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렘47:1-7)
예레미야 47장은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장에서는 블레셋의 멸망과 그로 인해 나타나는 고통을 묘사하며, 하나님의 정의가 어떻게 이행되는지를 보여줍니다. 오늘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심판의 의미와 그 속에서 우리가 배워야 할 교훈을 묵상하고자 합니다.
첫째, 블레셋의 멸망 예고 (1-2)
하나님은 예레미야를 통해 블레셋에 대한 심판을 선언하십니다. 이스라엘의 적인 블레셋에 큰 재앙이 다가오고 있음을 알리십니다. "물결이 일어나는 큰물"에 비유된 이 심판은 블레셋의 멸망을 상징하며, 그들의 교만과 우상숭배에 대한 하나님의 엄중한 경고입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이방 민족에게도 그들의 죄에 대해 심판하신다는 사실을 일깨워줍니다. 우리는 여기서 하나님의 공의가 모든 민족에게 동일하게 적용됨을 배워야 합니다.
둘째, 심판의 고통과 두려움 (3-4)
심판이 임할 때 블레셋과 그 백성이 겪게 될 고통과 두려움이 묘사됩니다. "전쟁의 소리"와 "칼의 고통"이 그들 위에 임할 것이라는 경고는, 그들이 하나님을 대적한 결과로서 겪게 될 심각한 상황을 나타냅니다. 이 말씀은 우리가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함을 상기시킵니다. 하나님을 무시하고 죄를 지속할 때, 결국 그에 상응하는 대가가 따름을 깨닫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의 주권과 회복의 가능성 (5-7)
하나님은 블레셋의 멸망을 통해 자신의 주권을 드러내십니다. 블레셋의 군대가 패배한 후, 그들은 고통과 슬픔에 빠지게 되며, 하나님은 이를 통해 자신의 뜻을 이루십니다. 그러나 이 메시지는 또한 회복의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심판을 통해 회개와 돌아섬을 원하십니다. 이 말씀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고, 회복의 길로 나아가는 마음가짐이 필요함을 알려줍니다.
예레미야 47장은 블레셋에 대한 하나님의 심판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모든 민족과 개인에게 공의로우시며, 그분의 심판은 반드시 이루어집니다. 우리는 이 말씀을 통해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그분의 뜻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심판과 동시에 회복의 길도 제시하시기 때문에, 우리는 그분께 돌아가고 회복의 은혜를 누리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결심 기도 / 나를 통해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지게 주옵소서!
https://youtu.be/nE0w_TPZ14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