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처: 혼자 걸어보는 태국 원문보기 글쓴이: 까오
[11월28일 총괄] 태국 주가 지수, 전 영업일에 비해 -0.99%로 하락
11월28일 태국 주가 지수 SET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13.66(-0.99%) 포인트로 종가인 1359.45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336억1359만 바트였다. mai INDEX는 전 영업일에 비해 -2.65(-0.71%) 포인트로 종가인 368.75 포인트로 하락했다. 거래대금은 5억2023만 바트였다.
전 영업일에 비해 SET 종목 209종목이 상승했고, 511종목이 하락, 161종목이 변함없었다. mai는 36종목이 상승, 51종목이 하락, 28종목이 변함없었다.
SET 종목별로는 소비제품, 식품 음료업이 상승했고, 테크놀로지, 공업, 자원, 금융, 서비스, 부동산 건설업이 하락했다.
태국 반정부 데모, 경찰 본부의 전력을 차단, 수상 불신임안은 부결
잉락 치나왓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는 대규모 반정부 데모가 계속 되고 있는 태국에서는 28일 하원에서 잉락 수상에 대한 불신임안의 채결이 실시되어 반대에 297표, 찬성에 134표로 부결되었다.
이 불신임안은 정권 내에서 오직이 만연하고 있는 것과 잉락 수상은 사실상의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오빠인 탂씬 전 수상의 꼭두각시라고 비판하는 야당 민주당이 제출한 것이다.
부결 후 잉락 수상 텔레비전을 통해, 데모를 중지하고 정부 청사에서 나가도록 데모대에게 요구하는 것과 동시에 "대립은 바라지 않았다. 해결을 향해서는 누구와도 대화를 나눌 뜻이 있다"고 호소했다.
그러나 데모대는 수상의 요청에는 응하지 않고 있으며, 경찰 당국에 따르면 수도 방콕에 있는 경찰 본부의 전력 공급이 차단되었으며, 이 때문에 경찰 본부에서는 현재 발전기를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한편, 인접한 경찰 병원에서는 법의학 부문을 제외하고 전력 차단의 영향은 없다고 한다.
반정부 그룹, 방콕 도내 중심부에서 집회
방콕 도내 중심부에서 집회를 벌이고 있는 반정부 그룹은 28일 방콕 도내 중심부 라차쁘라쏭 지구에 있는 국가 경찰 본부 앞에서 집회를 실시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중심부라서 주변지역은 대정체가 되었으며, 이곳 집회 참가자는 1000~2000명 정도도 였다고 한다.
또한 국방부 주변에서도 데모를 실시하며 데모대에게 협력 등을 호소했다.
데모대가 태국 정부 종합 청사 일부를 점거, 비자 관련 서비스는 문제없어
반정부 데모대가 27일 방콕 북부 쨍와따나 거리의 정부 종합 청사 일부를 점거했다.
다행히 종합 청사 내에서 외국인의 사증(비자) 연장 수속 등을 담당하는 태국 경찰 입국 관리과는 28일 시점에 비자 관련의 서비스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다고 한다.
태국 반정부 데모, 수습 시나리오는 있나?
반탁씬 전 수상파 데모대는 방콕 수도권의 복수의 부처에 데모 행진을 벌이며 업무를 방해해서 가는 곳마다 정체를 일으켰다.
데모를 실시한 곳은 쨍와따나 거리에 있는 정부 종합 청사, 법무부 특수국, 공업부, 에너지부, 보건부, 문화부, 노동부, 상무부, 운수부 등이며, 행진 후 데모 참가자의 상당수는 민주 기념탑주변과 25일에 점거한 재무성로 돌아갔으며 일부는 정부 종합 청사에 남았다.
오후 6시 시점에 데모 참가자의 수는 민주 기념탑에서 약 1만명, 재무성에서 약 3000명 정도로 파악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반정부 데모는 야당 민주당의 지지기반인 남부를 중심으로 지방에도 퍼지고 있다. 27일에 반정부 데모를 실시한 곳은 뜨랑, 쏭크라, 싸뚠, 끄라비, 나콘씨타마랏, 야라, 라농, 파타룽, 쑤라타니, 푸켓, 팡아를 포함한 남부 각 도와 중부 차이낫도 등이다.
잉락 수상은 데모대를 지휘하고 있는 쑤텝 전 부수상(전 민주당 간사장)에게 대화를 호소하고 있지만, 쑤텝 전 부수상은 잉락 수상의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영향력 근절을 내걸며 대화에 응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다.
쑤텝 전 부수상에게는 소란죄 등으로 구속 영장이 나와 있기 때문에 데모가 끝나면 체포될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정부와 안이한 타협을 도모하면 정치 생명이 끊어질 수도 있기기 때문에 전 부수상으로서는 행선지를 몰라도 갈 수 있는 곳까지 갈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것이 실정으로 보이고 있다.
쑤텝 전 부수상의 계획은 반정부 데모로 정부 기능을 마비시킨 후에 여러 직종의 대표로부터 구성된 국민의회를 발족시키는 구상을 말하고 있다. 잉락 수상을 하원 해산에 몰아내도 총선거에서 다시 탁씬파가 승리를 거둘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이러한 구상을 세운 것으로 보이고 있지만, 헌법을 정지하고 현재의 민주주의 국가 시스템을 부수고 아울러 군의 협력을 얻지 않는 한 실현의 가능성은 낮다.
군은 2006년의 군사 쿠데타로 탁씬 정권을 추방하는 등 반탁씬파의 최대 무기였다. 그러나 과거 1~2년 사이에 탁씬 전 수상과의 관계수복이 진행된 것으로 보여, 이번 데모에서는 군 간부가 정부를 견제하는 발언은 없으며, 적어도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지금까지 반탁씬 친탁씬파의 항쟁에서 국회와 정부 내에서 역할을 해왔었지만, 이번 처음으로 본격적인 가두데모에 나섰다. 간부인 쑤텝 전 부수상은 비민주적인 구상을 밝히거나 불법적인 부처 점거를 실시하는 등 폭주 기색을 보이고 있으며, 아피씯 당수(전 수상) 등과 쑤텝 전 부수상의 의사소통이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고 있는지도 불투명하며 사태를 수습하는 시나리오가 있는지도 의문시되고 있다.
잉락 수상은 사임도 해산 총선거도 부정하고 있다. 하지만 데모가 확대해 정부 기능이 마비되는 등으로 해산 총선거로 몰릴 가능성은 있다. 그럴 경우 이겨서 정권을 유지했다고 해도 반정부 데모가 재발해 문제 해결로 연결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
과거 3회 하원 총선거의 득표수를 보면, 탁씬 정권의 전성기였던 2005년 2월은 탁씬파 정당은 1899만표, 민주당은 721만표였다. 군사 정권이 민정 이관을 위해 실시한 2007년 12월의 선거는 탁씬파가 1234만표, 민주당이 1215만표로 가장 접전이 되었다. 그리고 탁씬파 데모대에 의한 방콕 도심부의 장기 점거와 치안 부대에 의한 강제 진압이라고 하는 대사건 1년 후에 실시된 2011년 7월 총선거에서는 탁씬파가 1575만표, 민주당이 1144만표로 차이가 다시 벌어졌다.
방콕의 반정부 데모, 새롭게 5개 부처를 폐쇄
반정부 데모가 계속되는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데모대가 새롭게 5개 부처를 폐쇄하여 혼란은 장기화될 우려도 보이고 있다.
수도 방콕에서 계속되고 있는 대규모 반정부 집회는 정부 기관을 중심으로 실시되고 있으며, 27일에는 2만명이 참가해 내무부 등 4개 부처를 폐쇄시켰고, 정부 관련 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에서 데모를 실시해 5개 부처를 다시 폐쇄시켰다. 게다가 앞으로 3일 사이에 국방부을 제외한 모든 부처에 데모를 실시한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데다 수도 방콕 이외의 24개 도청에서도 반정부 집회가 실시되어 태국 전 국토로 데모가 확대될 우려도 있다.
한편, 잉락 수상은 "힘에 의한 강제 해산은 하지 않겠다"며 대화로서 해결을 요구하고 있으며, "사임도 해산도 하지 않겠다"고 말하고 있어, 양자가 서로 양보할 기색은 보이지 않고 있다.
데모를 이끌고 있는 야당 민주당의 쑤텝 전 부수상은 당초 데모는 "3일간만"이라고 하고 했었지만, 명확한 수단이 없는 여당에 대해 "데모를 연장하겠다"고 말해 혼란이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태국 치안 당국은 방콕 국제공항 주변에 경찰관을 200명 이상을 증원하며 데모에 대한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
야당이 반정부 활동에 정식 참전
최대 야당 민주당은 11월28일 자신의 당이 제출한 수상과 내무부 장관이 불신임 결의안이 부결된 것으로 향후 대응을 협의하여, 그 결과 “탁씬 체제‘ 배제를 목표로 해서 반정부 활동에 참가하는 것과 동시에 당 독자적인 반정부 캠페인을 전개할 방침을 밝혔다.
아피씯 당수는 “불신임안은 부결되었지만, 국민은 (특사에 의해서) 악인을 면죄하려고 한 것을 허락할 수 없다. 책임을 면할 수 없다”고 지적함과 동시에 상원의원 관련 개헌안이 위헌이라는 헌법 재판결정을 정부가 거절한다고 표명했던 것에 대해서, “잉락 정권은 정당성을 잃었다”고 말하며, 프어타이당 의 존속을 허락할 수 없다는 생각을 분명히 했다.
쑤텝씨가 정부와의 대화 거부를 표명
반정부 데모 지도자인 쑤텝 민주당 의원은 잉락 수상이 항의 활동과 정부 기관 점거 중지를 조건으로 데모대측과 대화를 나눌 생각이 있다는 것에 대해, “이 나라에서 ‘탁씬 체제’를 배제하는 것이 우리의 최종 목표이다”고 재차 강조하며, 탁씬파 잉락 정권과 교섭하거나 타협하거나 할 생각이 없다는 것을 밝혔다.
쑤텝씨 등 반정부파에 따르면, ‘탁씬 체제’란 “태국의 정치가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수상이나 그의 일족 영향권 내에 있는 상태”라고 말했고, 잉락 수상은 “국익을 해치는 것에 연결되는 어떠한 정치적 술책에도 응할 생각이 없다. 인민 의회 설치도 받아들일 수 없다”고 명언했다.
‘인민 의회’는, 쑤텝씨가 “악덕 정치가를 배제하고 시민의 소리를 직접 국정에 반영시키기 위해” 설치를 제안한 것이며, 이것에 대해 잉락 수상은 ‘위헌’이라는 입장을 취하고 있지만, 쑤텝씨는 ‘합헌’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정부파와 반정부가 소규모 전투, 부상자도
반정부파와 정부파 시민이 집결하고 있는 방콕에서는 현재 양파의 충돌은 보고되어 있지 않지만, 지방에서는 11월28일에 큰 사건으로 연루될 수도 있는 소규모 전투 등이 일어났다고 한다.
동북부 마하라차깜도 무엉군(토청 소재지)에서는 반정부파가 집회를 실시하고 있는 중에 픽업트럭 2대를 타고 달려든 정부파 시민에게 여자가 깃대를 휘둘러 반정부파의 몇 사람을 부상을 당했다.
또한, 방콕 북부 빠툼타니도 도청사 근처에서는 반정부파의 약 100명에 대해 정부파 약 200명이 욕설을 퍼붓고 패트병 등을 내던지기도 했다.
학식자들이 국민투표를 정부에 제안
저명한 역사학자 니티씨 등으로 구성된 학자 그룹이 현재의 정치적 혼란을 해소하는 수단으로 헌법의 전면 개서와 하원 해산 시비를 묻는 국민투표를 실시하도록 정부에 제안했다.
그 사람의말에 따르면, 정부는 현상을 타개하기 위해서 국민에게 판단을 맡길 필요가 있으며, 국민투표는 의회제 민주주의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 반정부파는 이것을 거부하면 지지를 잃게 된다고 한다.
또한, 이 학자는 “국민 대부분이 선거에 의해서 공정한 결과가 초래된다고는 생각하지 않았다”고 지적하며, 하원을 해산하는 것만으로는 문제는 해결되지 않을 것이라는 견해를 밝혔다.
게다가 그는 데모 지도자인 쑤텝씨의 제안인 ‘자민민 의회’에 대해 “막연해서 실현은 곤란”이라고 지적하고, “원점으로 되돌아 갈 뿐일지도 모르지만, 헌법 기초 위원회가 헌법을 전면적으로 고쳐 쓰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야채 과일 시장 ‘딸랃타이’, 설비 투자 26억 바트
방콕 북부에 있는 태국 최대 규모의 신선 야채 과일 시장 ‘딸랃타이(Talat Thai)’는 2013~2014년에 26억 바트를 투자해 설비의 증강을 진행시킨다.
연간 1.3만개의 컨테이너를 처리할 수 있는 새로운 컨테이너 야드를 1.3억 바트를 투자해서 건설하여 이번 달 8일에 개설했다. 그리고 27일에는 1일 처리 능력 1000톤의 구분 센터가 오픈했다. 구분 센터는 2014년에 처리 능력을 3배로 확장해서 가공, 포장, 냉장 기능이 추가되며, 투자액은 약 10억 바트이다. 게다가 6억 바트로 토지를 추가 취득하는 것 외에 인프라 정비에 9억 바트도 투자할 계획이다.
‘딸랃타이’는 1997년 만들어졌으며 부지면적은 72 헥타르이고, 1일 거래고는 5억 바트이다.
방콕의 반정부 데모, 아쏙 거리에서 미국 대사관으로 행진
29일 정오경 야당 민주당의 아피씯 당수(전 수상), 꼼 전 부당수(전 재무부 장관)가 이끄는 반타크신 전 수상 반정부파 데모대가 방콕의 고가 전철 BTS 아쏙역 앞에 집결해, 쑤쿰빗 거리를 경유해 위타유 거리에 있는 미국 대사관까지 데모 행진을 벌였다.
데모대는 1000명 이상이었으며, 미국 대사관 담당자를 만나 이번 데모의 취지를 설명하는 편지를 전했다.
반탁씬파, 펫부리땃마이 거리에 있는 여당 본부 앞에서 데모
태국 경찰에 따르면, 29일 정오가 막 지난 정도에 반탁씬 전 수상 반정부파 데모대 수백명이 방콕 도내 펫부리땃마이에 있는 탁씬파 여당 프어타이 본부 앞에서 항의 집회를 실시했다.
데모대는 오후 2시 넘어 철수를 개시하여 점거중인 거점인 태국 재무부로 향했다.
반탁씬파, 태국 육군 사령부에 침입
29일 반탁씬 전 수상파 데모대 수백명이 방콕 도내 라차담넌넉 거리에 있는 태국 육군 사령부 부지에 침입했다.
다행히 군인들과의 충돌은 일어나지 않았으며, 데모대에게서 진정서를 받은 후 부지내로부터 떠나도록 요구했다.
태국의 반정부 데모, 육군 본부에 돌입 여당 본부도 포위
태국의 수도 방콕에서는 29일 잉락 수상의 퇴진을 요구하는 데모대가 육군 본부 부지 내에 돌입해, 군에게 데모를 지지하도록 요구하는가 하면, 여당 프어타이당의 당본부도 포위했다.
군 보도관이 말에 따르면, 데모대는 문을 돌파하고 육군 본부 부지 내에 침입했으며, 현재 육군 사령관은 부재로 하고 있다고 한다.
방콕 구시가에 있는 육군 본부 부지 내에서는 다수의 데모 참가자들이 깃발을 흔들거나 양산을 쓰고 눌러 앉아, “군이 민중과 독재자 중에 어느 쪽으로 붙을지 알고 싶다”고 말했다.
잉락 수상에 대해서는 사실상 망명 생활을 하고 있는 오빠인 탁씬 전 수상의 꼭두각시라는 비판을 받고 있으며, 방콕에서는 반탁씬파 데모대가 ‘탁씬 체제’의 중단과 선거에 의한 것이 아닌 ‘인민 평의회’에 의한 통치를 호소하며 반정부 데모를 계속하고 있다.
저가항공 저가격 경쟁 시작, 국내외 각사가 경쟁
태국에 저가항공 회사(LCC)의 진출이 잇따르고 있다.
다음 달에 인도네시아 대기업 ‘라이온 에어(Lion Air)’가 방콕-자카르타편을 취항하는데 이어, 내년에는 베트남의 비엣제트 항공(VietJet Air)도 진출할 방침이라 태국 최대기업인 타이 에어아시아(Thai Airasia)와 2위인 녹에어(Nok Air)와 함께 격렬한 경쟁이 전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영자지 네이션 신문이 전했다.
태국의 수도 방콕에는 현재까지 인도네시아의 만다라 항공(Mandala Airlines), 싱가포르의 타이거 에어웨이즈(Tiger Airways), 필리핀의 세브 퍼시픽 항공(Cebu Pacific Air) 등의 LCC 각사가 노선 연장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내년은 방콕을 무대로 새로운 저가격 경쟁이 막을 열 것이다”고 말하며 치열한 경쟁이 전개될 것이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미국 항공기 메이커의 보잉에 따르면, 동남아시아 항공 시장에서 LCC가 차지하는 비율은 2012년의 22%에서 2032년에는 42%까지 확대할 전망이라고 한다. 타이공항 공사도 태국의 항공기 이용자 가운데 LCC를 선택하는 이용자 비율이 2010년의 25.3%에서 올해 1~8월은 31%로까지 증가했다고 하며, 향후 이 비율은 한층 더 높아질 것이라는 예상을 나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