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입원한지 일주일, 수술한지 6일차 되는 환자새내기에요.
저는 저번주 목요일에 깨진 캔들에 베여 아킬레스건쪽이 찢어졌는데, 피부만 나간줄 알고 안도하고 있었더니 아킬레스건인대까지 조금 영향이 갔다고 하시더라고요. 처음에 어머니 차로 구로ㅅㅅ병원 응급실을 갔는데 인대부분도 다친거같다고 이건 수지접합전문병원을 가야한다며 빠꾸먹었습니다. 그냥 119를 부르고 움직이는게 빨랐네요.
지금은 그래서 난곡사거리에 위치한 서울ㅂ병원에서 있네요.
조금 특이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수술하고 나오니 아프긴 아프네요.. 하반신마취하고 쫄아가지고 계속 울면서 수술받고.
첫 수술이었거든요 흑 ㅠㅠㅠㅠ 근데 확실히 인대 봉합을 위해 어느정도 절개하고 수술한거라 그런지 마취풀리고 나서는 잠도 못잤네요. 다른 분들은 얼마나 아플지 가늠도 안서더라고요.
저같은 경우 매일 아침 저녁으로 소염제진통제와 항생제, 수액을 맞고 3일에 한 번씩 소독, 매일매일 레이저 물리치료, 다음주 월요일 퇴원! 4~5주 후 실밥제거하고 6주 이후에 깁스제거 이후 보조기를 착용하자 하셨어요.
다들 보조기는 어떤 제품 사용하고 계신가요?
보조기가 가격이 꽤 나가 중고로 구매하려 그러는데.. 어떤걸 구매하면 좋을까요?
여러분들의 이야기가 듣고싶어요!
첫댓글 저도 문에 찍혀서 똑같은 수술자국인데 너무 반가워요 😂
으앗 ㅜㅜㅜㅜㅜ 반갑습니다! 진짜 아파요ㅠㅠ 완쾌하셨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