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는 나의 힘(사49:1-26)
이사야 49장은 이사야서의 중요한 부분인 여호와의 종에 대한 내용입니다. 이 부분은 전체적으로 메시야에 대한 예언이며, 그리스도의 사역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어떻게 구원하시고 돌보시는지 알 수 있습니다.
첫째, 이방의 빛 되시는 메시야 입니다(1-6).
본문은 메시야의 말씀으로 시작합니다. 그는 태중에서부터 하나님께 부르심을 받았고, 날선 칼과 같은 입을 가지고 계십니다. 그는 이스라엘을 회복시키고 구원하는 일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빛이 되어 세상 끝까지 구원을 주시기 위해 세워졌습니다. 이처럼 메시야는 하나님께서 보내신 구원의 도구이십니다.
둘째, 메시야에 대한 약속입니다(7-13).
메시야는 사람들에게 멸시와 미움을 받는 자이지만, 결국 모든 왕들까지도 심판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그리스도의 고난과 승리에 대한 예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보내어 은혜의 때와 구원의 날을 열어주셨습니다. 그리스도는 하나님 아버지와의 교통 속에서 죄에서 건지시고, 굶주리고 목마른 자들을 먹이시며 그늘을 주실 것입니다.
셋째, 절망자를 위로하시는 시온입니다(13-26).
이스라엘 백성들은 절망과 탄식 속에 있지만,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긍휼히 여기십니다. 마치 어머니가 자식을 잊지 않듯이, 하나님께서는 그들을 잊지 않으시고 손바닥에 새겨 기억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황폐한 땅을 다시 회복시키시고, 학대자를 징벌하시며 자신의 백성을 구출하실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고 돌보시는지 깨닫게 됩니다. 비록 우리가 어려움과 절망 속에 있을지라도,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결코 버리지 않으시고 날마다 새 힘을 주실 것입니다. 우리는 이 사실을 믿고 의지하며, 하나님의 구원의 역사를 기대하며 살아가야 하겠습니다.
●결심 기도 / 날마다 새 힘을 주시는 은혜로 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t1W8ukUh8u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