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은 국민이 먼저다. 했는데 윤 대통령은 부인이 먼저다. 김여사 한분이 여론 받이 중심에 있다.

[대군마마]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다”란 말은 빨갱이 신영복이 공산주의를 말하는 것으로 뇌리에 각인시켰고 그 문장을 청와대에 걸어두고 북한에서 온 자들에게 자랑까지 했고 지금의 양산 서점 벽에도 붙이고 있는 문재인의 공산주의에 심볼로 사용하고 있다.

그렇듯이 문재인은 사람이 먼저다를 인민이 먼저다가 되었고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통합과 국정이 먼저다가 아니고 부인 김건희 여사가 먼저다. 로 고착하였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尹-韓 회동에서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김건희 여사의 대외활동 중단을 요구하자 "이미 집 사람이 지쳐있고 힘들어한다. 꼭 필요한 활동이 아니면 대외활동을 많이 하지 않을 것"이라고 22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가 전했다.

김 여사 대외활동 중단은 회동 전 한 대표가 김 여사 리스크 해소를 위해 제안한 세 가지 의제 중 하나다. 한 대표는 10·16 재·보궐 선거가 끝난 후 △대통령실 인적 쇄신 △대외 활동 중단 △의혹 규명을 위한 절차 협조를 건의했다.

윤 대통령은 한 대표가 제안한 의제에 답변을 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김 여사에 대해 "이미 대외활동을 자제하고 있다. 의욕도 많이 잃었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의혹 규명 협조 요구에 대해서는 "이미 검찰 조사가 진행 중으로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는 취지로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내부에 김건희 여사 관련 인맥을 쇄신해달라고 건의한 것을 놓고는 "누가 어떤 문제를 야기하고 있는지 구체적으로 전달하면 그 내용을 보고 조치 여부를 판단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윤 대통령은 명태균 씨와 관련해선 "대선 전 명씨가 만나자마자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과 손을 잡으라는 조언을 했다"며 "이후 중간에 명씨와 단절한 것도 사실이고, 집사람(김여사)은 나와 달리 명씨를 달래가는 노력을 기울였던 게 아니겠느냐"고 말했다.

특별감찰관 임명에 대해서는 더불어민주당이 특별감찰관 임명을 북한인권재단 이사 추천 문제와 연계해온 점을 거론하며 "여야 합의를 따를 문제"라고 했다.

윤 대통령은 야당의 특검법 공세와 관련해선 "무모하고 위헌적 특검법을 우리 당 의원들이 막아준 것은 참으로 고맙고 다행스럽다"며 "지금까지 잘 막아왔는데 만약 당 의원들의 생각이 바뀌어 야당과 같은 입장을 취한다면 나로서도 어쩔 도리가 없다. 우리 당 의원들을 믿는다"고 말했다

그리고 윤 대통령은 국민의힘 최고위원과 원내 상임위원장 초청 만찬을 가지면서 정작 한동훈 대표와는 오찬도 아니고 만찬도 하지 않았다. 그만큼 윤 대통령은 편협한 인성을 그대로 노출하였다.

그동안 윤 대통령이 한동훈 대표에게 사표 받아라, 할 때부터 완전히 윤 대통령은 한 대표와 상종하지 않으려는 것이 원성을 샀다. 그래서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곤두박질치는데 일각에서는 윤 대통령이 용감한 것인지 불통이라 모르는 것인지 알다가도 모를 사람이라는 악평이 결국 민심이 되었고 여론이 되어 지지율이 추락하였다.

대통령의 국정을 원활하게 수행하기 위해 민심과 여론 요인의 동정 등을 정보수집, 분석, 보고는 물론 대통령의 국민의 시각에서 벗어나는 말을 하거나 국민 관심에서 멀어지는 언행이 있으면 즉시에 直言과 忠言으로 바로 잡도록 솔직하게 苦言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

지금 대통령 주변에 직언과 고언을 하는 사람은 없고 대통령의 얼굴만 살피면 대통령의 기분을 거슬리지 않으려는 사람만 있는 것 같다.

그래서 여러 많은 사람들이 지적한 윤핵관이라는 소리를 듣던 사람과 지금 언론에 보도되고 있는 친윤이라는 사람들이 자기 입신을 위해서 윤 대통령 앞에서 알랑 그린다는 것이 중론이다.

인적쇄신은 김여사 주변 사람만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니라 윤 대통령 주변 사람부터 정리하지 않으면 당정이 하나 되기는 이미 물건너 간 것이다.

듣기 거북하다고, 만남자체도 거부하는 듯한 인상을 남겨준 윤 대통령이 스스로 고뇌와 명철한 고민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서고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포용하지 않으면 국민의힘과 대통령실을 배가 풍랑을 만나 산으로 떠밀려 올라가는 꼴이 불 보듯 뻔하다.

대통령실과 국민의힘은 정권 뺏긴다는 절박함이 없다, 지금 국민의힘은 총체적 위기다. 당 지지율은 민주당에 밀리고, 윤 대통령 지지율은 폭락이고 차기 대선 후보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대표와 이재명 민주당 대표의 격차 또한 점점 더 벌어지고 있다. 무엇이 문제인가.‌ 대통령실이 먼저 고민해야 할 때가 되었다.

윤 대통령과 국민의힘은 생각할수록 한심하다. 민주당 이 대표는 자기방어를 위해 윤 대통령 끌어 내리기 위해 사생결단으로 대들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당정이 등을 돌리고 정신을 못 차리지 못하면 민주당의 황당한 꿈이 현실이 될 수도 있음을 깨달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