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형진 시인의 순정낭독 - 이준규 시인 편>
花間一壺酒 꽃 사이에 술 한 병 놓고
獨酌無相親 벗 하나 없이 홀로 마신다
舉杯邀明月 잔 들어 밝은 달 맞이하니
對影成三人 그림자 비치어 셋이 되었다
- 이백 ‘월하독작’(月下獨酌) 中 -
처음 독자는 홀로 책을 들고 있습니다. 벗 하나 없이...
잔을 들어 밝은 달 맞이합니다. 책 속의 작가를 만나게 되는 것처럼...
오직 독자와 작가, 그리고 순정한 낭독... 이렇게 셋이 되어 즐거울 수 있는 ‘유형진 시인의 순정낭독 - 이준규 시인 편’이 아람누리도서관에서 펼쳐집니다.
여기에 옵션으로 낭독의 낭만에 흠뻑 젖게 해줄 그윽한 향기의 커피도 함께 합니다.
이번달 8월은 이준규 시인의 작품을 낭독하는 시간이며, 특히 22일은 이준규 시인의 육성으로 낭독을 들을 수 있습니다.
독자 모두 낭독할 수 있는 조금은 적극적인 우리도서관의 순정낭독!!!
낭독을 사랑하시는 분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8월 22일 금요일 오후 7시 30분 2층 회의실
모집인원 : 고양시민 20명
신청방법 : 홈페이지 → 문화행사 → 행사접수
문 의 : 8075-9033 www.goyanglib.or.kr/ar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