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나를 위해 죽으신 메시아
이 말씀 후에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시게 됩니다. “너희는 나의 말로 심판을 받게 되므로 내가 너희를 구원하기 위해 십자가를 진다. 나의 살이 찢기고 피를 흘리며 생명을 바쳐서 너희가 받아야 할 심판과 형벌을 내가 대신 받겠다. 이제 나는 너희를 위해 십자가를 지러 간다. 너희가 당해야 할 형벌을 내가 받겠다. 나를 믿어라. 하느님의 외아들인 나를 믿어 심판과 형벌에서 벗어나라”고 말씀하십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믿지 않는다면 이미 심판을 받은 것입니다. 테살로니카2서 1장 8절에 “하느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님의 복음에 순종하지 않는 자들에게 벌을 주실 것입니다.”라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 말씀에서 우리는 세 가지 사실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첫째, 세상에 종말이 있다는 것입니다.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이 시작이 있고 끝이 있습니다. 생명의 탄생이 있으면 죽음도 있습니다. 모든 역사는 전진과 후퇴를 거듭하면서 영원히 발전하는 것이 아니라 흥하고 망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세상의 모든 사람은 반드시 죽는다는 것입니다. 죽지 않고 영원히 사는 사람은 아무도 없고 그 방법도 없습니다. 윤회도 있을 수 없습니다. 사람이 죽은 후에 개나 소로 다시 태어날 수도 없습니다. 세상의 모든 것은 반드시 종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둘째, 마지막 날에 심판이 있다는 것입니다.
셋째, 심판의 결과는 아들을 믿는 자에게 구원이 있고 아들을 믿지 않는 자에게 구원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심판에 대해 자의로 말씀하신 게 아니라고 선언하십니다.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하신 말씀”임을 분명히 밝히십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하신 명령임을 예수님은 천명하신 것입니다.
심판의 기준인 예수님의 말씀은 예수님도 바꿀 수 없습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형벌을 받아 지옥으로 가는 것을 한 사람이라도 면하게 하시려고 예수님께서 친히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감당해야 하는 모든 심판과 형벌 그리고 저주를 예수님은 대신 감당하신 것입니다. 이것이 십자가입니다.
그래서 십자가 형벌을 앞두고 예수님의 마음은 매우 고독하고 안타까우며 절절하십니다. 이 마음을 어떻게 형용할 수 있을까요? 이것이 인간의 영혼을 구원하시기 위한 예수님의 심정입니다. ‘메시아를 믿지 않으면, 하느님의 외아들을 믿지 않으면, 십자가를 믿지 않으면 모두 심판을 받을 텐데….’ 예수님은 고통 중에 죽어 가는 영혼들을 불쌍히 여기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형벌의 십자가를 지신 것입니다.
5) 전해야 할 ‘복된 소식’
예수님이 “고생하며 무거운 짐을 진 너희는 모두 나에게 오너라. 내가 너희에게 안식을 주겠다. 모든 죄책감과 죗값에서 해방되어라. 너희가 짊어져야 할 죗값을 내가 대신 지겠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나 이 사실을 믿지 않는다면 예수님이 지신 십자가는 우리에게 아무 소용이 없게 됩니다.
“내가 스스로 말하지 않고, 나를 보내신 아버지께서 무엇을 말하고 무엇을 이야기할 것인지 친히 나에게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나는 그분의 명령이 영원한 생명임을 안다. 그래서 내가 하는 말은 아버지께서 나에게 말씀하신 그대로 하는 말이다.”(12,49-50)
이것은 예수님이 하신 마지막 설교입니다. “이것은 내가 스스로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나에게 주신 말씀이다. 하느님의 말씀은 영원한 생명이다. 나는 아버지의 말씀대로 이루어질 것임을 안다. 이제 나는 사람들에게 형벌을 받지 않게 하려고, 지옥으로 가지 않게 하려고 십자가를 질 것이다. 그 십자가를 바라보아라. 그러면 너희의 죄, 심판, 형벌이 모두 사라질 것이다. 마지막 날에 구원을 받을 것이다. 이 사실을 믿어라.”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를 대신해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그러나 세계 도처에 예수님이 우리의 죄로 인해 십자가를 지셨다는 소식을 아직도 모르고 있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예수님이 어떤 분이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리는 땅 끝까지 가서 “예수님은 온 인류를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시고 부활하셨다”라고 외쳐야 합니다. 그래서 마지막 날에 그들로 하여금 심판을 받지 않도록 도와주야 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