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1 수능 대비법
안녕하세요
현재 XX고에 재학중인 고1 학생입니다
제가 방학동안에
공부좀 할려고 그러는데요..
친구들은 거의다 수능대비언어영역??
뭐 이런거나 모의고사문제집??
이런거 푸는데요..
저도 이런거 사서 지금부터 대비해야할까요??
아니면 내신준비를 하는게 낫나요??
뻥 뚤리는 시원한 답변 부탁드려요^^
고1 영역별 학습방법1
1. 언어영역
국어는 교과서와 자습서를 꼼꼼하게 봐야 합니다. 수능에서 교과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기 때문에 고 1때는 국어 교과서를 복습, 예습하면서 수능과 내신을 같이 준비하는 것이 좋아요. 특히 시간이 많은 고1때에는 각 단원의 말미에 나오는 보충, 심화 학습 부분과 교과서에서 다룬 작품 중 교과서에 실리지 않은 내용을 공부해둡니다.
수능 언어를 준비하려는 학생이라면 언어 영역 문제집을 한 권 사서 풀어 보세요. 특히 비문학에서는 지문의 내용 이해에 중점을 두고 읽으셔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어휘력을 쌓을 필요가 있는데, 비문학 지문을 읽으면서 뜻을 이해할 수 없는 단어는 꼭 사전을 찾아보도록 합니다.
또 각 지문의 중심내용을 파악하기 위해 단락마다 핵심어와 중심문장을 찾는 훈련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런 연습은 신문기사나 사설 같은 글을 읽으면서 연습할 경우 더욱 효과적이고 이런 방법으로 공부를 하게 되면 나중에 논술 준비를 할 때도 많이 도움이 됩니다.
2. 수리영역
고1때에는 수학 교과서를 반복해서 푸세요. 수학은 교과서를 여러 번 반복해서 푸는 것이 중요해요.
교과서를 보면서 개념을 정리하고 연습문제에 나오는 응용문제까지 풀면 좋겠죠? 선생님이 내주신 프린트나 보충교재도 물론 같이 봐야 합니다.
1학기에는 중학교 수학의 연장선에서 집합과 실수 개념, 여러 형태의 식에 대해서 배웠다면 2학기에는 함수라는 높은 산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방학을 이용해서 우선 1학기 복습이 필요합니다. 매일매일 일정수의 문제를 반복적으로 풀어주면서 동시에 어려웠던 개념을 집중적으로 파고 들어야 해요.
수학은 기초가 정말 중요한 과목이므로 1학년 때부터 기초를 잘 공부해 놓지 않으면 2,3학년 때 수학을 포기하게 됩니다.
내신 위주로 공부하되 기본서(교과서, 수학의 바이블, 개념원리 기타 등등)를 반복해서 최소 3번 이상 보아야 합니다.
3. 외국어영역
영어의 경우 다른 어떤 과목보다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해야 하는 과목입니다. 단어, 문법, 듣기, 독해 등 여러 가지 영역을 신경 써야 하는데 자투리 시간만 잘 활용한다면 시간을 적절히 분배해서 모든 영역을 골고루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신학기에는 수업이 여유 있게 진행되기 때문에 더욱 자투리 시간의 중요성이 커집니다. 선생님께서 수업시간에 칠판에 필기를 하시거나 잠깐 다른 일을 하면서 자투리 시간이 생길 때 이 시간을 활용해서 수업 내용을 정리하고 기억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좋습니다. 잘 몰랐던 단어를 외우는 것도 좋고, 지금까지 배웠던 본문 내용을 한번 읽어보면서 문법적인 사항을 체크해봐도 좋습니다. 나중에 집에 가서 복습하겠다고 생각하지 말고, 수업 시간에 남는 시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면 집에 가서는 독해, 듣기 등 다른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영어의 경우 다른 어떤 과목보다 예습의 효과가 큰 과목입니다. 그 전날 예습을 할 수 있으면 꼭 배울 내용을 한번 읽어보고, 단어도 암기해 둡니다. 미리 예습을 못했다면, 쉬는 시간을 이용해서라도 꼭 훑어보고 수업에 임해야 합니다. 예습을 한번 하기 시작하면 스스로도 수업시간에 임하는 자세에 차이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꾸준히 하게 될 겁니다. 내신 대비 외에도 하루 1시간씩은 꾸준히 독해 연습을 해야 합니다. 여기서 모르는 단어는 꼭 외우고 넘어가서 단어 양도 어느 정도 확보하고, 듣기 역시 일주일 2-3회 정도씩은 대비하도록 합니다.
4. 사회 탐구 영역
고등학교 1학년 때 배우는 공통된 사회 과목은 국사 지리 일반사회입니다. 문과를 선택한다면 수능에서 심화과목으로 시험을 치르게 될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1학년 과목이 아무 소용 없는 것은 아닙니다. 1학년 때 배우는 사회 과목의 개념들을 알아야 심화과목의 내용을 이해하기 쉽거든요~
우선 1학년 때 사회 과목을 공부하는 시간과 비중은 수업을 잘 듣고 내신 시험기간에 공부하는 것 만으로 충분합니다.
중요한 것은 사회 과목이 국사, 지리, 일반사회 모두 심화과목과 연관성이 있기 때문에 잘 공부를 해두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국사 의 경우, 시간 순서대로 어떤 사건이 벌어졌는지를 파악하는 것이 기본입니다.
연대표를 스스로 만들어보는 것도 좋구요~ 각각의 사건을 시간 순으로 파악했다면, 다음에는 그 사건의 주인공들이 누구인지,
당시 어떤 상황이었는지 에 중점을 두어 정리하도록 합니다.
지리의 경우, 생소한 용어들이 나오기 때문에 먼저 용어의 의미를 익히고 외우는 것부터 시작하도록 합니다.
그 다음은 지리에서 배우는 개념들을 정리해야 하는데, 중요한 점은 지도를 함께 봐야 한다는 점입니다.
나중에 수능에서 출제되는 문제들도 지도를 이용한 것이 대다수이기 때문에 평소에 지리의 개념과 지도를 매치 시켜서 공부하도록 하세요.
일반사회의 경우, 교과서에서 다루는 주제별 내용을 각각 정리해 봅니다. 제일 좋은 교재는 교과서입니다. 교과서를 자주 읽으면서 여러 논점들을 파악한 다음, 다양한 참고서를 통해 익힌 내용을 이 교과서에 옮겨 적어 단권화 하도록 합니다. 나중에는 교과서를 읽는 것으로 다른 참고서를 동시에 읽는 효과가 있습니다.
일반사회에서 다루는 내용들은 대부분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이슈가 되는 것과 연관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신문이나 시사잡지를 보는 방법도 많은 도움이 되니 참고하세요~
5. 과학 탐구 영역
1학년 때 배우는 과학에는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4개의 과목에 대한 기본적인 내용이 모두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과생의 경우 이 4가지 과목 중에서 자신이 시험 볼 과목을 선택해야 하기 때문에 어떤 과목이 자신과 맞는지 탐색해보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과학 과목의 경우 가장 기초가 되는 것은 용어의 뜻을 이해하고 기억하는 것입니다. 용어 정리가 모든 과학 공부의 기본이 된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물리의 경우, 중학교 때부터 조금씩 배웠던 내용이지만 다른 점은 수식을 이용하여 그래프를 그리고 계산을 하며 단위의 표시가 중요하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특히 그래프 때문에 어려워하는 학생들이 많습니다. 우선 용어를 정리한 다음, 기본적인 정의를 알아둬야 합니다. 수학이나 물리에서 정의는 매우 중요합니다. 이후에 나올 모든 내용들의 기준이 되기 때문입니다. 속력과 속도의 정의는 무엇인지, 어떤 차이가 있는지 등등 용어와 정의를 바탕으로 개념을 정리하도록 합니다. 이 때 상상력을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개념 정리만큼 중요한 것이 문제풀이입니다. 수학의 문장제 문제처럼 응용문제의 형태로 물리문제가 출제되기 때문에 각각의 유형을 파악하고, 어떤 공식과 개념을 이용해서 문제를 풀어야 하는지 공부해두어야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습니다. 수학과 마찬가지로 오답노트를 활용하는 것은 큰 도움이 됩니다.
화학의 경우 역시 앞서 말한 것처럼 용어와 정의를 위주로 개념을 정리합니다. 화학 반응들이 자주 나오기 때문에 중요한 반응들을 따로 정리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초반에 원자에 대해서 배울 때에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각각 주장하는 사람과 그 주장의 내용들을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각각의 주장이 의미가 있기 때문에 실제 모형과 매치 시켜 공부하도록 합니다. 물리와 화학에서는 기본적인 계산 문제나 공식을 응용한 문제 풀이가 자주 나오기 때문에 문제 풀이를 소홀히 해서는 안됩니다.
생물은 이과 속의 문과 과목이라고도 합니다. 암기의 양이 많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학생들이 놓치기 쉬운 것은 무작정 외우는 과목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생물 역시 과학이기 때문에 이유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식물의 엽록체가 광합성을 하는 장소라면, 왜 엽록체라고 부르는지(녹색 엽록소를 가지고 있기 때문), 어떤 파장의 빛을 이용해서 광합성을 하는지 등등의 이유들이 있습니다. 이 때문에 생물을 공부할 때 ‘왜 이렇게 될까’ 라는 생각을 갖고 공부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각각의 용어와 함께 생물의 각각 기관이 반응하는 과정, 특징을 위주로 정리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구과학의 경우, 그 동안 배웠던 암석이나 지형에 대한 공부와 함께 새로운 개념도 등장합니다. 우선 암기할 사항이 많은 만큼 정리 노트를 만들어서 자기만의 개념 정리서를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해하고 기억해야 할 것과, 단순히 암기해야 할 사항을 나누어서 따로 공부하는 것도 필요합니다.
가계부
배부 신경 차단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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