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메섹과 에브라임의 파멸과 이스라엘의 회개(사17:1-14)
이사야 17장은 이스라엘의 북쪽 이웃 나라 다메섹과 그 동맹국 에브라임의 파멸에 대해 예언하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은 이 두 나라와 동맹을 맺었다가 결국 앗수르의 침략을 받게 되었습니다.
첫째, 다메섹과 에브라임의 파멸입니다(1-6).
다메섹은 수리아 나라의 수도로, 에브라임은 이스라엘의 별명이었습니다. 이 두 나라는 유다를 치려 했다가 결국 앗수르에 의해 멸망을 당하게 됩니다. 이사야는 이들의 파멸을 마치 살찐 몸이 파리해지고, 추수 때 이삭을 줍는 것과 같다고 비유합니다. 이처럼 이스라엘의 북쪽 동맹국들이 멸망을 당하게 된 이유는 그들이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겼기 때문입니다.
둘째, 이스라엘의 회개와 하나님께로의 돌아옵니다(7-11).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도 이런 심판을 통해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들은 이제 하나님만을 신뢰하게 되었고, 우상숭배를 그만두게 되었습니다. 이처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께서는 큰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러나 그들이 다시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게 되자, 하나님께서는 그들에게 재앙을 내리셨습니다.
셋째, 앗수르도 결국 파멸됩니다(12-14).
이스라엘과 다메섹을 멸망시킨 앗수르 군대 역시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받게 됩니다. 그들이 마치 파도와 같이 세차게 밀려왔지만, 하나님께서는 단 하룻밤 사이에 그들을 몰살시키셨습니다. 이처럼 이 세상의 어떤 세력도 하나님 앞에서는 잠깐의 티끌에 불과합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을 배반하고 우상을 섬기는 죄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과 회개의 중요성을 배웠습니다. 우리도 때때로 하나님을 잊고 세상적인 것들에 빠져들 때가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로 돌아오게 되면,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큰 은혜를 베푸실 것입니다. 바른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기를 결심하는 시간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결심 기도 / 바른 믿음으로 주님의 뜻을 따라 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SFyMMaZOxJ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