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7월 25일 월요일
아침= 쌀 검정 쌀 현미밥 배추김치 콩나물 야채나물 밤 한 봉지 맥콜
점심= 물 국수 깻잎 배추김치 콩나물 채소나물 고깔 콘 찰떡
저녁= 쌀 검정 쌀 현미밥 배추김치 콩나물 야채나물 깻잎 막걸리 조금 풋고추 멸치 고깔 콘
***** 뱃속에 영양분이 가득 차있어서 1인분에 음식을 먹으면 과식으로 부작용을 겪는다. *****
이제는 뱃속에 영양분이 가득 차있는지 아니면 기름기가 끼어서인지
술을 마셔도 술이 술술 내려가지 않고 술이 목에서 걸린다고
할 정도로 술이 바로 내려가지 않는다.
음식도 조금만 많이 먹으면 과식이 되기도 하는데 따지고 보면
과식도 아니고 정량을 먹어도 과식이 된다는 것이다.
위장 2/3 절제 수술을 받고는 음식을 못 먹었지만 얼마 후부터는 음식점에 가면
쉽게 말해서 나에게 주언지는 1인분은 먹어도 큰 부작용을 몰랐었는데
올해 들어서 살이 어느 정도 찌면서 어제 같이 보신탕
1인분을 먹고도 과식으로 부작용을 겪는다.
얼마 전에도 밀 면을 먹는데 한분은 비빔면 한 그릇을 먹고 사리 하나로 물면을 먹는데
저는 물 면 한 그릇을 먹고도 과식으로 인한 부작용을 겪었다.
여름이면 서대시장에 구포 밀 면 집에서 몇 번은 밀면을 먹으면서
여기에 만두를 시키면 만두를 하나 정도는 먹을 때도 있었는데
지나가서 그런지 몰라도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는데 금년에는 부작용을 겪는다.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많이 시켜서 먹는 것도 아니고 남기는 그렇고
해서 어지간하면 다 먹기는 하는데 이제는 배가 부르다
싶으면 음식을 남기고 적게 먹어야겠다.
위암으로 위장을 2/3를 절제했는데 어떤 분들은 위장이 커진다고 하고
저도 위장이 늘어날 수 있다고 생각은 하는데 좀처럼
위장이 크게 늘어나지는 않는 것 같다.
2005년에 수술을 했는데 지금도 위장이 작아서 음식점에 가서 음식을 먹는 걸 싫어한다.
음식점에 1인분을 먹으면 과식이 되어서 부작용을 겪는다.
소식을 하기가 참으로 어렵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