꺾꽂이(삽목 )방법
* 綠枝揷(녹지삽)
당년에 나온 새 가지가 굳어지는 시기에
가지를 잘라 삽목하는 것을 녹지삽이라 합니다.
대부분의 식물, 나무들은 녹지삽이 잘 되는 편이지만
혹서기인 지금은 고온다습한 기후로 관리하는데 애로가 있습니다.
- 준비물: 50구 트레이화분(연결구), 발근촉진제(루톤), 원예용 상토, 삽목가위, 삽수.

1. 50구 트레이 화분을 준비한다.


2. 원예용 상토는 너무 오래 보관한 것은 쓰지 않고, 수분이 약간 함유된 최근의 생산품을 쓴다.

3. 트레이에 상토를 채우고 관수한다.
상토는 물을 흡수하는데 시간이 걸리므로 조금씩 여러번 관수하여 충분히 적시도록 한다.


4. 발근촉진제인 루톤을 접시에 담아 준비한다.

5. 삽수는 15~20cm(3 마디) 길이로 마르지 않게 적당량을 잘라 쓴다.


6. 잎은 적당히 남기고 나머지는 따준다.


7. 남긴 잎은 호흡작용으로 인해 삽수 자체를 마르게 하므로 절반으로 잘라준다.
이때, 중요한 것은 잎을 반으로 접고 엽맥을 따라 비스듬히 잘라주어야 상처가 최소하고
상처부위가 마르거나 썩어들지 않는다.



8. 삽수의 줄기 단면을 최대로 비스듬히 자른 다음 루톤을 적당히 찍어 바르고

9. 준비한 트레이에 꽂고,

10. 다시 한번 관수하여 꽂을 때 생긴 빈 공간을 메우고,
통풍이 원활한 그늘에서 관리한다.
약 40일 정도 지나면 뿌리가 내린다.
안빈낙도 님,
여러분,
참 쉽지요~잉?
* 덕분에 직원들이 쉬는 토요일에 혼자 농장에 나와 시범을 보이니,
50개가 생겼네요~^^
설명과 추가설명 감사합니다. 수분이 묻어나지 않을 때 물을 주면 얼마만에 한번씩 주셨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