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빠르군요.
멀리 남쪽 에서는 꽃소식이 올라오고
머지않아 이곳도 꽃이 피겠지요.
어제는 국민학교 선생님과 간만에 만나
이런 이야기 저런이야기 나누면서
하루를 소일했습니다.
선생님 하시는말...
도저히 집에서는 심심하고 지겨워서 못있겠다고 하시는데
휴일날 나도 계획이 있고 나도 할일이 있는데
내시간을 빼앗으려 하는듯한 말씀을 하시니.
이일을 어찌한담니까?
전번에 술한잔 하고 낮잠을 자고일어 나 전화기를 보니
선생님 전화가 3번이나 찍혀 있어
잽싸게 전화를 드리니 전화를 받지않아
하이구야~~
선생님이 삐지셨나 해서
선생님 옆지기 님께 전화를 했더니 받더라구요
그래서 선생님 삐지신것 아니예요? 했더니
주무신다고 하기에 일어나시면
못된 제자놈 낮술 처먹고 자느라고 전화 못받았다고
꼬옥 전해 주시고 전화좀 달라고 했답니다..
그래서 어제 동네 봄맞이 청소 하고 선생님하고
1차 마차산 식당에서 두부로 대접해드리고
2차로 궁평리 가서 좋아하시는 잔치 국수로 대접
그러다보니 어제도 나만 술이 취해..ㅋㅋㅋㅋ
휴일날은 더바쁘니
휴일이 아니라.
개구락지 되는 날이 연속이군요.
무심정사 카페님들
오늘도 좋하루 알찬 하루 되세요.
첫댓글 호호호!
개구락지요?
표현이 참 익살스럽습니다
그래도
배려해주시는
속정깊으신 마음이 전달이 됩니다
잘하셨습니다 ^^
고맙습니다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
반갑습니다
항상 좋은 음악과 동영상 재능보시하여주심에
감사드립니다
지혜가득한 한주일 되시길요
마하반야바라밀!
감사합니다
댓글 주심 감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