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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3) 전원생활이야기 비우는 삶. 가난하지만 편안한 삶.
안빈낙도(해남) 추천 0 조회 324 18.02.11 02:37 댓글 2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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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8.02.11 07:29

    첫댓글 축하드립니다
    행복한 삶을 살고계시네요
    물매기 고양이가 걱정되네요

  • 작성자 18.02.11 08:46

    질척한 배추밭에서 흙강아지가 되어도 재미있는걸요 게다가 맛도 좋아요.
    양파망으로 씌워놓고 왔으니 괜챦겄지유?

  • 18.02.11 07:35

    욕심을 버리고 마음을 비우면 최상의 삶이지요
    배추 짱이지 익으면 먹으러 갈께요

  • 작성자 18.02.11 08:44

    오셔요.
    겨울 배추의 단맛이 고스란히 살아있네요.

    그나저나 온실속 꽃들이 이번 추위에 저세상으로 가 버렸어요 .
    특히나 알라타 시계초가요...

  • 18.02.11 08:47

    @안빈낙도(해남) 저희 온실도 폭망했어요
    주신 알라타 간신히 뿌리 살아 있어요
    키워서 제가 삽목해드릴께요

  • 18.02.11 08:40

    물메기 지리탕ㆍ 급 땡깁니다ㆍㅎ

  • 작성자 18.02.11 08:45

    흐물흐물 술술 넘어가는 식감이 쥑입니다요.

  • 18.02.11 09:27

    알락한삶이 그려짐니다...

  • 작성자 18.02.11 20:15

    마음을 비우니 그 빈자리에
    평화가 채워지더군요

  • 18.02.11 09:46

    속이 덜 찬 겨울배추 진짜 맛있는데 ....
    우리집은 남겨놓은 배추 한 포기도 못먹었습니다. 풀이 없는 계절이라 닭에게 먹으라고 양보했습니다. 그 대신 고소하고 맛난 알을 이 추운 겨울에 꼬박꼬박 낳아줍니다. 배추와 달걀을 맞바꾸어 먹은것 같습니다.

  • 작성자 18.02.11 20:17

    한편의 겨울 풍경을 보는듯 합니다.
    배추 쪼아 먹는 닭들과 계란 들고 행복해 하시는 매화꽃님 모습이 그림처럼 스쳐지나갑니다.

  • 18.02.11 10:48

    오늘 글은 그야말로 안빈낙도네요.. 밖에 걸었으면 돌산댁님 말씀처럼 괭이가?

  • 작성자 18.02.11 20:19

    네 그냥 작은거에 향복 느끼며 살아갑니다.
    괭이는 잘 안보이는 동네이지만 혹시나 싶어
    양파망 씌워놨습니다.

  • 18.02.11 11:31

    안빈낙도의 정감 넘치는 풍경이 눈앞에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늘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 작성자 18.02.11 20:20

    네 소소한 일상속에서 작은 행복을 느끼며 살아갑니다.

  • 배추가 엄청 고소해 보입니다.

  • 작성자 18.02.11 20:22

    네 겨울을 이겨낸 배추들은 유난히 달고 고소 하답니다.
    연천이면 겨울을 나는 배추는 상상도 안되시죠?
    제 둘째누님이 전곡에 사셔서 연천의 겨울을
    쪼금은 알지요.
    참 제 조카가 연천군청에 근무하고 있답니다.

  • 18.02.11 12:20

    해남은 벌써 봄이왔네요 안빈낙도는 늘 그렇게 조금씩 예쁘게 변해가고 있네요^^

  • 작성자 18.02.11 20:25

    에공
    겨울 왕국! 원주시네요.
    이곳 해남은 벌써 봄기운이 느껴진답니다.
    매화꽃 봉오리가 터질듯 부풀기 시작했지요.

  • 18.02.11 13:31

    참 편안한 마음이 엿보이네요!~~~평화로워 보이고 부럽습니다!!

  • 작성자 18.02.11 20:26

    네 소박한 삶을 지향합니다.
    그래서 "안빈낙도"지요

  • 18.02.11 19:37

    ㅎㅎ 두분의 행복한 웃음소리가 들리네요

  • 작성자 18.02.11 22:18

    네 소박한 노년이라 무덤덤 하지만 이런 작은 일들로 행복해 하기도 하네요.

  • 18.02.11 21:22

    글을 읽는 저도
    잠시 달콤한 행복에 젖네요
    사실 산다는게뭐 세끼 먹는건 다 마찬가지고 죽을때는 빈손으로
    가는게 뻔 한데도
    그게 글씨 잘 안되는게
    우리 이지요
    편안한밤 되세요

  • 작성자 18.02.11 22:24

    무엇이 진정한 행복인지 이제서야 깨우쳐가고 있는중입니다.

    깨끗이 다려준 바지에 구두를 신고 흙밭에서 절벅거려도
    화 안내고 물수건으로 닦아 주는 마눌이 엄마처럼 느껴질때가 종종 있네요.

    물수건 으로 닦는손이 다소 맵긴하지만 말입니다.ㅎ

  • 18.02.12 08:32

    @안빈낙도(해남) ㅎㅎ 노년기을 행복함으로 가득 채워가세요 건강하세요

  • 18.02.12 09:13

    늘 느껴 왔듯이 안빈낙도님의 글을 읽다 보면 그 소소한 삶의 이야기들이
    단편 소설처럼 가슴에 와 콕 안깁니다.
    이 엄동설한에 파릇한 배추며 내장 제거한 물메기 걸어 두신 풍경들이
    너무 정겨워도 보입니다.

  • 작성자 18.02.12 17:42

    두서없이 써내려간 글속에서 제 소박한 심성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거침없고 꾸밈없는 가난한 농부의 변이련만
    공감해 주시는 고운빛님이 계시기에 오늘도 행복합니다.



  • 18.02.14 20:51

    보는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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