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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3
본문 : 행 3:19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유쾌하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 아멘.
자, 유쾌하게 하는 날. 유쾌하게 되는 날. 이 단어는 Refresh, 아낙스시스라는 헬라언데 그 단어는 인제 Refreshing이라는 뜻이에요. 질식해서 죽어가던 사람이 새로운 공기를 확 들이마셨을 때 그때가 아낙스시스라는 그 단어가 가리키는 그런 거죠? 옛날에 캘커타에서, 어떤 1756년이니까 꽤 오래된 일인데 캘커다, 인도의 캘커타에 있는 동굴에 영국군, 그때 인제 인도영아니었습니까? 거기가? 영국군 146명이 갇혀 있다가 공기가 꽉 차단이 되는 바람에 하룻저녁에 130명이 죽었죠. 126명인가 그렇게 죽었는데 들어가 보니까 사람들이 호흡을 하지 못해갖고 손톱으로 벽을 처참하게 긁다가 손톱이 다 뒤로 제껴진 상태로 그렇게 죽었다, 그래요.
저도 그런 경험을 한번 해본 적이 있는데. 예전에 그 제 후배 녹음실 작업실에서 어떤 작업을 하다가 잠이 들었는데 불이 났어요. 그 건물에. 불이 나니까 사람이 이렇게 불에 타죽는 거 보다는 그 매연, 연기에 질식돼서 죽더라고요. 사람들이. 불은 별로 이렇게 뜨거운 건 모르겠어요. 아직 밖에 있으니까. 근데 그 연기가 들어오는데요, 유독가스가. 호흡을 한번 탁 들이마셨다가 탁 뱉었는데 이렇게 석탄 같은 게 나와요, 입에서. 그러니까 그렇게 몇 번 마시면 그냥 기절하고 죽는 거예요. 내가 보니까. 그래서 그냥 창문을 열고 밖을 딱 내려다봤더니 소방차들이 와 있는 거예요, 벌써. 근데 이 사람들이 너무 그 미적미적, 여기서는 지금 일단 숨을 한번 쉬어봤기 때문에 이건 이제 죽겠구나! 그러고 있는데 이 사람들이 위에서 보니까 자기들도 서둘렀던 건데 우리가 보기에는 사람들이 동작이 너무 굼뜬 거예요. 예. 호스를 빨리빨리 풀어갖고 지금 불을 꺼줘야 되는데 내려다보니까 밑에 가스통도 하나 있어요. 거기에 불붙으면 큰일 나는 거 아네요? 그러니까 나중에는 우리 셋이서 소방대원들한테 하지 못할 욕까지 하면서 동작 빨리빨리 안 하냐고. ㅎㅎ. 당신들 직무유기 하고 있다고 막 그랬는데 결국 그들이 살려줬어요.
그 상태에서 창문을 딱 열었을 때 숨을 쉴 수 있을 때 말이죠. 야 공기라는 게 이런 거구나! 그게 Refresh에요. 아낙스시스. 그러니까 지금 그 베드로가 뭐라고 얘기 하냐면, 이 인생 전체가 바로 그렇게 질식 상태에 있는 상태라고 이제 이야기를 하는 거죠. 그래서 너희들이 유쾌하게, 이게 뭐 기분 좋고 즐겁게, 라는 뜻이 아니에요. 그런데 단어들이 그렇게 번역이 돼갖고 조금 그렇게 좀 경박하게 이렇게 이해가 되는데 그게 아니라 거의 죽을 거 같은 상태에서 공기가 밖으로부터 팍 들어와가지고 신선하게 우리가 새 생명을 얻게 되는 상태를 이야기하는 거죠.
그런데 그 공기는 밖으로부터 들어와야지 안에서 생산되거나 만들어질 수 있는 게 아니에요. 여러분 사람들이 선풍기를 돌리면서 창문 닫아놓고 선풍기를 돌려도 굉장히 공기가 유쾌해지던데요. 뭐 이렇게 이야기하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건 착각입니다. 선풍기 그렇게 오래 틀어놓으면 죽어요. 왠 줄 아세요? 여러분 그 안에 선풍기가 돌아가서 우리가 시원하고 조금 유쾌한 기분을 느끼는 건 사실 공기가 이렇게 흐르기 때문에 잠시 그렇게 착각하는 거지 그 방의 공기는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는 거 아십니까? 원래. 선풍기의 열 때문에. 이 세상을 지금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자꾸 뭔가 우리의 인생 속에 쾌락이나 이런 오락이나 뭐 이런 거. 인터넷이나 TV나 취미 뭐 이런 것들로 우리를 자꾸 Refresh를 시킨다. 그러죠? 우리는? 야 오늘 스트레스 한번 풀러가자. 그래서 뭐 세상 사람들은 술이라도 한잔 하고 뭐 이러면서 잠시 잊잖아요? 야 오늘 우리 너무 그동안 일 열심히 했는데 우리 영화 한 편 보자. 뭐 이런 거. Refresh 라고 생각하지만 그 술을 마실 때나 영화를 볼 때나 골프를 칠 때나 이렇게 그때는 잠시 잊을 수 있죠. 그러나 다시 일상으로 복귀가 됐을 때 그 다음날 아침에 술에서 깰 때 그 기분 아세요? 네? 그 전날은 몰랐어요. 정신이 마비 돼갖고. 그리고 열심히 이제 휴가를 보내고 직장으로 복귀할 때의 그 기분, 어떠세요? 여러분? 아 정말 더럽지 않아요? 기분이? 아, 또, 또 다시 일상으로. 그럼 그동안에 내가 며칠 동안에 보냈던 그건 뭔가? 잠시 우리를 마비시켜버린 것입니다. 이 세상이 지금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거예요.
지금 꽉 막혀서 이제 곧 있으면 질실 돼 죽어요. 그런데 선풍기를 계속 돌리고 있는 거예요. 돌리면서 아 나는 시원해. 나는 지금 스트레스를 풀고 있어 나는 괜찮아졌어, 이러고 있는 거죠? 근데 이제 곧 그 안의 공기를 없어져버리고 죽는 거예요. 우리는요. 그런 상태에서 우리는 굉장히 인류가 인간들을 유익하게 이렇게 만들 수 있는 뭐가를 발견해내고 있고 인류는 진보를 이루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는 거죠. 여러분 그렇게 문명이 발달하고 과학이 발달하고 또 의학이 발달하고 그러면 사람들이 더 살기 좋아지는 게 아니라 그것들을 넘는 더 큰 악이 생겨요.
인터넷이 발달함으로써 굉장히 편리한 점이 많아졌지만 그것으로 인한 신종 범죄들이 굉장히 많아졌어요. 그리고 인간의 정신은 더 피폐해졌어요. 이제는 조그만 아이들까지 아무 때나 컴퓨터에 탁 들어가서 클릭을 하면 과거에 진짜 그 중고등학생 아이들이 어떻게 그냥 어디서 구하는지 음란서적을 하나 구해갖고 그걸 그냥 마르고 닳도록 보던 그런 시대와는 달리 애기들이 이제는 아무 때나 그런 곳에 들어가서 아무 제재 없이 그런 것에 빠질 수 있게 되어버렸어요. 정신을 자꾸 어디론가 뺏기게 만드는 거죠. 여러분 페니실린이 발견이 됐을 때 이 세상의 모든 병을 다 고칠 수 있을 줄 알았어요. 그러나 곧 그 페니실린을 저항할 수 있는 저항균이 나온 거 아십니까? 금방, 포도상규군이라는 게 나왔잖아요? 페니실린도 안 들어요, 이게 이거는. 그러니까 더큰 항생제가 나와야 되고 더 상한 것들이 나와야 돼요. 그러니까 인간은 지금 계속해서 선풍기를 돌리면서 자기들 스스로 자살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렇게 해서 행복해질 수 있다고 착각하고 뭔가 계속 노력을 하는데 거기에 대한 더 큰 악이 계속해서 저항균으로 생기고 있어요.
그러니까 점점 보세요. 오늘날 이 세상을 보면은 철장은 점점점점 더 많아지고 이제는 집안에 문을 열어놓고 산다는 것은, 한국 시골도 그렇대요, 이제는. 하도 도둑놈들이 많아갖고. 예전에는 시골에 문이 어딨어요? 있어도 그냥 활짝 열어놓고 가져가려면 가져가라 뭐. 가져갈 거라 봐야 무슨 뭐 고구마 감자 광에다가 넣어놓은 거 그거밖에 더 있어요? 먹고 싶으면 갖다 먹어라, 였어요. 그런데 요즘은 그런 곳에도 너무 그 도둑들이 많고 또 그런 아주 몹쓸 범죄들이 많아서 시골도 전부 문이 철문으로 바뀌어 가고 있고 이제는 창문에도 철장을 다 해놔야만 그래도 안심하고 이제 잠을 잘 수 있는 거죠. 그죠? 제가 어렸을 때만해도 우린 창문 다 열어놓고 밖에서 누가 보던지 말던지 그렇게 자도 별일이 없었어요. 그리고 제가 어렸을 때 인제 아버님이랑 새벽에 늘 산엘 다녔는데 그래서 아마 지금도 제가 새벽에 일어나는 게 별로 힘들지 않을 거 같애요. 그러면 밖에서 과일가게에 과일이 그냥 놓여있었어요. 그리고 주인도 없었어요. 그리고 그냥 산에 오가면서 가끔 뭐 참외도 하나 집어먹고 그랬지만 거기에 물건이 뭐 홀랑 없어진다거나 이런 일이 없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뭐 얼마나 이 세상이 각박하고 얼마나 건조해졌습니까? 점점 더 그래요, 인제 앞으로 계속해서.
인류는 점점 자기들이 발전하고 있고 번영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 상태에서 지금 사도베드로가 이야기하는 거예요. 너희들은 Refresh 돼야 돼. 안 그러면 죽어! 질식해서 죽어. 그런데 어떻게 해야 된다 그래요? 회개해야 된다, 그러죠? 그게 유일한 방법이에요. 그런데 회개는 우리 스스로 할 수 있습니까? 없습니까? 못합니다. 그러니까 밖에서 바람이 불어 들어와야 돼요. 그래서 바로 이 요 전장에서 바람이 확, 강풍이 불어온 거예요. 성령의 바람이. 불어와서 그 교회에, 교회 안에 확 들어오셔서 뒤집어엎어서 Refresh 시켜버린 거죠. 그죠? 그 바람은 니고데모의 이야기에서도 동일하게 나오죠? 너는 그 네가 가진 모든 조건이나 열심이나 노력을 절대 살아날 수 없어. 영생에 들어갈 수 없어. 어떻게 해야 된다 그래요? 위로부터 나야 된다. 거듭나야 된다 그래놓고 어떻게 해야 거듭납니까? 그러니까.
바람이 임의로 불래, 라고 하죠? 그죠? 그 단어와 똑같은 단어에요. Refresh 돼야 된다는 거예요. 밖에서부터 불어오는 바람. 안에서 너희들이 만들어내는, 지지고 볶는 선풍기바람 말고. 그거는 너희들 계속 죽이는 거야. 이야기하는 거고. 밖에서 인제 바람이 불어와요. 바람이 임의로 불매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 모르는 것처럼 성형이 너에게 와서 너를 Refresh 시키고 널 살려야 된다! 가 거듭난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를 믿지 않으면 살아날 수가 없어요. 근데 오늘날 교회에서 보세요. 지금 우리가 요구하고 하나님께 원하는 것들이 다 뭡니까? 이 세상에서 선풍기바람 돌려달라는 거예요. 그렇잖아요? 내가 자식이 요렇게 잘되면은 내가 행복할 거 같은데요. 내가 돈이 좀 많이 벌리면 행복할 거 같은데요. 내 사업이 요렇게 기적처럼 다시 일어나면 난 행복할 거 같은데요. 이게 다 뭐에요? 그거를 뭐 긍정적사고니 뭐니 고지론이니 이런 걸 다 동원해서 내가 그걸 얻어낼 수 있게 해달라고. 뭐 마인드 콘트롤까지 동원해서, 교회가. 긍정적사고가 마인드 콘트롤이지 뭐에요? 네? 나는 될 수 있어. 나는 살 수 있어. 난 성공할 수 있어. 이게 마인드콘트롤이지 뭡니까? 심리학이지. 그것까지 동원해서 나를, 교회는 하나님은 나를 행복하게 해줘야 된다고 해요. 선풍기 돌려달라는 거예요. 그러니 교회라는 것 자체가 스스로 죽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 꽉 막힌 곳에서. 교회는 그렇게 여러분을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곳이 아닙니다.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이미 당신들을 살렸습니다, 라는 예수를 전하는 곳이어야 되죠.
그건 창세기 1장1절, 2절에서부터 우리에게 끊임없이 반복하여 제시되고 있는 복음인 거예요. 태초에 혼돈과 공허와 어둠뿐이었던 질식 상태라는 거예요. 그런 심연 위에 르와흐, 바람이, 성령의 신, 하나님의 신이 수면 위에 운행했다, 라는 그 신이 바람이란 말입니다. ‘그 바람이 너희들을 그 혼돈과 공허와 어둠 속에서 새롭게 창조를 시키는 유일한 힘이다’를 보여주는 거예요, 거기서부터.
그리고 애굽이라는 그 선풍기바람 가득한 곳에서, 세계 최고의 문명 아니었습니까? 당시에. 거기에서 건져내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약속의 땅으로 인도하는데 역시 수면 위에 바람이 밤새도록 불어 그 바다를 갈라버리는 게 홍해 사건인 것입니다. 그게 Refresh에요.
베드로는 지금 창세기 1장부터 시작해서 자기의 스승인 예수님의 말까지 전부 머릿속에 넣고 그 이야기를 한 단어로 표현해낸 거예요. 그게 아낙스시스, Refresh 라는 거예요. 유쾌하다. 너희들이 살아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 회개하고 돌이켜야 된다. 어디서 돌이키라는 거예요? 인간의 힘을 의지하여 우리는 하나님 나라에 도달할 수 있고, 바벨탑이죠? 그리고 이 세상에서 다윗 왕국을 회복시켜달라는 세상적인 화려함과 힘과 가치를 추구하는 그 모든 유대주의. 거기서 돌이키라는 거예요. 여기가 지금 예루살렘 아닙니까? 유대주의에게 이야기하는 거예요. 돌이켜라. 너희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어. 뭘 하겠다는 거야? 진짜 너희들이 제사 잘 지낼 수 있어? 진짜 너희들이 십일조 제대로 할 수 있어? 저는 거 흠 있는 거 다 가져와서 쓸데없는 거 가져와서 나한테 던져놓고 너희들 나한테 할 거 다했다고 하는 거 그거 진짜 십일조 맞니? 십의 일은 맞는데 거기 안에 십일조의 정신이 들어 있냐? 그게 말라기 4장 아닙니까?
그러니까 너희들은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까 이제 내가 할 거야. 가 말라기로 딱 닫히고 마태복음으로 열리는 거거든요. 그래서 하나님이 하늘에서 빛이 내려와버리는 거예요. 이 세상의 바람은 안 돼요. 근데 지금도 우리는 뭔가를 자꾸 하여, 자기가 이제 행위로 내놓아서 하나님께 도달하려고 하는 거예요. 여러분 그게 죕니다. 그거뿐만 아니라 여러분이 아, 나는 이제 구원받았으니까 하나님께 뭔가 보답을 해드려야 되겠다고 하는 기특한 생각, 죕니다. 여러분 그거 잘 구별하셔야 돼요. 은혜는 갚을 수 있는 종류의 것이 아니에요. 갚을 수 있는 건 거랩니다. 꿔주고 돌려받는 거예요. 은혜는 갚을 수 없어요. 그냥 나는 은혜를 받을 수밖에 없는 그런 존재이군요. 하나님 제가 무슨 선악과 따먹고 하나님처럼 되겠다고? 하나님 아담 안에서 저는 그렇게 타락을 했군요? 잘못했습니다. 그때 여러분 안에 이미 들어와 있는 생명의 씨앗이 여러분 안에서 발휘가 되는 걸 그걸 여러분의 선행이라고 해요. 그거를, 그걸 내가 하나님께 뭔가 보답을 하기 위해서 내가 한다고 자꾸 생각하는 그게 죄란 말입니다. 그러니까 우린 이 땅에서 자꾸 무력하게 부인이 돼 버려야 되는 거예요.
교회 안에서 제일 못난이가 자기 자랑하고 자기 신앙 자랑하는 사람들. 그건 정말 안 되는 거예요. 그래서 어떤 면에 있어서는 지금 성경을 올바르게 배우고 있다고 하는 사람들이 더 큰 죄를 짓고 있는 것일지도 몰라요. 얼마나 그걸로 자기들을, 자기들의 프라이드를 갖는지 몰라요. 아 우리는 이 정도 알고 있어. 니네들은 도대체 뭐하는 거야? 아니에요. 우리는 올바른 걸 배우고 가르쳐야 돼요. 그런데 그 올바른 걸 배우게 되면 나는 점점 작아지고 그리고 다른 이들의 죄악과 뭐 연약함과 어리석음 같은 걸 보면 그 안에서 내가 보여야 되는 것이지 절대 ‘너희들은 이제 큰일 났다. 샘통이다. 그리고 넌 아직도 그 모양이냐?’ 이게 안 된단 말입니다. 그 이상하게 성경을 잘 공부하는 사람들이 바리새인처럼 선민의식이 생겨가지고 말이죠. 그게 죄라니까요. 예수님이 그들을 보고 독사의 새끼라고 이야기하지 않았습니까?
파워 기독교를 지적하면서 자기들은 말씀으로 파워 기독교로 돌아가고 있는 거예요. 안 되는 거예요, 여러분. 교회는 성숙할수록 점점 바보들만 앉아 있어야 돼요. 근데 계산된 바보. 정말 그 안에 값진 가치 있는 것들이 들어있는 그런 바보. 다 알고 얼마든지 나는 바로 공격할 수 있고 반응할 수 있지만, 응전할 수 있지만 성경말씀을 통하여 내가 어떤 존재인지 날 알아버렸기 때문에 내 힘을 나를 보호하고 나를 옹호하기 위해 안 쓰는 거예요. 힘은 있는데. 그게 예수 아니었습니까? 예수처럼 바보가 어디 있어요? 하늘에서 열두 영도 더 되는 천사를 불러서 다 죽일 수 있는 힘이 있으면서 그냥 십자가에 달려 죽다니요? 아니, 어느 정도 맞다가 다시 확 내려와갖고 확 그냥 뒤집어엎는, 로마를 뒤집어엎는 그런 십자가였다면 이해가 가요. 근데 계속 맞더니 죽었어! 어 이게 뭐야? 맞다가 갑자기 그냥 반전이 확 일어나갖고 십자가를 확 뽑아들더니 니네 다 죽었다, 그러고 그냥 다 두들겨 패고 세상을 확 평정을 한 게 아니라. 그 힘이 있는 분이 그냥 맞아 죽어버렸어요. 나를 위해 내 힘을 안 써버리는 거예요. 그거 바보죠. 이 세상에 제일 큰 바보가 예수님이에요. 근데 그 하늘의 바보는 이 세상을 다스리는 강한, 제일 강한 분이었단 말이에요.
우리가 하늘의 왕으로 거룩한 제사장이요, 왕 같은 제사장이요 하늘의 왕자로 부름을 받았잖아요. 그리고 인제 요한계시록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거룩한 왕 노릇을 할 거래요. 하늘에서. 근데 그 하늘의 왕 노릇을 이 땅에서 조금 이렇게 맛보고 관리하면서 가야 되는데 그럼 그 왕 노릇이 어떻게 나타나야 되냐고요, 이 땅에서? 바보같이 당해주는 겁니다. 모함을 했는데 입을 열지 않는 거예요. 다른 이가 나를 공격했는데 응전을 하지 않아요. 근데 나중에 지나고 보면요 반드시 그 사람이 승리를 합니다. 그게 하나님 나라의 법칙이에요.
여러분 심판이 하나님께서 악을 지금 심판하지 않는 것처럼 보이죠? 열왕기하에 보면은 아합이 나봇의 땅을 뺏는 바람에 하나님으로부터 저주를 받습니다. 넌 죽여 버린다, 이제. 그랬어요. 그런데 아합이 계속 잘 살아요. 사람들이 그런 걸 보면 하나님의 심판이 유예되고 유보되면서 왜 하나님이? 그때 뭐라 그랬느냐 하면 네 자손 때에 가서 내가 심판하겠다, 라고 했거든요. 아 그럼 나는 괜찮네. 내 자손이 어떻게 되든 말든 난 무슨 상관이야? 예후를 시켜서 그 아합의 아들 요람을 찾아가게 해요. 죽여 버립니다. 화살로 심장을 쏴가지고. 근데도 그때까지 요람이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예휴를 보고? 평안이냐? 너 지금 나를 평안을 갖고 온 거야? 죽이러 온 거야? 그때까지도 관심은 자기의 평안밖에 없어요, 이 인간들이요.
하나님은 절대 이 세상의 현실에 눈 두지 말라고 땅을 팔지 말라 그랬단 말입니다. 땅은 항상 하나님이 나눠준 그대로 거기에 존재해야 돼요. 그리고 혹시 무슨 사정이 있어서 그걸 취했거든 희년이 되면 돌려줘야 돼요. 땅을. 그건 이 세상 것은 너희들 것으로 살아선 안 되는 거야, 라는 하나님의 경고였거든요. 근데 나봇이 왕이 더 좋은 걸 주겠다고 하는데도 그걸 잡았던 건 그게 너무 좋은 땅이어서도 아니었어요. 나는 하나님의 말 지키고 살 거야. 더 좋은 거 필요 없어. 그냥 하나님이 준 거 갖고 있다가 여기서 죽을 거야. 근데 그걸 홀랑 뺏었단 말입니다.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자 하는 성도를 세상이 때려죽인다고요. 그러나 이 세상은 반드시 심판을 받는데 심판이 잠시 유보되고 있는 것일 뿐입니다. 심판은 분명히 일어나요, 여러분. 뭐 죄짓고도 잘 살던데요. 진짜 큰 도둑들은 이건희 회장이나 뭐 김우중 회장 같은 사람들. 그분들은 죄가 백일하에 드러났어요, 그죠? 우리는 상상할 수도 없는 수천억 수조 원을 불법적으로 조성하고 빼돌렸습니다. 어차피 그 사람들이 번 돈 아닙니까, 라고 사람들이 그러는데 어떻게 그게 그 사람들이 번 돈입니까? 여러분. 법인이라는 게 일개 개인의 소윱니까? 그럼에도 많이 가지고 있으니까 금방 사면돼요. 왜냐하면 힘이 있으니까. 이제 동계올림픽도 유치하고 해야 되는데 돈 있는 사람 가서 재계인사가 가서 확 돈 뿌리면은 가능하거든요. 그러니까 유익이 되면 죄도 죄가 안 되는 세상이 되어버렸어요. 그러나 그런 것을 보면서 에이 뭐야 저거? 죄를 져도 하나님은 심판은커녕 오히려 더 높이 세우시네? 그게 시편 73편입니다. 야, 예수 안 믿는 놈들은 악한 놈들은 돈 안 벌라고, 안 벌라고 해도 막 그냥 하늘에서 쏟아 부어지고 우리 같은 사람은 아침마다 징책이요. 그죠? 아니 저놈들은 어떻게 죽을 때도 저렇게 때깔이 곱냐? 아니 어떻게 살이 쪄도 그냥 눈이 튀어나올 정도로 살이 쪄? 이게 시편 기자의 넋두리 아니었습니까?
그러나 성소에 들어가 보니 내가 그들의 결말을 알게 되었다. 심판은 분명히 있습니다.
이 세상에서 우린 그렇게 아침마다 징책이요 하루 종일 하나님의 징계인 것처럼 살지만 그러나 그렇게 바보가 되어가면서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완성이 되어가고 있는 것입니다. 그게 징계에요. 파이데이아의 진의 아닙니까? 자식 만들기란 뜻이거든요. 징계라는 그 단어가. 벌을 준다는 뜻이 아니라 자식 만들기. 하나님이 내 자식 자식답게 만들기 위해서 그렇게 하시는 거예요. 그러니까 그냥 재벌 회장들이 아들을 자기자식들 후계자들을 공사장부터 보내서 이제 훈련을 시키죠. 그거는 자식이 미워서가 아니잖아요. 거기 가서 잘 훈련하고 내꺼 다 물려받아라. 그거잖아요?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 나라를 유업으로 받았으니 도대체 이 하나님 나라에서 살 수 있는, 하나님 나라를 잘 운영하고 여기에서 제대로 잘 살 수 있는 이들은 어떻게 살아야 되는가?를 밑바닥부터 지금 여러분은 배우고 계시는 거예요. 그리고 곧 그 하늘로 갈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하나님이 주신 소유나 재화 같은 걸 꼭 움켜쥐고 이게 나의 미래를. 도대체 언제까지 사실라고? 응? 거기에다가 여러분의 미래를 거십니까?
제가 65세에 은퇴를 하고 요즘은 뭐 명이 길어져가지고 한 80까지 산다 그래요. 네? 그렇게 한번 쳐보세요. 그리고 만약에 그 한 십오 년간을 제가 은퇴한 이후에 지금의 수준의 한 반 정도의 수준으로 산다고 해도 백만 불 이상이 있어야 돼요, 저한테. 계산해보니까. 그건 불가능한 거거든요. 근데 그걸 노후자금을 준비하고 뭐 노후준비를 하겠다고 지금, 고걸 마련하겠다고 사람들은 자기의 인생을 걸어요. 고작 우리의 인생의 목적이 은퇴 이후에 어떻게 하면 불편하지 않게 살 것인가를 위해서 죽도록 일하는 게 인생의 목적이라니 이게 너무 서글프지 않으세요? 그럼 뭐 하러 인생을 이렇게 삽니까? 차라리 이 고해 같은 인생. 인생은 여러분, 이건 역사와 이 모든 이 시대를 사는 천재들이 인생은 고해다. 비극이다, 라는 걸 그들이 경험으로 결론짓고 갔어요. 아무리 선풍기 돌려봐야 안 되는구나.
그래서 왜 세계 최고의 그 문학작품 역작들이 전부 비극인지 아세요? 그 천재들이 인생을 알아보려고 사람들이 그 인생을 그들이 써놓은 책들을 읽고 그걸 베스트셀러, 이게 역작이라고 인정을 했다는 건 그걸 읽은 사람들이 동의했다는 사실입니다. 맞아 삶은 이런 거야. 햄릿 뭐 오델로 섹스피어나 헤밍웨이나 이런 사람들이 썼던 그 헤밍웨이 같은 사람은 나중에 자살했어요. 그 사람 권투선수였습니다, 여러분. 건강했고 사냥을 일 년에 아프리카고 몇 번씩 다닐 정도로 굉장히 체력이 좋은 사람이었고요 여성편력도 강해가지고 수십 명의 여자들과 결혼했다, 이혼했다. 재산은 얼마나 많았어요? 헤밍웨이 손녀가 지금도 잘 먹고 잘살아요, 지 할아버지 걸로. 거기에다가 세계적인 명성을 살아서 얻었어요, 그 사람은.
근데 결국 엽총을 입에 넣고 자살해서 죽었어요. 그 사람은 인생은 그래도 살아볼만한 거야, 살아볼만한 거야, 라고 끊임없이 자기 최면을 걸으면서 살았던 사람이에요. 인생이 너무 힘들어. 쾌락이라는 건 다 헤 보고 있고 그리고 명성 인기 다 얻었어요. 재산, 그런데, 그런데도 공허해. 야 그래도 이걸 이기면서 싸워가는 삶이 그 자체가 가치 있는 거겠지 이게 <노인과 바다>아닙니까? 거대한 큰 다랑어를 하나 잡았는데 세상이 와갖고 자꾸 뜯어먹어. 그래서 사투를 벌이면서 노인이 끝까지 갑니다. 왜 뼈를 안 버렸겠어요? 그래도 가치 있는 것일 거야, 라고 스스로 자꾸 최면을 걸면서 갔는데 결국 나중에는 뼈만 앙상하게 남은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그거 배 옆에다가 딱 달고 들어가서 자는 걸로 끝나는 거예요. 노인은 그렇게 잠도 없는데. 그러니까 인생은 그냥 그렇게 비극이구나. 그러니까 딱 쓰고서 죽어버린 거예요.
이 세상의 모든 철학이라든지 이런 것들이 삶은 그런 거라고 그래서 우리에게는 Refresh가 필요하다고 결론을 짓고 있는데 교회에서도 계속 똑같이 세상 것들로 자기를 Refresh 하려고 하니까 도대체 이 시대에 기독교가 진짜 존재하는 건지, 예수 믿는 사람들이 진짜 있긴 있는 건지 궁금해요. 여러분 하나님 나라에 가면은 깜짝 놀랄 거예요. 진짜 저 사람은 꼭 있을 거 같은데 했던 사람이 많이 없을걸요, 아마. 잘 믿으셔야 돼요. 성경구절, 단어 하나하나에 정말 하나님의 절절한 그런 우리를 향한 부르짖음과 외침이 다 들어있단 말입니다.
그런 거 쫓아다니느라 여러분의 시간, 열심, 노력 헛된 데 쓰지 마세요.
기도하겠습니다.
하나님 아버지 은혜를 감사합니다.
아버지 하나님 우리는 그렇게 유쾌하게 되는 그 자리로 가야되는데 세상적인 유쾌함에 눈이 멀어서 결국 지금 자기가 질식해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런 것도 알지 못하고 지금 그런 것들로 잠시 유쾌하게 되어져 가고 있다고 착각하고 있습니다.
이 시대의 교회가 그 삶을 쫓아가서야 되겠습니까?
하나님, 하나님의 백성들, 이 세상을 살아가는 하나님의 백성들 그들에게 긍휼을 베푸셔서 하루속히 눈과 귀를 열어서 진짜 하늘의 바람을 경험하는 그날을 우리에게 허락해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