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26일 주일
아침= 쌀 현미 강낭콩 밥 콩나물 배추김치 빨간 무 오이 커피 1/4잔
점심= 물 국수 단무지 토마토 전 막걸리 사과 반개 삶은 계란 1개
저녁= 쌀 현미 강낭콩 밥 배추김치 빨간 무 오이 콩나물 요구르트
***** 이사를 간 집이 화장실에 타일은 떠 있고 벽에는 합판이 붙어있고 엉망이다. *****
아침을 먹고 청학동에 집으로 갔는데 윗집에 이사를 한다고 화물차에 이사 짐을
싣고 있어서 인사를 나누고 나는 밑에 집에 들어가서 이것저것 보았는데
아직 수리에 들어가지 않아서 별로 달라진 것은 없었다.
조금 정리를 하고 있으니 이사 짐을 다 싣고 대문 열쇠를 주어서 받아 들고
있다가 이사 짐이 떠난 윗집에 들어가 보니까 벽에는 합판을 덧대어
놓기도 하고 화장실은 어찌 된 일인지 타일이 중간에
두 줄이 들떠 있었는데 원인을 모르겠다.
엄연히 블록 벽돌이 있는데 중간에 벽이 줄어들지는 않았을 텐데
타일 두 줄이 보\볼록 솟아 있는 것을 알 수가 없다.
타일이 떨어졌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다음에 가서는 자세히 알아볼 것이고 화장실
하나는 매워져 있었는데 시멘트를 걷어내면 사용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아니면 변기 하나는 새로 설비를 해야 될 것 같다.
생각만으로도 원가 하나씩 준바가 도어 가는 것 같다.
작업을 할 분을 만나려고 했는데 회원이 병원에 입원해 있다고
해서 해동병원으로 문병을 갔는데 사상인가 다른 병원으로 옮겨가서
병문안은 못하고 집으로 와서 암벽을 오르러 산으로 가는데 무척이나 더웠다.
산을 올라가는데도 더워서 천천히 올라가는데 쉬지 않고 암벽을 오르는데 까지 힘들게 올라갔다.
15년 정도 살다기 이사를 갔는데 집이 이렇게 험하게 바뀔 줄은 몰랐다.
변기에는 석회 같은 것이 덕지덕지 붙어있고 엉망진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