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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아 여행은 많이들 다녀왔겠지.
아마 동창생들 모두 다녀왔을지도 모르지.
뭐 다녀온사람은 추억을 되새겨 보고
다녀 오지 못한 사람은 그냥 구경 한번 해 보라고...
종갓집 맏며느리인 집사람.
추석이나 설날등 명절이면 눈코뜰새 없이 바쁘게 돌아갑니다.
어머니와 동생들이 가족을 이끌고 오게되면 그때부터 전쟁터가 됩니다.
그렇게 31년을 보낸 집사람이 드디어 해방이 되었습니다.
아들놈 결혼날짜가 잡히고 코앞에 다가오니 차례를 지내지 않는답니다.
해방 되었으니 여행가자고 합니다.
그래서 떠난곳 태국의 방콕...
동영상부터 보시지요.
2014년 9월 6일 오후 3시 ...
비행기 출발시각은 6시 30분이라는데 일찍도 도착했습니다.
모두 투어 직원들과 만나 일정 논의 하고 배회를 시작합니다.,
여기저기 기웃거리는데 아들녀석이 미리 출국 검사를 하랍니다.
그러면 줄서서 기다리며 출국 보안검사를 받지 않아도 된다네요.
귀국할때도 남들 줄서는데 바로 입국했습니다.
외국 나가실때 꼭 이용해 보세요.
뭐 수속 끝내고 안으로 들어오니 별천지 입니다.
개인적으로 2번째 해외 여행이다 보니 마냥 신기합니다.
마눌님이 여행 가자고 해도 나는 낚시나 할테니 혼자 다녀오라고 거절했었지요.
그러다 보니 환갑이 지난 나이에 이제 두번째 여행을 떠납니다.
면세점에서 거금주고 선그라스도 하나사고...
무었보다 카메라점에서 미러리스 카메라를 구경하고는 그에 꽂혔습니다.
살까말까하다 비행기 탑승시간에 달려가 거금 주고 카메라하나 덜컹 질렀습니다.
가볍고 사진 동영상 함께 찍을수 있어 무지 좋습니다.
게다가 화질도 짱이긴한데...
그에 맞는 렌즈를 구입해야 하는데 그 가격이 카메라 가격보다 훨씬 비쌉니다.
백수가 이 렌즈를 어떻게 구매해야 할까요~~`
괜한 걱정거리 하나 생겼습니다.
기웃거리다 보니 구경거리도 많습니다.
탑승시간이 되어 여객기에 올랐는데 창가를 제가 차지햇습니다.
밖으로 보이는 풍경이 너무 재미 있어요.
초등학생 소풍가는 기분이 이런 기분이겠지요?
나이 헛 먹었나 봅니다.
잠시후 기내식을 줍니다.
비빔밥입니다.
맛 좋더군요.
이번 여행에 동참한 딸아이입니다.
이녀석도 혼기가 꽉 찼는데 언제 시집 보내나~~
참고로 우리은행다닙니다.
어디 멋진 사윗감 없나요?
5시간 반을 날아가니 태국 수안나폼공항에 도착합니다.
우리나라 시간으로 자정이 지난것 같습니다.
하지만 현지시간은 밤 10시...
한국 가이드가 공항안으로 들어오지 못한다고 해서
말도 통하지 않는 현지인 가이드와 미팅을 합니다.
37명이나 되는 많은 인원이다보니 다 모이는데만도 몇십분은 지난것 같습니다.
공항밖으로 나오니 한국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고 그때 부터 슴통이 좀 트인는듯 했습니다.
태국의 차선 운행은 우리나라와 반대입니다.
최신형 관광버스를 타고 1시간넘게 달려오니 특급 호텔이라는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 도착합니다.
이미 우리 시간으로 새벽 2시가 지난 시간이니 방 배정 받고 바로 잠자리에 듭니다.
호텔 창밖으로 보이는 풍경입니다.
이 강이 짜오프라야 강이라고 하는데
늦은 시간임에도 많은 배들이 다니고 있어 강을 교통의 한축으로 이용하는것 같았습니다..
짜오프라야 강(타이어: แม่น้ำเจ้าพระยา 매남 짜오프라야[*])은 타이 방콕을 가로 질러 흐르는,
타이에서 가장 큰 강이다.
북부 산지에서 발원하여, 남쪽으로 365km 이상을 흘러 방콕을 통과하여 타이 만으로 흘러들어 간다.
전체 길이는 1,200km이며, 160,000km²의 용수량을 가지고 있다.(출처 위키백과)
아침 풍경입니다.
늘 집에서도 새벽 5시면 잠에서 깼었는데
역시 생체 시계는 5시에 깨우더군요.
그 시간이 현지시간으로는 새벽 3시.
겨우 잠깐 잠이 들었었는데 그 시간에 깨고 나니 고역입니다.
억지로 잠을 청하다 보니 날이 밝아 옵니다.
TV를 틀어 보니 우리나라 드라마가 방송되고 있네요.
신기하게 바라 보았습니다.
태국에서의 한류 열풍은 상상을 초월한다고 합니다.
젊은층의 컬러링은 거의 한류스타들 노래로 장식되어 있다고 합니다.
아침 식사를 위해 호텔 식당으로 내려 왔습니다.
짜오프라야 강을 가까이에서 볼수 있었습니다.
유람선과 통학선 그리고 여객선과 화물선등이 엄청 많이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의 버스처럼 일정구간을 다니는 배도 많다고 합니다.
햐~~~
요놈들 봐라...
그저 넣기만 하면?
손맛 좋겠다...
강가에 자리잡고 있는 힐튼호텔...
경치 좋습니다.
출근? 또는 통학?
이곳에서 배는 훌륭한 교통 수단이었습니다.
특급호텔 식당 답습니다.
넓고 깨끗하며 음식이 제 입에 맞습니다.
즉석 요리도 나오고...
사과와 귤 같은데...
작고 맛이 없습니다.
여기에 비하면 우리나라 사과는 정말 맛이 좋은것 같습니다.
빵과 도넛등~~
처음 보는 과일들이 나와있고...
따스한 요리들.
식당의 90%는 한국인...
투어 관광객들이 대부분이라...
고기도 있고 ...
일찍 내려와 맛있게 먹습니다.
식사후 밖으로 나와 보았습니다.
시원한 바람이 불어 오고 있네요.
다시 방으로 들어왔습니다.
8층이라 짜오 프라야강이 시원하게 보입니다.
태국으로 오던날...
비행기에서 밖을 보니 멀리서 번개 치는것이 보였습니다.
그것도 1분에 한번 꼴로 엄청 많이...
태국은 지금이 우기라고 합니다.
그러더니 강위에는 흙탕물과 많은 수련들이 덩어리로 떠 내려 옵니다.
태국은 동남 아시아의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어
인도차이나, 미얀마 그리고 중국 남부지역의 게이트웨이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해안선이 2.614Km에 달하고 동쪽으로는
태국만, 서쪽으로는 안다만(Andaman) 해를 끼고 있습니다.
총면적은 약 513,115평방 킬로미터로 프랑스와 비슷하며 남한 면적의 5배에 달합니다.
국토의 28%가 삼림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약 41% 가량은 경작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인구는 대략 6천 2백만명 정도로, 타이, 중국인이 대부분이고
그 밖에 말레이, 라오스, 인디언, 그리고 버마인들이 그 나머지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공식어는 태국어지만 상업 영어도 통상적인 언어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첫날 관광을 위해 호텔 로비로 내려 왔습니다.
태국의 국교는 상좌부 불교 또는 남방불교(Theravada Buddhism) 로,
태국인들의 불교에 대한 신앙심은 대단한 것으로알려져 있습니다. (출처 : 태국 관광청)
저희들과 함께할 버스 입니다.
최고급 신형버스네요.
태국은 세 개의 계절로 나뉜 열대기후 나라 입니다.
3월부터 5월까지는 덥고 건조한 날씨로 평균 기온은 34도 정도까지 올라가는 매우 더운 계절입니다.
6월에서 10월까지는 평균 29도 정도의 날씨로 우기에 해당 합니다.
하루에 한 두 차례 소나기가 내리며, 비가 오지 않을 때는 화창하게 해가 비치는 날씨입니다.
방콕에서 가장크고 오래된사원으로 동양에서 가장큰 와불상이 있는곳입니다.
타이 최초의 대학이 이곳에 건립된곳입니다.
태국은 외국인 가이드가 들어가지 못하는곳이 많습니다.
반드시 내국인 가이드가 인솔해야 하며 우리나라 가이드는 들어갈수가 없다네요.
모두 모여서 가이드이신 채범석 부장님의 설명을 듣습니다.
채부장님은 이곳에 들어가지 못하고 다음 장소에서 기다린다고 합니다.
사원밖에는 여러 먹거리가 있습니다.
야자와 망고를 팔고 있네요.
10바트가 330원 정도하니까 야자 하나가 1500원 조금 못미치는 가격...
정체를 알수 없는 음식도 있고...
이것은 석류 입니다.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 왔습니다.
입장료는 100바트인데 입장권에 생수교환권이 붙어 있습니다.
태국에서 아무 물이나 마시면 배탈이 난다고 합니다.
석회질이 섞여 있어서 좋지 않으니
식당이나 마트에서 사서 마셔야 한다네요.
끝이 뾰족한 탑들이 수도 없이 많습니다.
이 탑들은 납골당이라고 하는데 생전의 지위에 따라 크기가 다르다고 합니다.
작은 탑들 앞에는 조그마한 사진이 한장씩 있었습니다.
그 탑의 주인 생전 모습인것 같습니다.
후텁지근한 날씨...
땀이 줄줄 흐릅니다.
태국의 국교는 불교...
가는곳마다 불상이 있고 제단이 있습니다.
그리고 국왕과 왕비의 사진이 걸려 있구요.
국왕은 거의 신적인 존재인것이지요.
불상의 모양은 우리나라 불상과 조금 다릅니다.
모자가 거의 뾰족하게 올라 있습니다.
건물의 색상과 모양도 상당히 화려 합니다.
보석을 붙여 놓은듯 반짝이는것이 너무나 화려합니다.
작은 탑들도 모두 납골당...
자세 한번 잡아 봅니다.
사진마다 요포즈 요모습...
우리나라 사찰도 그렇지만 이곳 역시 부처님과 탑들...
한바퀴 돌다보니 1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가이드님이 사진한장 찍어 줍니다.,
이분 한국말을 아주 잘 하더군요.
뾰족뾰족 솟은 탑들...
태국 전통 춤을 배우고 있는 학생들...
WAT PO 사원의 모형도.
지금은 이보다 더 커졌다고 합니다.
홀로 여행하시는분들은 입구에서 가이드 신청을 할수 있습니다.
인원수에 따라 가격이 다른데 1명이면 200바트이니 6.600원 정도 하네요.
2명이면 300바트, 3명이면 400바트.
세계최대의 와불상입니다.
길이가 46미터에 높이가 15미터.
크기가 어마어마 해서 카메라에 담을수가 없습니다.
이 불상은 깨달음을 얻은 석가모니가 열반에 들기전의 모습이라고 합니다.
이곳에 입징하려면 모자벗고 신발 벗고...
또 소매없는 옷이나 짧은 바지나 치마는 않된답니다.
다행히 입구에서 까운을 빌려 주니 그것을 입고 입장 하면 됩니다.
한바퀴 돌아 나오다 보면 동전 넣는 그릇이 쭈~~욱 있습니다.
동전 바꿔주는곳도 있으니 동전을 던지며 소원을 빌어 보세요.
동전 떨어지는 소리가 청아하게 들립니다.
불상 오른쪽에 자리한 108개의 항아리 주위에는
동전을 던져 행운을 얻으려는 여행자와 기도를 올리는 현지인들로 가득합니다.
왓포사원 안에는 크고 작은 사탑들이 45개 정도 있다고 합니다.
왓포사원 동쪽 끝에는 '왓포 타이 전통마사지 스쿨'이 있습니다.
가격에 비해 열약한 환경이지만 태국 전통마사지를 받으려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룹니다.
1시간에 420바트...
저희들은 일정이 바빠 맛사지는 다음으로~~~
한바퀴 돌다 보니 날도 더워 쉽게 지칩니다.
다행스럽게도 그늘에만 들어서면 시원합니다.
누군지 배 많이 나왔다~~~
살좀 빼야 되는데...
외국인들이 줄서서 냄새를 맡네요.
꽃이 이뻐 사진한장 찍고 저도 냄새를 맡아 보았지만 뭐 별로~~~
사원안에 있는 토산품 매장.
부채겸 모자 하나 사들고 폼 잡습니다.
사원밖으로 나왔습니다.
역시 먹거리가 눈에 띱니다.
망고를 발라 놓은것이 1.000원정도.
열대 과일을 현지에서 먹어보니 더 달고 맛이 좋습니다.
요것은 닭꼬치...
역시 1.000원정도 합니다.
조금 짜긴 했지만 맛은 굿~~~
왓포사원에서 약 5분 정도 걸어가니 호텔에서 보이던 짜오프라야강...
태국 전통배로 만든 유람선을 타고 강 상류로 올라갑니다.
우기의 막바지에 있다는 태국은 전날 많은비가 왔나 봅니다.
부유물이 엄청 떠 내려 오고 있습니다.
무었을 하고 있을까요~~~
메기 밥 주고 있습니다.
엄청난 크기의 메기들이 배를 따라 옵니다.
식빵을 먹이로 던져 주면 난리통입니다.
여기에 낚시대 드리우면 손맛 찐~~~하게...
그런데 여기서는 잡을수 없다고 합니다.
이 메기들은 앞에 있는 사원의 소유물이라네요.
가지각색의 배가 오고 갑니다.
역시 탑이 보이고 사찰이 있습니다.
저기 멀리...
우리들이 하룻밤 묵었던 밀레니엄 힐튼 호텔이 보입니다.
요런 배들로 강을 한바퀴돌아 보았습니다.
가이드 말이 잘 안들려 무었을 보았는지 잘 모르겠네요.
점심을 먹기 위해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 점심은 화이트오키드리버런치크루즈...
뭔소린지 모르겠지만 배를 타고 가면서 부페식으로 먹는답니다.
드디어 크루즈선이 도착했습니다.
2013년부터 운행을 시작했다는 이 배에는 500여명까지 탈수 있다고 합니다.
1층과 2층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우리들은 2층으로 예약이 되어 있습니다.
음식은 정갈하니 먹을만합니다.
이곳에서도 과일은 파인애플과 수박...
그외에 몇가지가 더 있는데 무었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많은 인원이 탑승하고 보니 무척이나 복잡합니다.
태국 가수가 리이브도 합니다.
현지인 가수가 부르는 만남을 이곳에서 들으니 더 즐겁습니다.
1층에서 노래 부르고 올라온 현지인 가수...
짜오프라야 강변을 따라 약 1시간 운행하는데
리버시티에서 출발하여 새벽사원.라마1세다리,왕궁등 강변을 운행합니다.
하지만 밥 먹느라 구경은 뒷전이라 뭘 보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이제 파타야로 출발합니다.
약 2시간 가량 달려 가는데 조그마한 산하나 없습니다.
끝없이 펼쳐지는 평원입니다.
곳곳에 습지 같은곳이 있는데 물고기가 좀 있을것 같네요.
그저 오나가나 낚시와 연결 짓습니다.
파타야에 가까이가자 줄지어선 야자나무가 보입니다.
파타야 에 도착했습니다.
버스 중간에 출입문이 하나 더 있네요.
요런 열대 과일...
호텔방마다 하나씩 넣어 준답니다.
전통 맛사지를 받으러 들어 왔습니다.
고대 왕실의 주치의로 부터 전승되었다는 전통 맛사지.
피로에 찌든 몸과 마음의 피로를 말끔히 씻어 줄수 있을까요?
방하나에 모두 18명이 들어갈수 있는 큰방.
딸과 집사람이 옆에 나란히 누워 있습니다.
약 1시간에 걸친 맛사지...
시원했습니다.
그런데 그 와중에 코고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누구인지 말 못합니다. ㅎㅎ
파타야 해변입니다.
시원한 바다가 한눈에 들어 옵니다.
이곳에서는 해양 스포츠가 잘 발달 되어 있습니다.
이곳 해변 역시 간만의 차이가 커서 물이 빠지면 모래사징이 저 멀리까지 내려 갑니다.
야자수 가로수가 이국땅임을 말해 줍니다.
이렇게 어디서나 볼수 있는 평범한 과일입니다.
타타야는 낮에는 해양스포츠.
밤이면 휘황찬란한 유흥 시설로 여행자를 유혹하는 세계적인 관광지입니다.
태국 동부해안 최고의 휴양지로써
베트남전쟁이 한창일때 미군들의 휴양지로 개발된곳이라고 합니다.
방콕에서 147Km거리라 도심과 휴양지를 넘나들수 있어 인기가 좋다고 합니다.
저녁 식사를 조금 일찍합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인데 거의 한구식입니다.
사진에 나오는 요리는 우리나라 샤브샤브 종류인 수끼입니다.
어묵과 새우등 해산물이 들어 있습니다.
다 먹고 나면 밥을 볶아 줍니다.
한국인이 운영하는 식당이라 김치가 있습니다.
손님이 전부 광광온 한국인 뿐입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손님들...
추석 연휴를 맞아 모두 태국에 오셨나 봅니다.
돼지고기와 상추가 메뉴로 정해진곳도 있습니다.
한국의 어느 식당에 온것 같습니다.
한국의 아이스크림...
가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소주도 파는데 한병당 10.000원정도...
밖에는 열대 과일 노점상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지만 호텔에 과일바구니를 넣어 준다고 하니 사는사람이 없습니다.
저녁 식사후 찾은 곳은 세계 3대쑈 중에 하나라는 알카자쇼~~
무대에는 화려한 차림의 여자들이 넘쳐납니다.
하지만 정작 여자는 단 한명도 없다는데...
입장료를 내고 표를 받으면 로비에서 음료수 한잔씩을 줍니다.
그 자리서 마셔도 되고 가지고 들어가도 됩니다.
오프닝중입니다.
캠코더 촬영을 하자니 직원이 못 찍게 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관객들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습니다.
아마 후레쉬 촬영만 아니면 사진촬영은 허용하는것 같았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율동...
예쁘기만한 여자들...
하지만 이들은 모두 트렌스젠더.
우리나라에서는 하리수가 대표적이지요?
성전환자들의 천국이 태국입니다.
해마다 트렌스젠더 선발 대회를 연다고 합니다.
여기에서 입상하면 이 알카자쇼에 출연할수 있다네요.
각나라 전통춤과 노래들이 나왔습니다.
그중 한복을 곱게 차려 입고 아리랑을 부르는 무희들...
타지에서 국악을 들으니 더욱 새롭습니다.
또한 강남 스타일도 노래 하더군요.
세계적으로 히트한 노래라는것이 느껴졌습니다.
관객의 대부분이 한국인...
그렇다면 한국적인 무용이나 노래를 더 넣었으면 어떨지...
우리나라에서는 트렌스젠더를 보는눈이 따갑지만
이곳 태국에서는 그 또한 인정해 주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생활을 위해서 라고 합니다.
화려한 율동속에 숨겨져 있는 그 무었이 있지않을까요?
약 1시간가량의 공연이 끝났습니다.
밖에는 출연자들이 나와 있습니다.
포토타임입니다.
하지만 이들과 사진을 찍게 되면 돈을 지불해야 합니다.
화려한 춤을 뒤로 하고 다은 일정을 따라 갑니다.
태국의 야시장입니다.
주말에만 열린다는 야시장인데 정말 사람들로 넘쳤습니다.
야시장의 최고는 먹거리...
가지각색의 먹거리 구경을 하고 맛좀 보려고 했더니...
소나기가 쏟아 집니다.
마땅히 피할곳도 없는데...
잠시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자 또 돌아 봅니다.
종류를 알수 없는많은 먹거리가 있지만
뭔지 알아야 사 먹지요...
순대도 보이고 ...
통게 튀김...
게를 통채 튀긴것은 처음 봅니다.
포도가 알이 좀 작네요.
맛은 ?
계란 같은데 색깔이...
요건 알겠습니다.
새우구이...
그리고 각종 꼬치들...
비가 오락가락 하니 서서 먹을 수가 없습니다.
먹거리는 포기하고 장터 구경합니다.
이렇게 천으로라도 지붕을 만들었으면 뭔가 구경하고 살텐데...
거의 지붕이 없으니 비 피하기 바쁩니다.
대충 구경하고 다시 바스를 타기위해 길을 건넙니다.
사람들이 길을 건널때 이 펜스로 길을 막아 버립니다.
정말 안전하게 길을 건널수 있네요.
늦은밤 파김치가 되어 숙소에 들어 왔습니다.
현지시간 9시 40분.
한국시간 11시 40분입니다.
시간과 관계없이 몸 생체 시계는 이미 자정으로 달려 갑니다.
로비에 모여 맥주 한잔 하자더니
몸이 지쳐서 인지 한사람도 나오지 않았다고 합니다.
각 방마다 넣어준 열대 과일...
많이도 넣어 주었습니다.
가이드 채범석 부장님이 직접 농장에 주문해서 가져 왔다고 합니다.
하지만 피곤 해서 몇개 맛만 보고 끝~~~
망고스틴...
속살이 하얀데 정말 맛이 좋습니다.
그런데 속살이 너무 작아요~~~
망고~~~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과일이지요?
현지에서 잘 익은것을 먹어 보니 정말 맛좋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 부페에서 볼수 있는 람부탄.
냉동창고에서 꺼내온 과일만 맛보다 현지에서 까 먹어보니 그야말로 굿~~~
육즙이 싸하니 혀를자극합니다.,
하지만 씨가 과육과 붙어 있어 좀...
얼마나 피곤하던지 샤워후에 그대로 골아 떨어집니다.
첫날은 이렇게 마무리하고 깊은 잠에 빠집니다다음날
다음날...
전날 너무 피곤해서 정신없이 떨어저 잠이 들었습니다.
하지먄 몇시간 못잔것 같은데 생체 시계는 또 잠을 깨웁니다.
억지로 잠을 청하며 눈을 붙이다 보니 날이 밝아 옵니다.
둘째날 동영상입니다.
베란다에 나가 보니 멋진 풍경에 눈에 들어 옵니다.
늦은 밤 들어 오다 보니 잘 알지 못했는데
날이 밝은 후 바라 보니 경치 좋은곳에 숙소가 있네요.
사이사완 파타야 비치리조트
어느바닷가 외진곳에 있는 호텔은 나가기가 어렵습니다.
너무 외진곳이라 나가도 볼것이 없다고 하네요.
일정이 너무 빡빡해서 나가라고 해도 못 나갈것 같습니다.
하루 관광하고 파 김치가 되었으니...
바닷가 파도 부딪치는 소리가 정겹습니다.
서둘러 아침 식사를 하고 찾아간곳은 파타야 해변.
해양스포츠의 천국 산호섬으로 이동하기위해 사진에 보이는 스피드 보트를 타야 합니다.
그런데 접안 시설이 없어 저 배까지 걸어가야 합니다.
난민 이동 하듯 가방메고 바지 걷고 걸어 들어 갑니다.
돈 벌었으면 접안 시설이라도 해 놓지...
선택관광으로 분류 되어 있는 낙하산 타기.
20달러 내고 약 3~4분간 하늘을 날아봅니다.
모험을 좋아 하는 딸아이가 꼭 타라고 합니다.
모터 보트가 끌어주어 살며시 하늘을 나는 재미는 그런대로 좋습니다.
그냥 하늘만 날것인지 물속에 처박을지는 본인 선택.
안전요원들이 잘 잡아 주어 안전하게 이 착륙 할수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탈수 있습니다.
처음 타 보았는데 재미 있네요.
이제 산호섬으로 출발합니다.
약 20분가량 스피드보트로 달려 갑니다.
파도에 부딪치는 보트때문에 심한 롤링이있습니다.
배를 꼭 잡아야 합니다.
천혜의 관광지 산호섬.
에메랄드빛 바다와 곱디고운 산호초가루가 쌓인 해변
이곳에서 오전 자유시간을 갖습니다.
해수욕장이 넓게 준비 되어 있어 어린이들이 놀기에는 좋습니다.
이곳 역시 접안 시설이 되어 있지 않습니다.
또 짐들고 바지 올리고 걸어 나가야 합니다.
정말 TV에서 보던 난민들의 모습같습니다.
햇빛이 너무 따갑습니다.
호텔에서 지급한 대형 타올이 이럴때는 다용도로 사용합니다.
파라솔을 빌려 놓았기에 푹 쉬어 봅니다.
망고도 까 먹고...
이런곳에서 먹는 망고는 정말 맛있습니다.
이번여행에서 사귄 숙녀 삼총사...
발랄하기 그지 없습니다.
통닭튀김...
조금 짠듯 한데 맛은 좋습니다.
산호섬 해변입니다.
이곳에서는 각종 해양스포츠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낙하산,제트스키,바나나보트,스킨스쿠버,씨워킹등...
그중 가이드님이 권하는 낙하산과 씨워킹을 선택했는데...
낙하산은 그만한 가격이면 탈만하고 재미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씨워킹은 불만입니다.
80달러나 되는 큰 돈을 내고 물속에 들어 갔는데
물이 탁해 1~2미터 앞도 안보입니다.
물속에 들어가면 물고기들이 노니는것을 보고 바닷속 풍경을 즐길수 있다고 했는데
이건 뭐 참돔 치어들만 바글바글 대고 그외에는 시야가 가려 아무것도 볼수가 없습니다.
제가 생각했던 산호사이를 노니는 물고기를 구경하는 그런것과는 달라도 너무 달랐습니다.
8만원이 넘는 돈을 내고 바닷속 구경한것 까지는 좋은데
본것이 작은 물고기 떼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는것입니다.
젊음은 좋습니다.
아이들과 숙녀들은 바다에 나가 수영을 즐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나이 드신분들은 파라솔 그늘에서 맥주 파티를...
숙소로 돌아가는 스피드 보트안입니다.
앞쪽에 모두투어 가이드이신 채범석 부장님...
부장님 말을 믿고 씨워킹 체험했지만 완전 실망이예요~~~
젊은 처자들...
모두 처녀총각...
파타야 해변으로 돌아 왔습니다.
바닷물에 젖은 몸을 씻고 옷을 갈아입기위해 숙소로 이동합니다.
이국적인풍경의 야자수 나무 아래에서...
점심식사는 돼지고기 두루치기...
역시 한국인 식당에서 해결했습니다.
싱싱한 상추에 싸서 먹어보니 서울 어디에 있는 것 같습니다.
숙소인 사이사완 리조텔...
그런데 태국의 호텔에는 슬리퍼가 없습니다.
화장실 다닐때나 샤워를 할때 꼭 필요한 슬리퍼가 준비가 않되어 있어요.
이점은 고처져야 할것 같습니다.
샤워를 끝내고 호텔주변을 둘러 보았습니다.
어디를 가나 이런 제단이 만들어져 있습니다.
호텔로비에서의 딸아이 모습입니다.
이번에 찾은곳은 파타야 수상시장 관광입니다.
그런데 시장에 가는데 뭔 입장료를 받아요?
2008년에 오픈하였다는데 아마 관광지로 개발된것 같습니다.
우리가 생각했던 자연적인 주민 생활의 터전이 아니라 인공적인 조성인것이지요.
3.000평규모의 수면적위에 전통모습을 담아 내 놓았다고 합니다.
물색은 황토색을 띄고 있어 깨끗하다는 생각은 들지 않네요.
전통 가옥과 80여대의 보트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전통 시장 그대로의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그중 최고는 단연 먹거리...
가이드님이 미션을 주셨습니다.
악어고기 꼬치구이 파는곳이 한군데 있으니 꼭 맛보라고...
이곳이 악어고기를 파는곳입니다.
30바트면 약 1.000원정도.
꼴두기도 구워서 파네요.
집사람 모습입니다.
날이 더워 시원한 쥬스 한잔...
여러가지 놀이가 준비 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한정되어 있어 시장 구경만하다 말았습니다.
너무덥습니다.
그래도 그늘에만 들어서면 시원합니다.
수상시장을 나와 이동하던중 이상한 산을 발견했습니다.
황금 절벽사원이라고 합니다.
황금절벽사원앞에 있는 코끼리 트래킹.
태국의 상징인 코끼리를 타고 주변을 한바퀴 돌아 옵니다.
실제 타보니 거대하다고 밖에...
관광객 2명에 사육사까지 3명을 태우고도 가뿐하게 걸어갑니다.
우리 부부도 함께 타 보았습니다.
코끼리 털을 하나씩 가지고 있으면 재물과 행운 그리고 장수한다는 속설이...
그래서 그런지 코끼리 등에는 털이 별로 없습니다.
한바퀴 돌아 어느정도 오면 사육사가 코끼리털로 만든 반지를 은근히 권합니다.
가격은 100바트.
코끼리 털을 꼬아 만든 반지인데 속설에 따라 만들어진것 같습니다.
황금절벽 사원이 보이는바로 앞의 코끼리 트래킹.
뭐 별로 감흥이 없습니다.
코끼리를 타고 내려오니 코코넛이 준비 되어 있습니다.
처음으로 먹어 보았는데 그런대로 먹을만 합니다.
쥬스를 마시고 속살을 파먹는데 이 속살이 좋다고 합니다.
그런데 우리는 두명이 한개씩...
옆 관광객들은 1인 한개씩...ㅌㅌ
절벽을 깍아 불상을 조각하고
그 사이에 황금 5톤을 채워 만들었다는 황금절벽사원.
가까이 가서 보니 그 규모가 대단합니다.
한 기업가가 산을 깍고
그 사이에 불상을 조각하고
조각사이에 황금을 채우고...
국왕 즉위 50주년을 기념해 태국의 한 기업가가 국왕을 위해 기증을 했다고 하네요
여기에 사용된 순금은 우리나라의 24K와 다른 22K라고 합니다.
암튼 그정도 금을 가격으로 환산하면?
아마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갔을것 같습니다.
축소된 마애불상.
스펑나무.
나무 뿌리가 밖으로나온 희귀한 나무입니다.
속설에는 우주에서 떨어진 씨앗이 발아해서 생긴 나무 라고 합니다.
황금절벽 사원 바로 옆에 있는 실버레이크.
포도농장이라고는 하나 포도는 보이지 않네요.
갈증도 나고 후텁지근하던 참에 시원한 포도쥬스 한잔씩 줍니다.
잘 가꾸어진 정원입니다.
모두 투어 채범석 부장님과 함께...
멀리 호수가 보이지요?
날씨가 좋은날 저녁무렵이면 호수가 은빛으로 물든다고 합니다.
그래서 SILVER란 단어가 들어 갔나봅니다.
저는 낚시대나 드리웠으면 좋겠습니다.
황금절벽 사원이 옆에 보입니다.
산을 저렇게 깍아 내리기도 쉽지 않을것 같습니다.
저녁식사를 위해 A-One으로 이동.
야외 부페식 저녁식사입니다.
선박 모양의 식당입니다.
오전에 다녀온 산호섬에서 찍은 사진을 팔고 있습니다.
언제 찍었는지 그런대로 많이 사갑니다.
액자에 넣어 4.000원.
오리 훈제...
통새우구이...
태국에서는 식사에 부담은 없었습니다.
그런대로 우리입맛에 맞았습니다.
식사후 파타야 해변을 걸어 봅니다.
버스를 타고 조금 이동하니 파타야의 유흥가에 접어 듭니다.
노상에 설치된 사각의 링에서는 태국전통의 무예타이인 킥복싱이 열리고 있습니다.
맥주 또는 쥬스한잔을 줍니다.
박진감이 없는 쇼같은 킥복싱.
그저 보여주기 위한 경기인것 같습니다.
경기가 끝나면 이긴선수나 진 선수나 팁을 요구 합니다.
이어지는 뱀쇼.
맹독을 가진 코브라와 눈싸움을 합니다.
거리로 나와 보았습니다.
우리나라 명동을 연상케 하지만 그와는 뭔가 달랐습니다.
그야말로 야간업소인 술집들이 즐비하고 미희들이 넘쳐납니다.
가족끼리 올만한 곳은 아닌것 같습니다.
이렇게 두번째날의 관광은 끝이 났습니다.
호텔로 돌아 온후 함께 관광온 사람들끼리 맥주나 한잔하자고 했지요.
하지만 역시 한사람도 모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만큼 빡세게 돌아다녀서 파김치가 되었다는 말이지요.
2편은 여기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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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날은 비행기에서 보내는 관계로 1박은 빼 먹었습니다.
그러니 3일째 여행은 실질적으로 마지막날입니다.
새벽일찍 출발 하자고 서둘더니 처음 찾아간곳이 라텍스 전시장겸 판매장.
이런 판매장에 가게되면
판매원의 설명에 쏙 빠지게 됩니다.
하지만 물건 사고 뒤돌아 나오게 되면 그제서야 정신이 번쩍 들지요.
이번 여행에서 4군데의 쇼핑장소에 들렸는데 4군데에서 모두 구입했네요.
그래 놓고 후회만땅...
동영상입니다.
쇼핑몰 다니느라 볼것이 없네요.
아침 8시도 못되었는데 첫번째 쇼핑장소인 라텍스 전시장에 도착했습니다.
이미 가이드에게 설명을 들었던 참이라 판매원의 설명까지 듣고 나니 욕심이 납니다.
언제 다시 이곳에 올수 있을까?
그러니 이 기회에 사 가면 좋겠지?
많은 사람들이 구입을 합니다.
그 중에 집사람도 끼어 있습니다.
돌아나와서는 후회를 하며 괜히 샀다고 했지요.
택배로 도착한 매트를 써보니 보일러가 장착되어 있어 따끈하니 좋습니다.
다만 너무 비싸게 산것 같아서리...
벼개와 이불까지 구입했습니다.
택배로 보내준다고 하네요.
1차 쇼핑을 끝내고 악어 농장에 들렸습니다.
악어쇼도 한다니 한국인에게는 필수 코스라고합니다.
사실 관람객중 가의 90%는 한국인...
이 나무 같은 물건이 화석이라고 합니다.
무려 100만년이나 되었다고 합니다.
한번씩 만져봅니다.
좋은 일이 있을거라네요.
잘 가꾸어진 공원입니다.
기암괴석은 역시 100만년전 것이라고 합니다.
이곳 자곳 둘러 보니 잘 가꾸어진 공원임을 알수 있네요.
태국 현지인 가이드...
한국말을 못해 아쉬웠지만 착하고 예의 바른 친구 입니다.
덩치에 비해 애교도 넘쳐 납니다.
3일간 함께 여행하며 친해진 일행들...
마지막 날이라서 인지 스스럼 없이 지내고 있습니다.
악어 사육장...
흐미 악어들...
바글바글합니다.
악어쇼를 하는곳입니다.
애완동물 다루듯합니다.
쇼가 끝나면 팁을 달라고~~~
물론 강제성은 없습니다.
악어 양식장옆의 또 다란 연못...
1미터도 더 되는 가대한 물고기가 보입니다.
파인애플을 무한대로 먹을수 있다고 합니다.
이곳에는 열대 과일이 모두 있었습니다.
오른쪽부터 용과 망고스틴 망고...
파인애플 입니다.
무제한 공급 해 준다고 실컷 먹으라고 합니다.
맛은 좋은데 많이 못 먹겠네요.
서울에서 조금씩 사먹을때가 맛이 있지 잔뜩 주고 먹으라니 몇개 못 먹겠습니다.
요것이 용과입니다.
맛은 그냥 그저...
하지만 영양면에서는 최고라고 합니다.
그저 심심한 맛인데 집사람음 맛이 있다네요.
그리고 과일중에 황제라는 두리안도 맛보았는데 맛이 있던데요?
냄새가 고약해서 먹기 어렵다고 하는데 방금 까 놓아서인지 그다지 냄새도 없었어요.
공기와 오래 접촉하면 냄새가 고약해 진다고 합니다.
손에 다을것 같은 코코넛.
파인애플로 관광객을 유혹하는것 같아요...
그리고 또 들린 쇼핑몰.
한국교민회에서 운영한다고 하는데...
꿀과 로얄제리. 무좀약등
그리고 말린 망고등 과일...
설명을 들어 보면 모두 맞는것 같은데...
역시 돌아서면 후회하는...
그래도 말린 망고는 지금도 가끔 하나씩 먹어보면 맛 좋습니다.
비싼돈 주고 사온 로열제리...
잘 먹지도 않네요.
워낙 넓어 롤러 스케이트와 밧줄을 이용하며 서빙하는 종업원들 덕분에
더욱 유명해 졌다고 합니다.
정말 넒은 식당입니다.
우리들이 식사 할 곳은 작은 연못 옆에 있는 커다란 홀...
음식이 나왔습니다.
그런대로 입맛이 맞습니다.
맛있게 먹었나?
셀프~~
사진 중간을 지나는 밧줄의 용도는?
음식물이 밧줄을 타고 이동한답니다.
넓은 연회석도 있고...
연못위에는 무대도 있네요.
연못에 피어 있는 연꽃.
기념사진 한장 찍고...
이번에는 보석 쇼핑몰...
가이드님이 53층 스카이 라운지에서 커피 한잔 하자더니...
방콕 중심에 있는 빌딩.
이빌딩이 한국인 사업가의 것이라는데
태국 다섯손가락 안에 드는 재벌이라고 합니다.
삼암한 경비를 뚫고 53층에 올라가니...
종이컵에 커피 한잔씩 돌리더니 준 보석에 대하여 일장 연설합니다.
이것이 53층 스카이라운지에서의 그윽한 커피?
영롱한 보석들...
저야 봐도 모르지만...
집 사람은 여기서도 질렀습니다.
돈이 없어 외상으로...
상술이 발달 해서 현금 없어도 외상으로 판매 합니다.
가이드님의 말대로 53층 스카이 라운지?
종이컵에 커피 한잔들고 대기하는 대기 장소입니다.
짜오프라야 강이 흐르고 있는 방콕의 중심부.
몇몇의 초고층 건물 이외에는 아직도 개발의 여지가 많은것 같습니다.
아직도 쇼핑중...
또 수십만원 지출.
이쪽으로는 빌딩들이 꽤나 많이 보입니다.
다른방향의 방콕 풍경입니다.
보석점을 나와 인근의 또다른 허브샵에 들렸습니다.
그곳에서 또 게피한병을 사들고 나왔는데 가격이 9만원.
게다가 흑생강이라는것은 40만원...
흑생강은 너무 비싸 사지 못했지만 게피는 한병 구입했습니다.
관절에 좋다나 뭐라나...
그저 귀가 얇아서리...
그리고 찾아간곳은 어느 특별한 사원.
이곳이 화장터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처럼 체계화 되어 있지 않은 곳으로
장례식장과 화장터를 함께 가지고 있는 절이라고 합니다.
태국에서는 사찰에서 화장을 한다고 합니다.
앞에 보이는 건물안을 들여다보니 개인적으로 보처님을 모시는곳인지
넓은 실내에 곳곳에 제단이 따로 만들어져 있더군요.
국화대신 연꽃으로 헌화하나 봅니다.
그리고 그앞에 이쓴 짜오프라야강.
역시 메기 소굴입니다.
바지선위에는 비들기 소굴.
상류쪽의 멋진 사장교...
승려들과 자연스럽게 담화를 하는 태국인들입니다.
역시 제단입니다.
돌아가신이의 명복을 비는 그런 사원인것 같습니다.
새롭게 무늬를 넣고 있는 장인들...
태국의 사원은 보석으로 치장한듯 하려하기 그지 없습니다.
작은 색깔 유리를 잘라 무늬를 입히고 있습니다.
작은 유리를 세밀하게 붙이는 공정이 경이 롭기 까지 합니다.
이런 노고에 의해 건물이 살아나고 있습니다.
태국에서의 마지막 저녁식사...
옵션에 들어 있는 일식 요리 식당인데 글쎄요~~~
우리나라 부페식당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다만 해산물을 접시에 담아 주면 즉석 요리를 해 준다는것 외에는...
어찌 되었든 맛있게 먹습니다.
싱싱한 해산물...
접시에 담아주면 즉석 요리를 해서 식탁으로 배달해 줍니다.
그외 음식들...
우리나라 소주가 보이네요.
한병에 만원...
마지막 식사를 하고 일정을 마무리 합니다.
동이 터오는 시간에 우리나라 영공에 진입합니다.
비행기에서의 일출...
또 새로운 모습입니다.
무사히 여행을 마감한것을 모두 에게 감사합니다.
일정이 빡빡해 개인시간을 갖지못한 것이 조금 아쉽지만
생애 두번째 여행 재미있게 잘 다녀 왔습니다.
이번 여행의 한국인 가이드이셨던 모두 투어 채범석 부장님.
즐거운 여행 안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단 뻥이 좀 ...ㅎㅎ
이글을 보실지 모르겠지만 서울 오시면 식사한번 같이 합시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첫댓글 여행기 잘 읽었다.
즐거웠던 여행 축하한다.
난 아직 태국을 못 가봤다.
지금까지 내가 읽었던 여행기 중에 가장 잘 만들었다.
사진 전문가라 역시 다르고,
설명도 아주 좋다.
가족 사진을 조금 줄였으면 하는 아쉬움은 남지만…
그래도,,,
아무튼 잘 만들었고 훌륭하다.
수고했다.
지적사항 인정.
남들에게 보여주려고 만든것이 아니다보니 그리 되었네.
여행은 늘 즐겁지만 또 힘도 들더군.
사진의 세로 싸이즈가 줄지 않으면서 왜곡돼서 보인다네.
원본이아니라서이지.
그러고보니 태국엔 벌써 세 번이나 댕겨왔네! 물론 파타야도....
사진 전문가의 여행기는 상당한 가치가 있음을 새삼 깨닫게 되는군.
자네 덕분에 잠시나마 잊혔던 이국의 풍광과 추억을 되살릴 수 있었다네.
그렇게나 많이?
난 여행을 즐기지 않으니 별로 기회가 없었나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