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발레단은...
영국의 대표적인 발레단. 또는 그런 발레 학교. 1931년에 드발루아가 중심이 되어 빅웰스(Vic-Wells) 발레단으로 발족하여, 1940년에 새들러스 웰스 발레단으로 불리게 되었으며, 1957년에 왕실 헌장을 수여받고 새들러스 웰스 오페라 발레단과 통합하여 지금의 이름으로 되었다. 1931년 새들러스 웰스 극장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1930년대에 새들러스 웰스 극장과 올드 빅 극장에서 공연하던 시기에는 빅-웰스 발레단으로 불렸고, 후에 새들러스 웰스 발레단으로 불리게 되었다. 1933년 얼리시어 마르코바가 이 발레단의 첫 수석 발레리나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무렵에 이르자 새들러스 웰스 발레단의 규모와 레퍼토리는 늘었으며 마이클 섬스, 로버트 헬프만, 안톤 돌린, 마고트 폰테인, 파멜라 메이, 준 브레 같은 무용수들이 있었다. 1946년 드 발루아는 해외와 지방 순회공연을 위해 제2의 무용단인 새들러스 웰스 극장 발레단을 설립했다. 이것은 1955년 공식 순회 발레단이 되었다. 로열 발레단은 1956년 설립된 이래 프레더릭 애시턴, 케네스 맥밀런, 브로니슬라바 니진스카, 조지 발란신 같은 쟁쟁한 안무자들을 영입했으며, 많은 순회공연을 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