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서울에서 건강 때문에 이곳 청정 제주에서
2017년 월간 국보문학에 시로 등단했으며
자연 속에서 살아있는 사물들과 대화하며 맑고 투명한 글로
엮어가는 양은순은 신인으로써 부족함 없이 해당화는 이렇게
피어난다 생에 첫 시집까지 출판해 평생 단 한 번인 출판 기념을 2019년
12월 12일 제주시 서해안로 레포츠공원 옆 삼다도횟집 1호 집에서 열였다
협회 이사장은 출판 축하 메시지에서 사람들은 나이를 먹어갈수록
자연과 친구가 되고 싶어 하고 가버린 추억을 살금살금 앨범에서
꺼내 느껴보는 젊은 시절의 아름다운 이야기들을 지나가는 바람에게
전하고 싶고 파도의 익살스러운 모습에 인생의 후반기를 살아갈
새로운 희망의 싹을 틔우기 때문아라 하며 새로운 삶을 관조하는
제주도의 행복한 일상이라 하시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
한편 ......
양은순 시인의 답사에서 처음 하늘이 만들어준 인연을 월간 국보문학과 만남과의
관계가 잘 조화된 아름다운 인연이라 하시며 만남에 대한 책임은 하늘에 있고
관계에 대한 책임은 사람에게 있으니 노력하면서 좋은 관계 오래오래
함께하는 국보문학 문인으로 함께하겠다고 하셨다 .
끝으로 고훈식 회장 유유 부이사장도 양은순의 시 해당화는 이렇게 피어난다
한 폭의 해당화를 옮겨 놓은 듯 시향의 아름다움을 아낌없는 찬성을 주었다
하늘길을 달려온 김종억 사진부장 정희순 아동작가 남궁유순 시인이며 가수로
활동하며 초대가수 한수정 가수도 자리를 더욱 빛내 주었다
제주특별자치도 지회 회원들과 간소하고 조촐한 자리에서
양은순 시집 해당화는 이렇게 피어난다 출판기념을 모두 축하했다
채육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