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8일 금요일
아침= 쌀 흑미밥 닭고기 당근 쪽파 무 갓김치 커피 1/4잔
점심= 쌀 흑미밥 달고기 당근 쪽파 갓 무김치 훈제 계란 두 개
저녁= 제주 맛나 국수 돼지고기 배추 무김치 밑반찬
***** 모처럼 제주도 여행이 시작되었다. *****
오전에는 가계에서 보내고 12시가 되어서 점심을 먹고 제주도 여행을 가기 위해
비행기를 타러 김해 공항으로 가려고 버스를 타고 교회 앞에 내려서 161번으로
환승을 하고 사상에 내려서 김해로 가는 경전철을 타고 김해 공항에 가서
아들 동환이가 예약을 해놓은 제주 항공에서 탑승권을 받았는데
너무 빨리 공항으로 와서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길었다.
2시간을 넘게 기다려서 비행기를 타고 제주로 가는데 비행기를 타는 시간은 30분 정도 되는 것 같았다.
비행기 출발을 준비하는 시간과 제주 공항에 도착해서 내리는 준비를 하는 시간이 많이 걸린 것이다.
제주 공항에 도착은 했는데 동환이가 수원에서 김포 공항으로 오는데 도로가 막혀서
예약해 놓은 비행기를 타지 못해 시간이 남아 용두암을 가보라는 연락을 받고
버스를 타려고 하니까 잘 알지도 못하고 가깝다는 말만 듣고 시간도
보낼 겸 천천히 걸어서 발길 닿는 대로 가는데 용두암을 물어서
용두암으로 갔는데 그렇게 멀지 않고 가까이에 있었다.
용두암에 도착해서 다리를 건너려 하는데 어떤 분들이 하는 말이 한국 사람은 자기들뿐이란다.
우리도 걸어보니 한국 사람이 드물고 외국인이 더 많다는 것을 알았다.
용두암 구경을 하고 다시 걸어서 집을 찾아 가는데 주소만 겨우 가지고 있으니
알 수가 있어야지 택시를 타고 겨우 집으로 찾아 올 수가 있었다.
설레는 맘으로 처음 비행기도 타보고 제주 여행이 시작되었다.
구름 위로 비행기가 날아가는 기분은 참으로 좋았고 비해기가 너무 천천히 가는 기분이었다.
저는 글쓰기를 못해서 먹는 일기는 오랜 기간 생각을 많이 해서 조금은 쓰겠는데
여행기는 여행을 주주 다닌 것도 아니라서 잘 못 쓰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