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9월 8일 목요일
아침= 쌀 렌틸 콩밥 소고기 버섯 당근 양파 찌개 멸치 콜라 열무 배추김치
점심= 쌀밥 돼지고기 된장찌개 게 호박 미더덕 열무 배추김치 토란 줄기 커피 1/4잔
저녁= 쌀 렌틸 콩밥 열무 배추김치 소고기 버섯 당근 양파 찌개 김 매실 진액 소주 1잔 어묵
***** 토란 줄기가 설사를 일으킨 주범인 것 같지만 위장이 작아서 빨리 밀어내는 과정일 수도 있다. *****
청학동 집에 전기공사를 하기 위해 일찍 나서서 청학동 식당에서 점심을 먹었는데
된장찌개를 먹는데 돼지고기도 주고 반찬은 좋았는데 도란 줄기 나물이
있어서 한 접시를 내가 거의 다 먹었는데 점심을 먹고 집으로 와서
작업을 시작하고 얼마 되지 않았는데 배가 아프고 설사가 나올
것 같아서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누니까 설사가 나왔다.
점심밥이 조금 많은 것 같기도 했는데 공기 밥인데 밥이 단단하게 한 공기 담겨 있었다.
요즘은 공깃밥도 설렁설렁 담고 밥도 공기에 가득 담지 않아서 밥이 조금
작다는 생각이 드는데 점심에 먹은 공기 밥과에 차이가 있는
것은 꼭꼭 눌러서 가득 담았다는 것이다.
저에게는 밥이 조금 많았다고 생각하는데 밥은 다 먹고 커피도 한 잔 마셨다.
설사가 나올만한 원인은 없는데 같이 밥을 먹은 전기 형님도 괜찮았는데
나만 배가 아프고 설사를 했으니 된장찌개에 들어간 게가 그렇게 싱싱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게는 그 정도면 언제라도 먹어도 괜찮았다.
토란 줄기 한 접시가 나왔는데 요즘 몸에 열이 조금 많은 것 같아서 토란 줄기
한 접시를 내가 거의 다 먹었는데 토린 줄기가 차가운 거라서
소화가 더디게 될 수도 있고 토란 줄기가 독성이 있어서
부작용으로 설사가 나온 것 같기도 하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설사에 원인으로 자꾸 토란 줄기가 의심스러워진다.
저는 위장이 작아서 조금만 더 먹어도 설사롤 배설을 빨리 하기도 한다.
설사와 변비에 원인은 많기도 많아서 어느거라고 딱 꼬집어서 정확한 판단을
하기는 쉽지 않아서 여러가지에서 원인을 찾아야한다.
토란이 소화가 잘 되는 음식은 아닌데 한 접시를 먹으니까 소화를 시키가
부담스러워 뱃속을 조금이라도 빨리 비우기 위해서 설사로 배설을 시킨 것 같다.
음식에 독선이라는 것은 특별한 독이 아니고 체온을 많이 올리던가 체온을 많이
내리는 것을 독이하는 것 같이라서 먹는 사람에 체온에 따라서 어떤 분은
약이 되기도 하고 어떤 분은 독이 되기도 하는 것인데 오늘 토란 줄기를
먹은 것이 저에게는 약간에 독이 되어서 설사를 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