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8월 18일 목요일
아침= 쌀 검정 쌀 팥밥 배추 무김치 오이 양파 깻잎 방울토마토 군밤 커피 1/3잔
점심= 쌀 검정 쌀 팥밥 단배추김치 오이 양파 깻잎 방울토마토 콜라 미숫가루
저녁= 쌀 검정 쌀 팥밥 오이 양파 깻잎 단배추김치 무김치 무지개 떡
***** 금년 여름은 집수리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땀을 흘려서 땀띠가 났다. *****
요즘은 대변을 조금 어렵게 눌 뿐 다른 부작용은 나타나지 않는데 팔꿈치
아래쪽과 무릎 아래쪽에 땀띠가 나면서 조금 가렵다.
영도에서 집수리를 하는데 영도에서 작업을 하고 오면 더 가려워서 땀띠라고 하는 것이다.
오늘도 영도에서 페인트칠을 했는데 더 가려운데 다른 곳은 더 특별하게 가려운
곳이 없는데 반바지 반소매를 입어서 더 가려운 것도 같다.
요즘 밥에다 팥을 넣어서 팥이 얼마나 달던지 팥이 이렇게 까지는 달지
않는데 방금 글을 쓰면서 생각이 난 것이 팥을 삶을 때 설탕이나
단맛을 내는 무엇을 넣고 삶아서 그런 것 같기도 한데 처음에
팥을 삶는 목적은 빙수를 만들기 위해서 팥을 삶은 것이다.
청학동 집에서 작업을 마치고 내려오면서 저녁을 먹으려고 보리밥집에
들어갔는데 밥이 없어서 저녁을 못 먹고 집에 와서 저녁은
늦게 먹었는데 배가 조금 고프기도 했었다.
청학동에 집수리도 페인트칠이 끝나면 대강은 끝이 나겠는데
아직도 할 일이 더러 남은 것이 있어서 다음 주까지는 해야 완벽하게 될 것 같다.
천천히 하니까 오래 걸리기는 하는데 일하는 사람들보다 꼼꼼하게 잘하고 있는 것 같다.
땀띠라는 것이 말이 땀띠이지 피부병에 일종이라고 할 수 있다.
체온이 올라가면서 나타나는 부작용이라고 할 수 있는 것이 가을이 되어서
기온이 내려가면 자연스럽게 사라진다는 것이다.
여름에 시원한 곳에서 작업을 하면 땀띠는 나타나지 않는데 더운 곳에서
작업을 하는 분들에게서 땀띠가 나타나는 것도 체온에 부작용이 맞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