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다(렘37:1-21)
예레미야 37장은 예레미야가 고난과 절망의 시기에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포로로 잡히고, 나라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하나님은 여전히 그들에게 말씀하시고 계십니다. 우리는 이 본문을 통해 어려운 상황에서도 하나님께서 어떻게 우리에게 말씀하시는지를 배우고, 그 말씀에 귀 기울여야 할 필요성을 느낍니다.
첫째, 절망의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다 (1-10)
예레미야는 시드기야 왕의 통치 아래에서 포로가 된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메시지를 전합니다. 왕은 바벨론의 공격을 받는 중에도 예레미야에게 도움을 요청합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힘든 상황에 처했을 때에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는 두려움과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의 진리를 전하며, 그 말씀은 언제나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우리는 우리 주변의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명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둘째, 하나님의 진리를 외면하는 인간의 태도 (11-16)
예레미야가 왕의 궁전에서 조사를 받는 동안, 그는 사람들로부터 박해를 당하고 감옥에 갇히게 됩니다. 이 말씀은 인간이 하나님의 진리를 외면하고, 그것을 받아들이려 하지 않는 태도를 보여줍니다. 예레미야는 진실을 전했지만, 사람들은 그의 메시지를 거부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진리를 외면하는 사람들을 보며, 그들의 반응에 실망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해서 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사명은 진리를 전하는 것이며, 그 결과는 하나님께 맡겨야 합니다.
셋째,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반응하기 (17-21)
왕이 예레미야를 불러서 하나님의 뜻을 물어보자, 예레미야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실 것이라고 말합니다. 하지만, 그는 동시에 왕이 회개하지 않으면 멸망할 것이라는 경고도 전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에 따라 행동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소망과 회복의 메시지를 주시지만, 그 말씀을 받아들이고 순종하는 것은 우리의 몫입니다.
예레미야 37장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용기와, 그 말씀에 반응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그 말씀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와 함께하시며, 그 말씀은 우리에게 소망을 줍니다. 오늘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귀 기울여 듣고, 그 진리를 전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결심 기도 / 어려운 상황에 처한 교회와 백성들을 지켜주옵소서!
https://youtu.be/GZDZ7qgi4u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