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제천의 백운산과 십자봉에서 발원해 흐르는 8㎞ 길이의 덕동계곡은 산림이 울창하고, 수량이 풍부하다. 골짜기가 깊고 수려한 이곳은 물이 맑고 시원해 관광객이 즐겨 찾는 여름철 명소다.
계곡 입구에서 5km까지는 펜션 등 숙박시설이 많고, 텐트를 치고 야영을 하며 물놀이를 즐길 수 있다. 푸른 숲 속에서 시원한 물에 발을 담그고 있으면 신선이 부럽지 않다. 계곡 안쪽도 나무가 우거져 여름 한낮에도 한기가 느껴진다. 계곡에서 더위를 식히고, 십자봉을 넘어 천은사계곡으로 내려가는 등산 코스는 피서를 겸한 산행지로 안성맞춤이다. 또한, 인근에 덕동생태숲이 있어 함께 방문하기 좋다. 산림욕이 주는 상쾌함이 더해져 피로해진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는 즐거운 여행이 된다.
제천 덕동계곡 및 십자봉 등산
출발점: 충북 제천시 백운면 덕동리 (원덕동 매점)
높이: 984.8M 등산코스: 1.5Km 하산코스 : 1.8Km (총: 3.3Km)
원덕동_ 능선- 정상_ 북능선_ 오두리계곡_ 하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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