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믿으며 살아가는 삶(사41:1-29)
이사야 41장은 하나님께서 동방의 의의 왕 고레스를 일으켜 세우시고, 이방 민족들을 심판하시며, 선민 이스라엘을 보호하시는 내용입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역사 가운데 주도적으로 개입하시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첫째, 고레스왕을 일으키십니다(1-4).
하나님께서는 섬들과 민족들을 모두 소집하시며, 고레스왕을 일으키셔서 바벨론을 정복하게 하십니다. 이를 통해 하나님께서 구원자이시며, 정의로운 심판자이심을 드러내십니다. 고레스왕은 이스라엘에게는 구원자, 이방인에게는 심판자로 나타납니다.
둘째, 모든 국민의 공포입니다(5-10).
고레스 왕의 등장에 이방 민족들은 크게 동요하게 됩니다. 그들은 우상 숭배로써 고레스 왕을 막으려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선민 이스라엘을 안심시키시며, 그들을 굳세게 하시고 도와주시겠다고 약속하십니다.
셋째, 하나님의 도우심을 받습니다(11-16).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보살펴 주셔서 그들을 핍박하던 자들이 없어지게 하십니다. 이는 오직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된 것입니다. 비천한 이스라엘 백성이지만, 하나님께서 그들을 택하셨기에 그들의 가치는 하나님께 있습니다.
넷째, 선민 보호와 우상자의 도전입니다(17-29).
하나님께서는 가난한 자들을 보호하시고, 우상 숭배자들의 허무함을 지적하십니다. 그들에게 미래를 예언할 자가 없음을 단언하시며, 오직 하나님만이 구원자이심을 선포하십니다.
하나님께서 역사 가운데 주도적으로 개입하시고 새로운 역사를 이루어 가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우리도 이러한 하나님의 새로운 역사를 믿으며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처한 모든 상황 속에서 하나님의 주권과 섭리를 믿고, 그분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하나님의 영광이 드러나기를 기도합니다.
●결심 기도 / 하나님이 이루실 새로운 역사를 믿으며 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x2R1Ogkcnu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