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물의 분류에 관상부위(?)에 따른 분류법이 있는데
잎을 관상포인트로 하는게 관엽식물이라고 합니다.
다음은
울집의 관엽식물들중에 일부입니다.
꽃을 관상포인트로 하는 녀석도 울집에선 관엽으로
본의(?)아니게 즐기는 녀석들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개화기간이 너무 짧은 워킹아이리스(학란)는
관엽으로 즐길 수 밖에.......
스파트필름도 일조량 부족으로 어느새 관엽이 되었네요 ㅎㅎ
1. 다육식물인 산세베리아와
나비란.동양란(이름모름). 접란.스파트릴름
2. 피아노 위에 놓인 드라카에나
3. 워킹아리리스와 부겐베리아
부겐베리아처럼 꽃(화탁)이 화려한 녀석도
내공부족으로 잎만 즐기고 있으니.....ㅋㅋ
4. 멕시코소철입니다.
아주 어린녀석을 업어 왔는데
조금씩 성장하는 모습이 너무 이쁩니다.
옆에 작은 잎새는 허브식물인 레몬타임^^
5. 행운목입니다.
나무토막처럼 짤라서 파는 녀석을 업어와서
이만큼 성장을 했습니다.
주변엔 산세베리아하늬.시클라멘.바이올렌
염좌.게발선인장 등이 있습니다.
옹기종기 모여 있는것은 거실에서 월동중이기 때문.
6. 피토니아로 키낮은 식물을
산세베리아하늬로 중간을
카랑코에로 키높이 식물로 심은 화분인데
분갈이도 하지 않고 대략 4년 정도 두었더니
저리도 무성하게 주인장을 원망(?)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면 신체의 일부를 짤라내어
새로운 분신을 만들어(삽목) 지인에게 나눌 생각입니다.
ㅋㅋ 몸체는 그냥 두고.......
7. 테이블야자입니다.
화분에 어린녀석들 8포기 심겨진 것을 업어 왔는데
2포기씩 나누어 분갈이 하고
화분 하나는 나눔 되고
3개중에 하나는 관리소홀로 동해를 받아
응급실 치료중입니다.
뿌리와 줄기라도 살아 있으면
새로운 잎이 나올텐데......에궁~~
8. 아스파라거스와 사랑초입니다.
9. 관음죽인데 10년 정도 키웠나 봅니다.
10. 외래종인 피토니아입니다.
잎이 귀여워서 몇 년 전에 1,000원 주고 업어 왔는데
삽목하여 많이도 번식해서 나눔을 했습니다.
추위엔 엄청 약한 녀석입니다.
실내에 키워도 될 정도로 일조량부족은 걱정 뚝^^
11. 테이블야자가 매년 이맘때면
꽃대가 올라 옵니다....^^
그런데 화려한 꽃이 피는것은 아니고
사진에 보는게 전부입니다.
그래서 관엽식물로 분류를 합니다.
한종나 꽃자리에 오시는 님들~~
올 해 들어 2번째로 맞는 일요일이네요~~
행복한 하루 행복한 미소가 가득하시길 소망해 봅니다.
경상도 상주땅에서.....정재훈^^
첫댓글 모두가 싱싱하게 튼튼이로 자랐네요...어떻게하면 저리 잘키울수 있으신지 궁금합니다
부겐베리아를 관엽으로 보는 형편없는 솜씨입니다......빨리 내공을 쌓아야 부겐베리아의 꽃을 볼텐데......^^
이제야 관엽이 뭔지 배웠습니다. 일년 전엔 상토란 말 배웠습니다. 그리고 트레이도 배우고...
제가 보기에는 쌓인 내공이 벌써 고수의 수준을 지나 지존의 경지인 듯.....^^
푸르름이 부럽습니다. 전문용어는 아무 말도 모르는 꽃물은 에구~ 언제 알아지려나~~
저도 처음엔 삽목이 뭔지 몰랐습니다....꺽꽂이는 알았지만 ㅎㅎ 차차로 좋아 질것입니다.
하나하나 모두 다 귀한 느낌이 듭니다. 사랑을 듬뿍 먹고 자라는 아가들이라서 인가봅니다. 테이블야자..시원스런 잎에 비해 꽃은 좀 삐리~한 모습이네요. 나중에 열매도 맺힐까요..?
꽃과 열매는 기대하시지 않는게 좋을 듯 합니다......그냥 관엽식물로 만족을^^......실내원예 수종으론 적합한 품종입니다......반그늘 상태에서도 잘 자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