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로의 멸망과 상업의 허무함(겔27:1-36)
에스겔 27장은 두로의 상업적 번영과 그 멸망을 노래한 애가입니다. 두로는 바다의 중심지로서 세계 여러 나라와 무역을 하며 부와 명성을 누렸지만, 결국 하나님의 심판을 피할 수 없었습니다. 물질적 성공이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주신 경고를 무시할 경우 어떤 결과가 초래될 수 있는지를 보여줍니다.
첫째, 두로의 번영과 상업적 힘 (1-11)
하나님은 에스겔에게 두로의 아름다움과 번영을 묘사하라고 하십니다. 두로는 대단히 발달한 상업 도시로, 다양한 나라와의 무역을 통해 부를 쌓았습니다. 그들은 화려한 배와 상품들로 가득 차 있었으며, 그들의 성공은 이방 민족들 사이에서 부러움을 샀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물질적 번영은 영원하지 않으며,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잊고 교만해질 때 그에 대한 대가를 치르게 될 것임을 경고합니다. 우리는 물질적 성공에 집착하기보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합니다.
둘째, 두로의 멸망 예고 (12-24)
하나님은 두로의 상업적 성취를 나열한 후, 그들이 누리던 모든 것이 무너질 것이라는 경고를 주십니다. 두로는 그들의 교만과 죄로 인해 심판을 받을 것이며, 그들의 부와 명성은 한순간에 사라질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로의 멸망이 그들뿐만 아니라 다른 민족들에게도 큰 교훈이 될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이는 우리가 세상의 것에 의존하지 말고, 하나님을 의지해야 한다는 중요한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주신 모든 것을 감사히 여기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야 합니다.
셋째, 두로의 멸망과 교훈 (25-36)
두로의 멸망이 이루어질 때, 그들의 상업적 성취와 번영이 얼마나 허무한 것이었는지를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두로의 멸망을 통해 다른 민족들에게도 경고의 메시지를 전하십니다. 그들의 멸망은 세상의 권세와 부가 하나님 앞에서 무의미하다는 것을 상기시킵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의 삶에서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주신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마음과 삶을 변화시키기를 원하시며, 우리는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는 삶을 선택해야 합니다.
에스겔 27장은 두로의 번영과 그 멸망을 통해 우리에게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물질적 성공에 집착하기보다는 하나님과의 관계를 소중히 여겨야 하며, 그분의 뜻에 따라 살아가기를 축복합니다.
●결심 기도 / 모든 일들이 잘 될 때에 더욱 겸손히 살게 하옵소서!
https://youtu.be/5YuM3EeIoN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