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한종나 공식 한국종자나눔회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1. 안단테/대전
    2. 종이배
    3. 소미소미(위례)
    4. 나사랑(광주)
    5. 소막골(산청)
    1. 라일락향기처럼 경..
    2. 미경 (인천. 강화..
    3. 맑은영혼(김포)
    4. 한과
    5. 소담(전주)
  • 가입

회원 알림

다음
 
  • 방문
  • 가입
    1. FORTUNE
    2. 꽃님이네
    3. 금이야복이야
    4. 난희
    5. 빛나리맘
    1. 꽃아저씨
    2. 진강산
    3. 최쌤
    4. 다은어매시흥
    5. 초농이
 
카페 게시글
(3) 전원생활이야기 스크랩 전원생활 남덕유산밑에 高雅山房(고아산방)을 만들며~-2부-
촌장(장수) 추천 0 조회 392 07.04.06 15:21 댓글 19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07.04.06 15:31

    첫댓글 흑흑 눈물이 앞을 가립니다. 폭풍이 지나간 들에도 다시 꽃은 피어나는 법입니다. 힘내리라는 말을 드립니다.

  • 작성자 07.04.06 18:40

    8년전의 이야기인데 그때만 생각하면 항시 집사람에게 감사합니다

  • 07.04.06 18:36

    고생이 많으셨네요... 힘내세요..

  • 07.04.06 21:57

    녜~ ~ 정말 어려운 지경에 계셨군요~ 저도 모 대학병원에서 십수년간 근무하면서 할머니와 같으신 중증 환자분들 보호자가 얼마나 힘들고 어려운상황에서 이런 저런 말못할 고통을 받는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 얼마나 고생하셨습니까 그러나 인생사에는 오르막이있고 내리막이 있더군요 힘내세요~ ~

  • 작성자 07.04.09 18:03

    만약 또 그런 경우가 생긴다면 저는 요양시설이 위탁을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긴병에 효자 없다는 말이 딱들어 맞더군요 가족간에 갈등이 엄청심해져 결국은 남남이 되고 말고요 비용도 결코 적게 들어가는것이아닙니다 비용은 가족 각자가 균등하게 분담하고 처음 남의 이목때문이나 부모를 어찌 그럴수가.....하지만 본인도 전문적으로 보살핌과 치료를 받고 남은 가족도 살아야 하니까요

  • 07.04.08 16:07

    그렇습니다~ ~ 우리나라 유교사상은 병든부모님을 구석방에 감금하다싶이 가두고 대소변을 벽에 바르며 그손을 입으로 가져가게 할망정 아무리 환자에게 득이되는 시설이라 할지라도 집밖으로 모시면 남들 손가락질 받는다는 두려움 때문에 하지못합니다~ ~ 환자가 대변보신다고 식사량이 줄어 창자가 붙지않을만큼만 드립니다~ 가정은 파탄지경으로 치닿고 가족은 아귀다툼끝에 건너서는 안되는 선을 건너선답니다~ ~ 생각이 바뀌여야 합니다~ ~ 환자를 깨끗하게 그리고 편하게 모시는 전문업채가 환자도 가정도 가족도 편한것인가를 생각해야 한답니다~ ~ 가족도 가족이려니와 병들어 아무것도 모르는 환자가 너무도 측은하고 불쌍하더군요~

  • 07.04.07 11:03

    가슴이 찡해옵니다. 저도 비슷한 시기에 같은 상황을 ..... 퇴원후 일주일 동안 가뿐 숨을 몰아쉬는 어머님에 모습이 가장 괴로웠던것 같읍니다. 그러나 형제중에도 제가 마지막을 모실 수 있었다는게 참 고마울 따름입니다.

  • 작성자 07.04.08 07:22

    참으로 훌륭한 마음씨를 가지고 계시네요 "소산"님과 같으신분이 가족중에 한분이라도 계신것으로 가족 전부가 편안을 찻으시네요

  • 07.04.28 10:36

    소산님께서도 훌륭하십니다. 가장 힘든 부모님의 마지막을 모셔서 편히 보내드렸으니..

  • 07.04.08 10:35

    마음으로부터 마치 저의 일인양 읽었습니다,나와 비슷하신분도 있구나,,하구요,,울 남편도 대기업관리직으로 20년넘게 근무하다가,,님처럼,,명퇴를하고,,그 무렵 시어머남의 뇌출혈로 중환자실에서 생사를,,,나중엔 제가 집으로 모셔와 대소변 받아내고,,어찌 겪은 일을 글로 다 표현하겠습니까,,지금은 고인이되셨지만 끝까지 제가 모시면서 지켜드렸지요,,편안히가시는모습이 제겐 위안이되었습니다~^^

  • 07.04.08 16:08

    순한꽃님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네요 가히 효부십니다~ ~ 그복을 두고두고 자손만대까지 받을것입니다~ ~

  • 작성자 07.04.09 12:14

    그리돼니 자식인 아들은 아무것도 아니더군요 모든것이 다 며누리 몫이고요 저의집사람이 시어머니에게 혹독한 시집살이를 하였는데도 그 수발을 다 들고 목욕도 시키고......돌아가시니 제일 서럽게 울더군요

  • 07.04.28 10:34

    순한꽃님, 정말 훌륭하십니다. 그 복 받으실겁니다~~ ^^

  • 07.04.08 11:58

    이글보고 눈물을닦으니.우리아이가 엄마울어 하던군요~~님은효자입니다 마음도훌륭하시고 이것이인생이랍니다~~고생많이 하셨네요..

  • 07.04.08 16:15

    저도 무남독녀랍니다~ ~ 두분 제손에서 다 돌아가시고 남편에 오만 불손함이 가슴에 맻혀 부모님 돌아가시고 나서 이혼하고 말았습니다~ ~ 부모님 살아계실땐 부모님가슴에 못밖는것같아 참고사노라 속병이 들어 고생도 많이 했지요~ ~ 어느작가분이 저를 아신다면 정말 좋은 영화가 한편 나올것이랍니다~ ~ 제부모님을 보면서 양로원을 꿈꾸며 살았답니다~ ~ 세월이 흐르다보니 양로원보다는 자식도 없이 오갈대없는 독거노인이 더욱 측은한 생각에 정부와도 손잡는것을 마다하고 집을지은것이랍니다~ ~ 어쩌다보니 별이야기를 다했네요~ ~

  • 작성자 07.04.09 12:15

    마음이 열릴때는 자연스럽게 여십시요 나이먹어 새상을 살며 부끄러운일이 어째 살아온 과거이겠습니까? 재대로 살지 못한 삶이죠~

  • 07.04.28 10:38

    아..새털구름님께서 그리 집을 지으신 뜻을 이제...그러셨군요. 그래도 많이 힘드시지요..? 아름다우십니다. 그런 꿈을 품고 이루어가시니요~~ 반드시 뜻대로 잘 되실 것입니다.^^

  • 07.04.09 10:55

    구름님~~마음이참예쁘네요~~인간은누구나 세월이가면 나이먹고 꽃들보세요.꽃봉우리 보면 얼마나 이뿌니까 .하늘에계신부모님 늘옆에서지커주시케죠^*^건강하세요

  • 07.04.10 12:19

    촌장님의 진솔한 글을 읽노라니 눈시울이 붉어집니다. 어려운 시기를 인내와 용기로 굳건하게 이겨내신 님에게 이제부터 좋은 일만 있기를 기원합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