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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51편
문제보단 강점을 붙잡으니 보이기 시작하는 변화들
박선영
당사자에게는 여러 모습이 있습니다.
그 가운데 문제나 어려움은 쉽게 드러납니다.
이 문제나 어려움 때문에 사회사업가를 만납니다.
이때, 사회사업가의 시선과 관점이 중요합니다.
학습하여 간접 경험이 있거나, 비슷한 상황을 겪어보아 직접 경험이 있는 사회사업가라면
드러난 문제나 어려움만 보지 않습니다.
그 삶을 살아보지 않았으니 쉽게 판단하지 않습니다.
그런 상황이라면 나라도 그렇게 되었을지 모른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나 어려움 외에 다른 모습도 분명히 있지만,
사회사업가가 찾으려 하지 않고, 묻지도 않으면 알 수 없습니다.
당사자도 보여주지 않습니다.
드러난 문제만 기술한다면,
사회사업을 전공하지 않아도 될 겁니다.
공부해야지요.
학습의 총량이 실천의 질을 결정합니다.
박선영 선생님 글 속에서 시선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더욱 잘 돕고자 하는 마음 결국 그렇게 이끌어가는 놀라운 모습이 나타납니다.
오늘은 이 씨 아저씨를 생각합니다.
조금씩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지고, 만나는 사람이 많아지기를 기도합니다.
아침에 일어났을 때 가야 할 곳이 있고, 만나야 하는 사람이 있기를 바랍니다.
나아가, 공동체 안에 기여하고 인정받으며 살아가시기를,
그렇게 박선영 선생님께서 잘 거들어 주시기를 응원합니다.
- 그러던 중 복지관 내에서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실천으로 전 직원이 함께 공부하기 시작했다.
함께 공부하며 읽어 나가는 선행사례들 속에서 계속 이 씨 아저씨의 일화가 떠올랐다.
당시 내 머릿속은 온통 이 씨 아저씨에 대한 고민으로 가득 차 있기에
어떠한 이야기를 읽어도 다 이 씨 아저씨가 떠올려졌다.
‘이렇게 공부하다 보면 이 씨 아저씨를 잘 도울 수 있는 해답을 얻게 될까…’ 하는 마음뿐이었다.
그렇게 학습하던 책에서 실마리를 얻었다.
- 아저씨의 문제를 붙잡기보다 잘해왔던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더 잘하게 도와야겠다는 생각을 되뇌었다.
‘잘할 수 있는 일… 잘할 수 있는 일…’
- 누구나 각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나 역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내 문제를 논하며 나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다가온다면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질 것 같다.
아니, 무례하다. 피하고 싶을 게다.
'문제보단 강점을 붙잡으니 보이기 시작한 변화들'을 읽은 뒤,
댓글로 '읽었습니다' 하고 남겨주세요.
소감이나 질문을 써도 좋습니다.
시즌2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달빛천사
선영 선생님의 사례를 읽으면서 내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일지라도 존중해주는 사람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겠다라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상대방을 만나 도움을 줄 때 나의 기준으로 모든 것들을 판단하고 이해하는 것은 사회복지실천가로서도,
당사자에게도 좋지 않은 영향을 줄 것 같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부지런히 공부하고 성찰하며 나아가는 사회사업가, 문제보다 강점을 바라보는 사회사업가가 되어야겠습니다.
김세진
'공감' 단순한 말이면서도 실제 현장에서 당사자를 마주할 때면 종종 잊습니다.
이렇게 열심히 읽으며 마음에 새기면, 실무 맡아 이뤄갈 때 말과 행동에 자연스레 묻어나올 겁니다.
응원합니다.
허순강
역할로써 세워 드리니 이 씨 아저씨의 삶이 생동했군요.
표현은 어려워도 잘 돕고자 하는 선생님의 마음을 다 알고 계셨겠지요. 감동입니다.
잘 읽었습니다. 고맙습니다.
조정아
'스스로 해결해가게 돕는 일'이라는 문장이 와닿았습니다.
제가 만난 당사자는 '혼자라는 생각이 들었는데 선생님을 만나는 시간만큼은 불안하지 않아요.'라며
제게 편지를 써주었는데, 스스로 불안을 이겨내는 작은변화가 보여 당사자를 더욱 응원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당사자가 할 수 있는 만큼 잘 살피고 거드는것을 잊지않아야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이찬구
사람을 보고 실천하고 싶은데 핑계밖에 안되겠지만 여러 사정으로 그러지 못하고,
등떠밀려 무언거를 처리하듯 실처하고 있는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가던 길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해주신 이씨아저씨와 박선영선생님께 감사드립니다.
홍성호
당사자를 문제 속에만 가두고 스스로 할 수 있는 일도
사회복지사가 판단해서 빠르게 처리해주었던 지난 실천을 반성합니다.
더디고 느리더라도 당사자에게 묻고 의논하고 부탁하며 실천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배웠습니다.
당사자의 문제를 당사자 본인의 자원과 강점으로 꾸준히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잘 도와주고 싶습니다.
감사합니다.
김아름
'공부하면서 생각이 바뀌고, 문제를 보는 시선에서 강점을 보는 시선으로 바뀌고, 직접 변화를 경험하며 확신이 생겼다.'
매일매일 읽기와 학습하기를 게을리 하지 않고, 다시금 꾸준한 훈련과 실천으로 변화를 경험해나가길 소망합니다.
귀한 글 잘 읽었습니다. 감사합니다.
김민선
사회사업가의 자원이 아닌 당사자의 자원으로 살아가시게끔 거드는 일이 모두를 위한 것임을
박선영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배웁니다.
사회사업하며 때때로 찾아오는 어려운 때에 내가 뜻있게 실천한 기록과 격려의 글이 있다면 힘이될 것 같습니다.
송지우
바나나 한 송이.. 소박하게 감사 전하는 방법을 배웠습니다. 감동이에요.
2차 세미나를 통해서 김세진 선생님께서 정의하신 사회적역할모델을 알게되었는데요. 다시 접하게 되니 반가웠습니다.
요즘 만나고 있는 아이의 문제가 자주 보이고 있어요. 이번 글을 읽으며 아이의 강점을 생각해 봤습니다.
인사를 잘하는 아이여서 점심시간마다 아이들에게 인사하는 역할을 부탁해 보려고 해요.
당사자의 강점을 함께 바라볼 수 있도록 중심 잡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김혜지
우리 동네에서도 충분히 만날 수 있을 것 같은 사례입니다. 그 고민과 속상함이 어떠마음일지 조금은 알것 같아요.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강점!에 집중하는 모습보여주셔서 고맙습니다. 덕분에 배웁니다.
김은진
처음엔 아저씨의 문제만을 바라보고 사회복지사쪽 자원으로 도왔지만 학습을 통해 강점을 바라보고 지원한 이야기.
역시 학습이 중요하다는걸 다시한번 느낍니다.
귀한글 잘 읽었습니다.
이은진
잘 읽었습니다. 문제만 보고 이를 없애려하면 결국 문제에만 사로잡힌다는 것을 배웠습니다.
강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고 진심으로 다가가간 이 씨 아저씨를 생각한 박선영 선생님의 진심에 마음이 따스해졌습니다.
마지막에 가족분들의 응원글은 저까지 힘이 나는 기분이었습니다! 귀한 실천 기록 감사합니다.
윤외숙
공부하면서 생각이 바뀌고 문제를 보는 시선에서 강점을 보는 시선으로 바뀌고...
나의 실천을 복지관과 동료들이 알아주고 응원해준다.
저도 사례관리 100편 읽기로 한편 한편 사례를 접하면서 학습과 동료의 중요성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최장열
잘 읽었습니다.
이씨 아저씨 잘 사실겁니다.
채란
“문제보다 강점을 바라보며 돕는 것이 더욱 효과적임을 깨달았다.”
처음에는 문제를 직접적으로 건드리지 않고, 강점만으로 아이를 도와야 한다는 게 어려웠지만
100편 읽기, 슈퍼비전, 영화 등 공부하면서 강점의 효과성을 이해했고, 지금은 적용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천화현
"방법을 알면 잘 하실 분이라고 믿었다."
아저씨를 바라보는 마음이 처음에는 탐정에서 이제는 믿는 사람으로 달라졌네요.
아저씨의 상황을 문제로 보았을 때 그렇게 보는 선생님의 마음도 힘들고 속상하고 조급했을 것 같습니다.
아저씨를 강점으로 바라보고 잘하실 수 있는 도와나가며 무엇이든 괜찮다는 마음으로
아저씨의 모든 것을 믿어주셨습니다.
우리의 일은 어떤 상황에서도 최우선의 가치는 사람을 존중하는 일부터 인 것 같습니다.
매일 배우며 다시 새깁니다. 돌아보며 놓쳤던 실수와 편견을 반성합니다.
이래서 사람은 꾸준히 공부해야 하나 봅니다.
김지윤
당사자의 강점이 당사자가 가진 어려움을 도울 수 있는 수단으로서 사용되어지는 것을 보며,
강점관점 실천이 당사자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합니다.
강점관점 실천을 놓치지 않고 당사자와의 만남 속에 잘 적용하여 실천하겠습니다.
박지원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을 만들고 스스로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강점을 발견해준다면 당사자들은 자연히 그 강점을 활용하며 어려운 상황을 극복할 힘을 만들어냅니다.
나누는 것을 좋아하시는 아저씨의 강점을 더 키울 수 있도록 해주신 선생님 감사합니다.
문제를 ‘해결’하려고 하는 자세를 없애야겠습니다. 강점이 발전하게 되고,
당사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많아진다면 우리가 문제라고 생각했던 일들은 자연히 사라지겠지요?
유채영
누구나각자문제가있을수있다.나역시도문제가있는사람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내 문제를 논하며 나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다가온다면 부 담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질 것 같다.
아니, 무례하다. 피하고 싶을 게다.
누군가 나의 문제를 해결해주겠다며 나를 평가하고 원하지 않는데 다가온다고 상상해보니 불쾌합니다.
당사자를 믿고 잘하는 일 할 수 있는 일을 묻고 거드는 것강점관점!!!! 중요하다는 사실을 배웁니다.
2022년 모임 함께한 선생님들 소감
권신희
대덕종합사회복지관에서 100편 읽기 오프라인 모임을 할 때 뵈었고, 책책책 5기분이시고,
저희 기관과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은 협력기관으로 관계되어 있기에 글을 읽으면서 더 마음에 와닿았습니다.
전 직원이 다 같이 같은 방향으로 가고 있는 모습이 너무 보기 좋고,
그렇기에 슈퍼비전이나, 사회사업가의 방향성이 같아서 많은 시너지가 생길 수 있었다고 생각됩니다.
강점을 통해 아저씨의 삶에 변화를 준 박선영 사회복지사님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고경화
선생님의 글을 읽으며 세미나 때 김세진 소장님이 이야기해 주신 사회역할모델을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기관과 사회복지사의 자원으로 만나는 것보다, 아저씨의 강점의 시선으로 잘할 수 있는 일을 거든 실천기록 감사합니다.
기관 전체가 당사자 중심으로 공부하고 가치를 두고 서로 논의하고 슈퍼비전을 나눌 수 있어 부럽습니다.
시선과 관점이 중요함을 배웁니다.
그 시선과 관점이 당사자에게 이야기하는 질문도 달라지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의 질문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며 조금씩 성장하고 있구나 생각이 듭니다.
양현정
아저씨와 함께 하는 과정 중, 고민이 생겼을 때 혼자 끙끙 앓는 것이 아니라
용기 내어 관장님께 자문을 구하신 부분이 인상 깊습니다.
그리고 소통의 제한으로 아저씨의 마음을 이해하는 과정이 쉽지 만은 않으셨을 것 같은데,
글 속에서 아저씨의 표정 눈빛을 섬세하게 알아채시는 모습을 보며, 얼마나 노력하셨을지 가 느껴져서 더욱 감동이었습니다.
읽으면서 어머님께서 선생님이 꼭 사회복지학과를 가도록 유도(?)하신 연유도 궁금했네요
민경재
“내가 어렵고 힘든 상황에 놓일지라도 나를 존중해 주고 헤아려주는 그런 한 사람이 있다면 이겨낼 수 있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저도 저를 만나는 누군가에게 존중해 주는 한 사람이 되길 소망합니다.
“때때로 조언할 수는 있지만 선택의 옳고 그름을 따지며 항상 문제로만 바라봄이 무례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누군가가 내 문제를 논하며 나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다가온다면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질 것 같다.”
글을 통해 문제의 시선이 불편함을 그대로 느낍니다.
잘해왔던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더 잘하게 도울 수 있기를 바라게 됩니다.
감사합니다!!
신혜선
아저씨의 상황적 어려움을 더 주목했다면 더 많이 지원하고 도우면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커지는 사례관리가 진행되었을 것 같습니다.
아저씨도 본인이 얼마나 근사한 사람인지 알지 못했을 것입니다.
아저씨 본인뿐 아니라 여러 이웃들, 사회복지관 직원들에게도 아저씨의 진면모를 알 수 있게 도운 과정이 인상적입니다.
아저씨가 선생님의 인정과 응원을 통해 힘을 얻듯
선생님의 어머님과 배우자께서도 선생님에게 아낌없는 응원과 인정을 보내주시는 모습이
무척 아름답고 덩달아 감격스럽습니다.
장경호
대덕종합사회복지관의 사례관리 보물 박선영 선생님!! 언제나 응원하고 지지합니다. 당신을 믿는 저를 믿어주세요,
이연신
선생님을 알기에 글을 읽으며 이런 실천하는 중에 얼마나 기뻐했을지 눈에 그려집니다.
문제보다는 강점을 찾고자 노력하니 변화가 보이기 시작했다는 선생님의 글에서
문제를 보고 실천해 왔던 많은 이들에게 이렇게 강점관점을 갖고 실천할 수 있다고, 변할 수 있다고 보여주고 있습니다.
긴 과정 속에 힘들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있었겠지만
함께하는 동료들이 있기에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며 여기까지 올 수 있었던 거 같습니다.
박선영 선생님은 분명 그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동료들과 이 일을 하고 있겠네요.
박선영 선생님과 함께 일하는 동료와 기관이 부럽습니다.
기관 전체가 한 마음으로 배우고 실천하며 서로 응원하고 지지하는 모습 부럽습니다.
귀한 글 기록하고 공유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선생님의 글 많이 기다렸습니다.
남유진
밝고 맑은 선영샘을 옆에서 만나고 있는 듯합니다.
당사자분에 대한 진심을 다해 함께 한 과정을 기쁘고 감사하게 전해 듣고 있는 기분입니다.
선영샘에겐 배움을 실천하는 능력이 있음을 책책책에서도 보았고, 지금은 구체적으로 보았습니다.
멋진 선영샘과 샘~~ 하며 안부 나누고 반가움 전할 수 있는 사이라니! ㅎㅎㅎ 너무 행복하네요.
선영샘의 앞으로의 사회사업의 길도 응원하며 축복합니다^^
고진실
와~정말 공부하며 실천했음이 기록에 드러나는 것 같습니다.
사례관리 지원자, 지적약자(한글 능력에 있어서 약자)와 같은 용어에서 시선의 변화가 느껴집니다.
이 씨 아저씨를 어떻게 거들까 고민하면서 모든 사례에 아저씨가 생각났다는 말에 공감했습니다.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일, 사회적 역할을 찾으니 건강이 좋아졌습니다.
더 다양한 일을 시도하고 평범한 일상을 만들어가는 이 씨 아저씨를 보며 감동했습니다. 진심으로 응원하게 됩니다.
* 가족의 따뜻한 응원글, 정말 멋집니다!!
김한나
'누구나 각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나 역시도 문제가 있는 사람이다.
그런데 누군가가 내 문제를 논하며 나의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다가온다면 부담스럽고 불편하게 느껴질 것 같다.
아니, 무례하다. 피하고 싶을 게다.'
충분히 생각해 볼 대목이었습니다. 문제가 아닌 강점을 세워나가야 하는 이유..
당사자가 잘하는 것, 하고 싶은 것, 할 수 있는 일.. 다시 한번 기억합니다.
글을 읽으면 읽을수록 아저씨가 사람들과 어울리시고 그 속에서
삶을 사는 힘을 얻어가는 모습이 글로써도 보여서 참 신기하여도 감사했습니다.
선생님의 귀한 마음과 실천도 참 감사하네요..! 그리고 아저씨의 당뇨가 나아져서 참 다행입니다:)
김슬기
박선영 선생님. 좋은 글 감사합니다.
문제보다 강점 바라보기... 잘하실 수 있는 것을 찾고 그것을 지지하기.
100편 읽기를 하면 할수록 이것을 일 적으로만이 아니라
생활 전반적으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잘 읽었습니다~
한수지
이 씨 아저씨의 강점을 끝까지 붙잡고 함께 하셨다는 점을 잘 배웠습니다.
이 세상의 모든 이 씨 아저씨들 아자아자, 아자자!
김승철
박선영 선생님의 궁리와 실천이 '사례관리 사회사업'으로 결실을 맺는 과정을 볼 수 있었고,
이 씨 아저씨와 진심으로 소통했기에 그 분도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려는 용기를 가진 것으로 보입니다.
'나를 믿어주는 한 사람'의 존재로서 박선영 선생님의 실천이 귀중하게 보였습니다.
아저씨가 내 일을 하실 수 있도록 '사회역할'을 가지실 수 있도록 지원하면서,
내 일이 있고, 그 일을 잘 해내면서 내일도 살아갈 수 있을 희망을 심어준 것 같아 인상 깊었습니다.
그 바탕에는 곡선의 시선, 강점으로 아저씨의 삶을 바라본 선생님의 눈과 마음이 있었음을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런 시선으로써 당사자를 만나고 싶습니다.
당사자의 삶 속에 강점을 찾고 그것을 발휘할 수 있도록
끝까지 믿고 지원한 과정을 기록하여 공유해 준 박선영 선생님에게 감사하며,
이야기에 등장하는 이씨 아저씨가
내 일을 하면서 내일을 꿈꾸는 멋진 삶을 살아가시길 소망합니다.
이혜주
가족들의 응원글이 인상적입니다. 가정에서도 빛나는 사회복지사. 글 잘 읽었습니다!
김세진
이렇게 일하니 가족도 그 하는 일을 귀하게 여기지요.
자랑스러워합니다.
이렇게 일해야 당당합니다.
심선진
감사합니다~ 가족들의 글도 좋네요. 부럽고.
공감 가는 부분이 많아 줄 치며 열심히 읽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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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엄마의 응원글'
읽고 또 읽었습니다
마음이 찡합니다
"초점을 문제에 두지 않고 당사자가 잘 할 수 있는 일, 잘 해온 일을 묻고 찾아보며 당신 삶을 존중하고 이해하는 태도로 다가갔다. 그랬더니 강점이 더 많이 보이고 당사자가 버젓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누구에게나 문제는 있을 수 있습니다. 다만 초점을 문제가 아닌 강점에 맞춥니다. 그렇게 당사자의 삶을 존중하고 이해하며 다가가니 강점이 돋보이고 삶이 살아 숨 쉽니다.
사회사업 실천을 하며 나도 모르게 문제 중심으로 당사자를 바라보는 것은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그리고 문제가 아닌 강점을 바라볼 수 있도록 많이 연습해야겠습니다.
박선영 선생님 글을 읽으며 이유는 알 수 없으나 눈물이 났습니다. 처음 글을 읽을 때는 사회복지를 시작하게 된 계기가 비슷해 공감이 되었고, 중반부에서는 비슷한 고민을 하고 있는것에 위로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당사자 분께서 열심히 일을 하다 사라졌을 때 사례관리자로서 실망하고 포기한 것이 아니라 관장님의 슈퍼비전을 받고 실천한 선생님이 대단하게 느껴졌습니다. 더 좋은 결과로 이어졌고 당사자분이 스스로 살아갈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준 것 같아 다행입니다. 어머니와 남편분의 응원글을 읽으며 선생님께서 얼마나 진심으로 사회복지를 실천하는지 느껴집니다. 선생님 글을 통해 오늘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바르게 실천하면
사회사업가도 당당해집니다.
그 모습을 보며 가족도
자랑스러워할 거예요.
대체로 사회사업가 가족들도
그가 어떤 일 하는지
잘 모르더라고요.
글로 쓰고 나누는 보람 가운데
가족의 이해와 응원도 있습니다.
박선영 선생님 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복지사로 근무하며 비슷한 고민과 경험을 하는 것 같습니다,
박선영 선생님의 글이 공감이 됩니다
생태, 강점, 관계를 살피고, 잘 해왔던 것, 잘 하고 싶은 것을 스스로 할 수 있게 거든다
우리가 실천해야 할 내용이 잘 녹아있어, 다시 한번 되짚어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어머니와 남편 분의 응원 글에도 감동 받아 오늘도 역시 나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다읽었습니다.
'짧고 힘찬 대답을 해주셨고 이어 다음 날 바나나 한 송이를 사오셨다.'
아저씨와 글을 나누고 이야기 나눈 것이 참 인상깊습니다.
사회복지사로, 사례관리자로 고민하고 실천하는 박선영 선생님을 응원합니다.
잘 읽었습니다.
아저씨의 문제만 바라볼 때에는 알 수 없었던 하고싶은 일. 하고싶은 일, 잘 할 수 있는 일을 여쭤보니 곧바로 답하시는 모습을 보며 배웁니다. 사회사업가 시선이 더더욱 중요하다는 것을요. 사회사업가가 많은 기대와 소망을 품은 눈으로 당사자를 보듯, 함께 일하는 동료, 선배 사회사업가도 같은 시선으로 바라보고 공부하는 조직이 부럽습니다. 서로 응원하고 격려하며 당사자를 위한 길로 나아가는 모습이 멋집니다. 그런 열심과 진심이 있기에 이씨아저씨에게도 충분히 마음이 전달되나봅니다. 말솜씨가 없는 이씨아저씨 손에 들린 바나나 한송이가 이미 많은 답을 해 주는 듯 해요. 귀한 기록 고맙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귀한 글 공유 해주심 감사합니다.강점을 키워 문제를 밀어 내는 일을 배웠습니다.
잘 읽었습니다.
직원이라는 사실이 부끄럽던 첫번째 직장을 포기한 용기와 어려움이 있었지만 당사자 중심의 사례관리 실천으로 나아가는 진정성을 보면서 오늘도 배웁니다. 감사합니다.
문제보단 강점을 붙잡으니 보이기 시작한 변화들 잘 읽었습니다!
아저씨의 외출이 가출로 느껴지다 외출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당사자에 대한 걱정, 마음은 변치 않는 것.
이것이 우리가 지금껏 100편 읽기를 통해 공통적으로 이야기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으론 우리를 믿고 변화하려 노력해주는 당사자분들께 세삼스래 감사한 마음이 듭니다.
박선영 선생님의 글 잘 읽었습니다.
사회사업가로서 당사자를 잘 돕고 싶은 진정성이 느껴져 따뜻한 마음을 받았습니다.
읽기 학습에서 곡선의 관점으로 실마리를 얻고,
배운대로 실천하니 당사자의 삶이 버젓하게 세워지는 실천 이야기. 지금은 이 글이 저에게 곡선의 시선을 배우게 하는 선행자료이네요.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 문제를 건드려 덧나게 하지 않고, 강점으로 희석 상쇄하게 하기... 오늘도 100편 읽기 통해 복습합니다.
다 읽었습니다.
다 읽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