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섭리와 바벨론의 멸망(사13:1-22)
이사야 13장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와 바벨론의 멸망에 대해 살펴보고자 합니다. 이 장은 이방 나라들에 대한 예언 중 바벨론에 관한 내용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을 압제했던 바벨론이 어떻게 멸망하게 되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군대 동원에 대한 예언입니다(1-5).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을 심판하시기 위해 이방 군대를 동원하십니다. 이는 우연히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모든 재난과 전쟁은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신의 백성을 위해 바벨론을 심판하시는 것입니다.
둘째, 바벨론 멸망의 예언입니다(5-18).
바벨론의 멸망은 참혹할 것입니다. 그들은 전능하신 하나님의 진노 앞에서 두려워 떨 것이며, 모든 사람들의 마음은 녹을 것입니다. 이는 바벨론의 교만과 거만함 때문입니다. 그 결과 바벨론은 메대와 바사의 침략을 받아 황폐해질 것입니다.
셋째, 황폐하여질 예언입니다(19-22).
하나님의 심판으로 인해 바벨론은 일조에 소돔과 고모라처럼 폐허가 될 것입니다. 거주자가 없어지고, 들짐승들이 그곳을 차지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170년 전에 선포된 예언이었지만, 그때는 도저히 상상할 수 없었던 일이었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의 섭리와 심판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역사의 주관자이시며, 자신의 뜻을 이루시기 위해 역사 속에 개입하십니다. 우리는 이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결심 기도 / 다가올 하나님의 나라를 준비하며 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oMJMcIw08L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