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송한 마음(황인찬)
지난 겨울에는 많이 슬펐습니다.
식은 밥을 미역국에 말아 먹었습니다.
다시는 그러지 않겠습니다.
저는 자주 헷갈립니다.
숟가락에 붙어버린 미역은
어떻게 해야 합니까?
입으로 떼어먹으면 되는 것입니까?
죄송합니다.
그런 마음을 담아 이 글을 씁니다.
.....
오늘은 모처럼 일찍 눈을 떴습니다.
창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미역은 생각보다 더 많이 불어납니다.
물기를 짜낼 때는 어쩐지 서글퍼 지지만
저는 종종 믿을 수 없습니다.
자기 눈 속을 뚫고 지나가는 사람에게도
나름의 인생이 있군요.
제가 모르는 새에 태어나 또
모르는 새에 죽어버리는 것이군요.
부엌에는 저 혼자뿐입니다.
정신을 차려보면 흰 쌀이 물속에 잠겨 있습니다.
...죄송합니다.
지난 겨울에는 많이 슬펐습니다. 친척의 별장에서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만 그것에 대해서는 달리 말하지 않겠습니다.
슬픔은 인생의 친척이라고 합니다. 그런 말을 책에서 읽었습니다. 그렇다면 인생은 슬픔의 친척이 되는 것이겠지요. 친척에 대해 생각하면 어쩐지 죄송해지는군요.
증기 배출이 시작된다고 모르는 여자가 말해줍니다.
아침은 흰 쌀밥과 소고기를 넣은 미역국입니다. 흰 쌀밥에
미역국은 아주 맛있고 매우 뜨겁습니다.
너무 뜨거워서 잠시 식게 둔 것이 어느새 완전히 식어버렸군요
허옇게 굳은 기름이 국물 위에 떠 있습니다.
더 이상은 슬퍼지지 않습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 죄송한 마음은 황인찬의 시입니다. 슬픔의 주제에 관한 시입니다. 시인은 슬픔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신의 슬픔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느낍니다. 시인은 또한 슬픔이 자신의 삶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인은 슬픔이 인생의 친척이라고 말합니다. 슬픔은 모두가 경험하는 감정이며, 그것을 피할 수 없습니다. 시인은 슬픔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만들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는 시인이 밥을 먹는 것으로 끝납니다. 시인은 밥을 먹으면서 슬픔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는 또한 밥을 먹으면서 생명을 느낍니다. 밥은 생명의 상징이며, 시인은 슬픔 속에서도 생명에 감사하고 있음을 알리고 있습니다.
죄송한 마음은 슬픔의 복잡한 감정을 탐구하는 시입니다. 시인은 슬픔을 표현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자신의 슬픔으로 인해 다른 사람들에게 죄송하다고 느낍니다. 그러나 시인은 또한 슬픔이 자신의 삶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것을 받아들여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시는 슬픔을 받아들이고 그것을 자신의 삶의 일부로 만드는 것의 중요성에 관한 시입니다.[출처] 죄송한 마음|작성자 박니은
첫댓글 자신의 슬픔으로 인해 타인에게 죄송함을 느끼는 시인,
죄송한 마음은 슬픔의 복잡한 감정,
"슬픔"을 표현이 어렵군요.
슬픔은 인생의 친척을 !
더 이상은 슬퍼하지 않고
삶을 껴안아야 겠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