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패왕을 사랑했던 장국영의 이야기 '패왕별희(1993)'장국영의 대표작 '패왕별희(1993)' 입니다.휴.... 정말 왠만한 영화 서너 편을 한 번에 몰아서 작업한 것 같네요.그만큼 스토리도 방대하고 감정선을 따라가는 게 쉽지 않았습니다.하지만 꼭 한 �www.youtube.com
왜 많은분들이 패왕별희를 하자고 하셨는지
알겠네요.2020년5월1일 재개봉.
저는 이 영화를 인생영화 10손가락
안에 보고 있습니다.
1994년초에 뤼미에르극장에서
봤었는데 비디오와 명화극장까지
합치면 8번 이상은 본듯 합니다.
(마지막 황제,JFK,패왕별희,인생,
빠삐용,아마데우스,
택시운전사,미션,죽은 시인의 사회,
언터처블 )
사실 영화관에서 5번 이상 본 영화는
저 영화들 말고도
많습니다만...(ex:터미네이터2)
장엄한 스케줄.감동.영혼을
흔드는 ost.영화관을
나와서도 한동안 멍한
배우들의 명연기등 모든것의
아우르는 느낌은 이 10편의
영화들이라 이야기합니다.
장국영 좋아하시는
폐인님은 꼭 다음 영화편 유튜브 보실듯.
개인적으로 지금은 중국을 너무 싫어하지만..
이 영화를 영화관에서
볼때인 1994년만 해도 중국에 대한
동경이 있었죠.
수교한지 얼마 되지도 않았기도 했고...
지금은 한국영화가 칸느,베니스 심지어
아카데미도 휩쓸었지만...
1994년만 해도 패왕별희가 칸느 황금종려상을
수상할때만 해도 당시 우리나라 영화에 비해 중국
영화의 발전에 놀라워하고 부러워했죠.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칸느 황금종려상..
물론 첸카이거라는 거장과...
공리,장국영,장풍이,갈우의 연기도 영혼을
흔들었고.
군벌시대부터 1978년 개혁개방 시기까지
중국의 현대사를 경극과...
초패왕 항우와 우희의 고사를 경극배우와
같이 얽은 것이 너무 마음을 흔들었습니다.
심지어 악역인 부자 갈우도 이 영화 이후
장예모의 "인생"으로 다시 그의 영화를
보게 될 정도였죠.
영웅본색,종횡사해의 장국영을
패왕별희 이후의 장국영과 구분 할 정도 영화이죠.
이 영화를 좋아해서 영화 ost CD와
영화 원작 소설(이벽화의 원작)도 사서 읽었고.
당시 즐겨듣던 정은임의 영화음악(정영음)에
영화음악을 신청하기도 하였죠.
동영상張國榮(장국영) - 當愛已成往事(당애이성왕사) MV -한글해석자막 Korean Sub-張國榮(장국영:Leslie Cheung) - 當愛已成往事(당애이성왕사:사랑은 옛 일이 되어) MV -한글해석자막/한글번역자막- Korean Sub / 영화 패왕별희 주제곡 /가사번역 : 헤헤 (http://blog.naver.com/zhiyun00) 자막싱www.youtube.com
△OST도 유명하였죠...
기대됩니다.
첫댓글 기대까지라...
아침에 미팅이 없으면 왠만함 라이브 보는데 ^^
오늘 약간 갑툭튀 식으로 폐왕별희가 나오길래 깜놀했죠.
전 장국영의 팬은 아니었어요. 뭐 영화는 챙겨 봤지만, 중화권에 장국영보다 훨씬더 많은 사랑을 준 배우들이 많죠. 다만 장국영이 죽었을때 위대한 배우를 잃는 상실감이 크게 다가와서 이제는 기일을 챙기는 유일한 (중화권에서) 배우가 됐죠...
Leslie Forever!
정말 충격적이었죠.장국영의 죽음은...
장국영의 마지막 영화라는 이도공감을
본 기억이 납니다.
귀신을 보는 여자와 그리고 귀신을 보는
남자(장국영)
영화속 투신자살 모습이 장국영이 떠올라 더 안타까운 영화입니다.
영화 완성도는 그리 높지는 않지만
장국영의 마지막 영화라 기억나네요.
지금 CGV에서도 상영중이에요 ^^
CGV에서 요즘 예전 영화 재상영이 많아요.
메가박스도요. 아마도 코로나때문이겠지요.
덕분에 예전에 못보신 분들은 이번 기회에 과거 걸작들을 보셨으면 하네요.
어제 봤는데 아비정전 보단 잼난거 같네여~~
걸작 of 걸작이죠. 저 당시 중국영화는 지금의 중국에서 붕어빵같이
찍는 국뽕영화와는 달랐고 감독들이
중국(중화인민공화국)의 아프고 민감한 역사
(예를 들면 문화대혁명)를 영화에
녹이기도 했습니다. 첸카이거의 패왕별희나
장예모의 인생이나...
기대됩니다 이번에 재개봉된거보고 충격받아서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