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손길 예술반의 4월 두 번째 따비는 [벽화작업]에 대한 공부를 했습니다.
초여름의 기운이 완연해 야외로의 사진출사를 예정했지만 전날 일기예보엔
심한 황사로 야외활동을 자제하라는 예보에 따라 일정을 수정하였습니다.
함께한 학생은 여명, 철혁, 원장, 진주, 경완, 충원, 정성 이렇게 7명입니다.
요즘 학생들이 중간고사 기간이라 출석률이 조금 저조 했지만 예상보다는
많은 인원에 고마운 마음이었습니다.
일요일 아침 9시를 전후하여 학생들이 모이기 시작하는 동안 운경행(홍인숙)님은
아침을 거르고온 학생들을 위해 누룽지를 끓이고 과일 등도 준비해 주었습니다.
10시경 학생들이 다 모인 후에 본격적인 공부에 앞서 우리 학생들의 신상에 대한
간단한 설문지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학생들은 진솔하게 자신의 신상과 예술반활동에
대한 소감 등을 서술해 주었습니다.
벽화작업에 대한 본격적인 공부 첫 날, 우선 유튜브 등을 통한 벽화 작업에 대한 정보를
검색한 후 동영상을 보면서 다양한 의견과 정보를 취합하였구요, 이어서 미술을 전공한
저의 경험을 바탕으로 벽화작업의 구체적인 기법과 재료 등에 대해 공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학생들중 진주는 벽화봉사활동의 경험이 있다하였구요, 나머지 학생들도
낯설지만 도전해 보고 싶은 의욕을 표현해 주어 앞으로의 벽화작업에 대한 기대를
가져보게 되었습니다.
구체적인 작업 일정은 7~8월 약 두 달로 4회 정도의 작업시간동안 벽화를 완성할 예정이며
그에 앞서 무었을 그리고 표현할지에 대한 아이디어스케치와 역활분담에 대한 토론도
약 1시간 정도 이어졌습니다.
벽화가 그려질 마당으로 나가 벽면을 살펴보며 확생들은 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가진 후 에 12시경 점심식사를 위해 공부방 인근의 원할머니보쌈집으로 이동하여
즐거운 점심식사를 한 후에 학생들은 귀가했습니다.
2016년 4월 25일
작은손길 예술반 담임 제영 석 명 용 두손모음_(())_
첫댓글 늘 학생들을 보살펴주시는 운경행님께 합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