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전역을 앞둔 말년병장 이근호가 상주상무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감사 선물 2탄을 준비했다. 지난 10일 경기에 배포된 한정수량의 ‘THANKS 티켓’에 이어 14일에는 친환경 바이오에코젠 물병인 ‘마이보틀’을 선착순으로 2,000개 증정한다. 물병에는 이근호가 직접 전하고 싶어 한 메시지가 새겨져있으며, 특히 이번 경기를 끝으로 카타르로 이적하는 이근호를 한동안 K리그에서 볼 수 없다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선물이다.
상주상무프로축구단(대표이사 이재철)은 9월 14일(일) 저녁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전남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6R에서 마이보틀 증정과 함께 16일 전역을 앞둔 전역자들의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자 한다.
현재 6경기 연속 무승에 빠진 상주상무를 구하기 위해 신병들이 나섰다. 주전급들의 전역으로 새롭게 조합을 맞추고 있는 상주는 지난 제주와의 경기에서 2-1로 패했으나 종료 직전까지 만회골을 만들어내는 등 승부에 대한 집착을 보여주었다. 또한 신병인 조동건이 활발한 움직임 끝에 골을 기록해내는 등 신병들이 경기력을 회복해 주전으로 나서고 있다. 박항서 감독 역시 “조동건이 골 맛을 봤기 때문에 다음 경기 기대해도 좋다. 빠듯한 일정 속에서 새로운 조합을 짜다 보니 아직 손발이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충분한 대화와 훈련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상주상무는 이 날 전역자들의 전역기념식과 팬 사인회를 진행한다. 대동공업 UTV를 타고 트랙을 순회하며 관중들에게 감사를 전한다. 이 밖에도 ‘상주상무와 EPL하자!(Eat먹고, Play응원하고, Lucky행운을 가져가자!)’를 진행해 본부석 맞은편 EPL존(외6문) 입장객에게는 파워오투 1,000개를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빨간 봉지를 증정해 ‘봉다리 응원’ 후 쓰레기를 담아갈 수 있는 클린 서포팅과 치어리더 공연 및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지역맞춤 경품인 대동공업 관리기 1대(대동공업 상주대리점 제공)도 추첨한다.
이 외에도 9월 홈경기에 초등학생들을 무료로 초청해 학교대항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관람한 학교에는 상주상무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아이스크림을 쏜다. ‘자전거 타고 축구장 가자!’ 캠페인도 진행되며 기념품과 입장료 2,000원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이근호 트랙터를 탈 수 있는 대동공업 ‘트랙터 존’ 신청은 사전에 상주상무 SNS를 통해 가능하며, 장외에서는 이근호 트랙터 전시 및 인증샷 이벤트를 통해 트랙터 미니어처도 증정한다.
※ ▲ 일시 : 9월 14일(일) 저녁7시 상주시민운동장
▲ 대진 : 상주상무 VS 전남드래곤즈
▲ K리그 역대전적(對전남) : 9전 1승1무7패 (전남 우세)
▲ K리그 2014년도 상대전적 : 2전2패[5/4 전남4-3상주𘥷/12 상주1-2전남]
▲ 양 팀 최근5경기(K리그)승패 : 상주 - 0승1무4패 ❘ 전남 - 3승0무2패
▲ 원 소속 팀 출전 불가 선수 :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