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선지자와 거짓 선지자의 대결(렘28:1-17)
예레미야 28장에서는 예레미야와 거짓 선지자 하나냐의 대립을 통해 진리와 거짓의 대결을 다룹니다. 하나냐는 바벨론의 압박이 곧 끝날 것이라고 주장하며 백성들에게 희망을 주려 하지만, 예레미야는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며 그 주장을 반박합니다. 이 장을 통해 우리는 진리를 분별하고, 하나님의 뜻을 따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배우게 됩니다.
첫째, 하나냐의 거짓 예언 (1-4)
하나냐는 바벨론의 왕이 2년 내에 이스라엘을 해방시키고, 성전의 기구들이 돌아올 것이라고 선언합니다. 그는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려는 의도로 이런 예언을 합니다. 그러나 이 말씀은 우리가 듣고 싶은 메시지에 속지 말고, 하나님의 진리를 분별해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거짓된 안심은 잠시의 위안일 뿐, 결국에는 큰 실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둘째, 예레미야의 진리의 선언 (5-9)
예레미야는 하나냐의 예언에 대해 반응하며, 진정한 선지자는 고난과 시험을 통해 하나님께로부터 오는 메시지를 전한다고 말합니다. 그는 이전 선지자들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경고했는지를 상기시키며, 하나냐의 예언이 진리가 아님을 강조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통해 진리를 찾고, 모든 예언이나 메시지가 하나님의 뜻과 일치하는지를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일깨워줍니다.
셋째, 하나냐의 결말과 교훈 (10-17)
하나냐는 예레미야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자신의 예언을 고집합니다. 결국 하나님은 하나냐에게 1년 내에 그의 생명이 끊어질 것이라는 경고를 주십니다. 하나냐는 그 경고가 현실이 되며, 그의 잘못된 예언이 드러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진리의 말씀을 소중히 여기고,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할 때 어떤 결과가 따르는지를 보여줍니다. 하나님은 결국 그분의 뜻을 이루시며, 거짓은 드러나게 마련입니다.
예레미야 28장은 진리와 거짓의 대결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우리는 항상 하나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고, 진리를 분별하는 지혜를 가져야 합니다. 거짓된 메시지에 속지 않고, 하나님께서 주시는 진정한 희망과 위로를 붙잡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며, 그분의 계획은 언제나 우리에게 최선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믿음으로 나아가야 합니다.
●결심 기도 / 오직 하나님의 말씀에만 순종하게 하옵소서!
https://youtu.be/Vzd6WEF7oF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