석음을 피할 수 있을 것이다. "누가 능히 더러운 몸으로 고요하여 이로써 더러운 것을 천천히 깨끗케 할 수 있을까?" 어느 누구에게도, 어느 무엇에도, 매여 있지 않으면서 하나뿐인 순결한 목적을 잃어버리지 않는 자유인(自由人)! 그가, 그만이, 그럴 수 있다. -이현주. <길에서 주운 생각들>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