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주회행사 마무리를 잘 하셨으니 이제는 기말고사후 수련회를 모두들 빠짐없이 다녀오시기를 바랍니다.
특히나 신입회원님들은 필히 참석하셔야지만 강클연의 진면목을 알수 있고 방학동안 기타를 연습 할수 있는 기반도.......
여러분들이 연주회 연습을 하는 동안 제 딸 제니퍼는 그 나름대로 연주회 준비중이었읍니다.
물론 아직까지 독주회를 할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엄두도 못내었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2인 연주회를 갖게 되었읍니다. 작년에는 남가주대학 (usc)에서 기타박사과정의 학생과 함께 Pacific Guitar Socity 주최로 하였는데 올해는 재미한인기타협회의 초청연주회 일환으로 변보경양과 함께 독주회를 갖게 되었네요.
변보경양은 방년 16세의 나이로 올 9월부터 쥴리어드음대 기타학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하게된 뛰어난 연주자입니다.
이미 초등학교때 중국으로 가서 기타유학을 시작하였고 13세때 미국 GFA 국제콩클에서 우승, 작년부터는 미국으로 유학와서 LAGQ 멤버인 윌리엄에게 개인 사사를 받고 있었지요.
일단 제니퍼가 작년에 함께한 박사 과정의 연주자보다도 더 우수한 실력을 보경양이 갖추고 있답니다.
이러한 보경양과 함께 연주회를 한다는 것 차체가 위험부담이 있지요, 실력이 바로 비교 될것이기 때문에 그리고 기타연주 경력도 제니퍼 보다도 6년정도 차이가 나고 현재 연습시간도 매일 배이상의 차이가 날것입니다.
제니퍼는 하루에 두세시간 연습하면 잘 하는 날인데 보경양은 하루에 6시간 이상씩 연습한다고 하니 말입니다.
하여간에 아주 좋은 경험이 될 것이며 올해에 계획하였던 모든 대회를 취소하고 내년을 기약하기로 하였는데 제니퍼의 실력을 이렇게 점검 해 볼수 있게 되었네요.
모두들 와서 보실수도 없고 하지만 멀리에서 나마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연주회는 6월 4일 이고요, 포스터와 프로그램은 아래의 주소를 클릭하면 보실수 있읍니다.
http://www.koamguitar.org/2011_JointRecital.pdf
그럼 이만 줄이고 좋은 하루들 되세요.
첫댓글 멀리서 응원할게요~ 제니퍼 화이팅~~~~!!!
화이팅! 멋지다 > <
우와 멋져요~~~ 진짜!!! 감동
김우범 선배님 핸드폰 번호 좀 알려주세요 ㅠ_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