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처음 입문해서 선배님들 따라 올림픽코스. 드래곤보트. 마라톤. 술먹구. 싸우고. 뭐 이것저것. 저의 불혹의 추억을 이곳에서 만들어 가구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열정도 식어버렸고. 하는일도 제대로 안되도. 다치기도 하구. 인생에 태클이 심하게 들어올 때쯤 드디어 대망의 킹코스를 완주 했습니다.
잠깐 돌이켜 보면 수영장에서 기혁이형 날라까기 맞으며~~ㆍ 창호형.규형이형 꽁무니만 따라다니며 런 겨우했구. 나와 처음머리올려던 나의 동기 나연누나. 나의 쏘올 프랜드 헐랭이 종호형과 함께 했던 시천교 180k라이딩. 지금까지 묵묵히 막내역활을 했던 유동이. 운동은 안하지만 행사때 빠지지 않고 울 식구들 챙겨주던 진회형. 처음으로 포디엄의 감동을 선사했던 우용이. 이제는에이스가 된 종섭이. 언제나 캠핑과 자봉을 열심히 해주신 우리 성하형. 진정한 노블리스 오블리제늘 몸소보여주신 성주형. 나이가 숫자임의 보여준 우리 병무형. 우리의 영원한 포디엄 순옥누나. 왜롭지만 마음만은 늘 따듯한 창규형. 정말 사람좋은 우리 홍섭이형. 맨날 보트타서 날 즐겁게 해주는 나의 79 은지와 건우. 언젠가 여자1등으로 올라갈 미숙누나. 타지와서 고생하는 바니형. 재미는 없지만 동물만은 사랑하시는 문석이형. 그리구 여기 언급되지 않았지만 주로에서 만나는 운동하시는 모든분들 진심 감사드립니다.
첫댓글 ㅎ 대회 후기중 제일 담백한 후기네,
아쉬움이 많이 남을것 같지만
우쨋던 수고했어
완주한것 축하하고 빨리 회복 하셔~^^
브로~내마음속에 넌 언제나 킹이야
부상투혼이였지만 최선을 다하고 해낸!!!~ 자본주의와는 먼 재희!! 멋찌당!!!!
멋진글 좋아도 너무 좋아. 고생했어
재희가 글 쓴땐 진지하네~^^
손가락 부상에도 불구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무사 완주를 축하해 🎉
수고했어 ~^^
내년에는 부상에서 회복해서 더 즐겁게 완주하기를 바래~^^
손가락 아픈데 여유있게 하는 모습 듬직하다, ,고생했다
수고했어요 축하해요
믿어 의심하지 않았어요
멋지게 완주할거라고 ^^